오랜만에 고등학교 친구들을 만났습니다.에전에는 일년에 못해도 몇번은 만나서 한잔씩 하던 사이였지만 제가 눈이 안좋아 지면서 한동안 특히 밤에는 도저히 나다닐 수가 없어서 전혀 모임에 나갈수가 없었죠.

그렇게 한 2년을 친구들의 모임에 나가지 못했는데 친구들도 사정을 알아서 일부러 술자리 모임같은 때는 연락을 하지 않았지요.

그런데 워낙 만난지가 오래되서인지 친구들도 안부가 궁금해서인지 한 친구가 직접 차를 가지고 집까지 와서 태우고 와서 오랜만에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그리고 밤이 되자 역시 차를 가져온 친구가 대리기사를 불러 집까지 바래다 주었습니다.

오랜만에 친구들 얼굴을 보니 무척 좋더군요.

역시나 오래된 친구들 만큼 좋은 지기는 없나 봅니다.고맙다 친구야~~~~

by caspi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뭐 인정하지 않을 한국인들도 상당히 많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한국은 대단한 친미국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해방이후 육이오 전쟁을 거치고 미국의 원조를 받으면서 성장한 나라이기에 한국인들은 알게 모르게 미국에 대한 동경과 미국의 문화를 받아 들였죠.


많은 미국인들도 그렇게 알고 있지만 이제는 드디어 미국도 진실을 알게 되었습니다.한국은 미국에 대한 애정이 없다고 미국의 신문에서 밝힌 것이죠.


넵,우리 한국인들은 미국의 팁 문화에 대한 애정이 절대적으로 없습니다.요즘 두더쥐 잡기처럼 가끔 나오는 한국에서 팁을 받으려는 노력에 대해 한국인들은 극대노를 하고 있는 것이죠.

우리 한국인들은 미국의 팁 문화를 절대적으로 반대하며 전혀 사랑하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잘 알기 바랍니다 ㅋㅋㅋㅋ

by caspi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요즘 남궁민 주연의 드라마 우리 영화를 보고 있습니다.항상 코믹한 때론 액션을 주로 한 남궁민 배우님이 참 정적인 연기를 하신단 생각이 드는 작품이지요.


드라마 우리 영화에서 남궁민님은 영화 감독인데 아버지가 연출했던 영화를 리메이크 하면서 주연 여배우로 극중의 역활과 동일하게 시한부 생명을 가진 여성을 캐스팅해서 작품을 찍으려고 합니다.아직 이야기가 초반이라 어떻게 진행될지느 모르지마 드라마를 보면서 실제 시한부 생명의 배우를 영화나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쓰는 것이 맞는지 도덕적 윤리적으로 문제가 없는지에 대한 생각이 들더군요.

<드라마에서 시한부 연기를 한 전여빈 배우>


물론 블랙팬서의 주인공 채드윅 보스만처럼 자시의 병인 대장암을 숨기고 영화를 촬영한뒤 사망한 경우도 있지만 우리 영화 내용처럼 배우가 시한부 병임을 알고서도 감독이나 스탭이 촬영을 강행한 경우가 있는지 궁금해 지더군요.

아마 서양과 달리 유교적 영향이 강한 동양 특히 한국과 같은 경우 우리 영화처럼 배우가 시한부인데 감독이나 제작사가 촬영을 감행했다면 아무 뒤지게 욕을 먹고 망했을 겁니다.


하지만 배우의 경우 자신이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면 자신의 마지막 열정을 영화나 드라마에 남기고자 아마도 주변에 병명을 숨기고 작품에 임하리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실제 시한부 병임을 알고도 작품 활동을 벌이다 올 7월에 안타깝게 사망한 배우도 있으시더군요.

그리 인지도 높은 배우는 아니지만 선암여고 탐정단에서 좋은 연기를 펼쳤던 강서하 배우가 1년 전 급성위암으로 4기 판정을 받고 투병하면서  최근까지도 영화 ‘망내인’의 주인공으로 촬영을 마치는 등 활발하게 활동했지만 안타깝게도 7월 13일 사망한 것이지요.


강서하 배우가 자신의 병을 영화 스텝에게 알렸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위암 4기임에도 영화 주인공으로 촬영을 마쳤다고 하니 고인의 열정에 감동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시한부 주인공을 주연으로 한 우리 영화란 드라마처럼 실제 배우가 암으로 사망한 것이 참 안타깝긴 하지만 죽음을 앞둔 배우가 무슨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는지 드라마를 보면서 잠시나마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늦었지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by caspi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알라딘 26주년 관련 나의 기록을 캡쳐했는데 올린다 하며서 알라딘의 글 삭제 논란때문에 정신이 없어서 올리는 것을 깜빡했네요.

ㅎㅎ 이렇게 보니 정말 재미있네요.이런것을 보면 알라딘이 큰 돈 들이지 않고 마케팅 효과는 잘 보는 것 같아요^^

by caspi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앞서 문선각 추리문고를 소개했는데 자료가 얼마 없어 3권만 소개했다.아후 좀더 자료를 찾아서 수정해 다시 올린다.


문선각-세계 명작 추리문학전집(전 10권) 1962년 간행

1권 술통(크로프츠)/노래하는 백골(프라이맨)

2권 승정살인사건(반다인)/빨간집의 비밀(밀른)

3권 살의(아일즈)/고모살인사건(할)

4권 트렌트 최후의 사건(벤토리)/남자의 모가지(심논)

5권 붉은 털의 레드메인가(필포츠)/브라운 신부(체스터튼)

6권 애클로이드 살인사건(크리스티)/황제의 향연케이스(카아)

7권 피의 수확(허메트)/비로도르의 손톱(가아드너)

8권 Y의 비극/신의 등불(앨러리 퀸)

9권 노란방의 수수께끼(룰루)/기암성(르블랑)

10권 몰그가의 살인(포우)/배스커빌 가의 개(도일)

60년대 간행된 추리소설 이다 보니 작가의 성이 지금의 표기와 약간 다른 것임을 알 수 있다.남자의 모가지는 사나이의 목이며 황제의 향연 케이스는 황제의 코담배갑이란 작품이다.

60년전 국내에 번역된 작품이다 보니 코담배갑을 향연 케이스로 지칭했다다는 것에서 세월의 흔적을 느끼게 만든다.


문선각-세계 명작 추리문학전집(전 10권)은 각권 200원의 하드커버 금박인쇄 비닐커버에 케이스까지 있는 호화 양장본으로 당시 광고문안에 볼수 있듯이 전세계 추리문학의 명작중의 명작만을 골라 추려서 묶은 추리문학의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다고 적혀 있다.물론 시대가 시대이니 만큼 일본 추리문학전집을 카피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된다.


문선각-세계 명작 추리문학전집(전 10권)은 1권(7월 15일),2권(8월 15일),3권(9월 25일)에 간행되었다고 하는데 원 출처에는 4권이후 작품을 구매하지 못했다고 하면서 판매가 부진해서 작품을 더 이상 출간하지 않은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60년대 출간된 문선각-세계 명작 추리문학전집은 아쉽게도 인터넨 어디에서도 사진 한장 확인 할 수가 없어 안타까울 뿐이다.

by caspi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