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문선각 추리문고를 소개했는데 자료가 얼마 없어 3권만 소개했다.아후 좀더 자료를 찾아서 수정해 다시 올린다.
문선각-세계 명작 추리문학전집(전 10권) 1962년 간행
1권 술통(크로프츠)/노래하는 백골(프라이맨)
2권 승정살인사건(반다인)/빨간집의 비밀(밀른)
3권 살의(아일즈)/고모살인사건(할)
4권 트렌트 최후의 사건(벤토리)/남자의 모가지(심논)
5권 붉은 털의 레드메인가(필포츠)/브라운 신부(체스터튼)
6권 애클로이드 살인사건(크리스티)/황제의 향연케이스(카아)
7권 피의 수확(허메트)/비로도르의 손톱(가아드너)
8권 Y의 비극/신의 등불(앨러리 퀸)
9권 노란방의 수수께끼(룰루)/기암성(르블랑)
10권 몰그가의 살인(포우)/배스커빌 가의 개(도일)
60년대 간행된 추리소설 이다 보니 작가의 성이 지금의 표기와 약간 다른 것임을 알 수 있다.남자의 모가지는 사나이의 목이며 황제의 향연 케이스는 황제의 코담배갑이란 작품이다.
60년전 국내에 번역된 작품이다 보니 코담배갑을 향연 케이스로 지칭했다다는 것에서 세월의 흔적을 느끼게 만든다.
문선각-세계 명작 추리문학전집(전 10권)은 각권 200원의 하드커버 금박인쇄 비닐커버에 케이스까지 있는 호화 양장본으로 당시 광고문안에 볼수 있듯이 전세계 추리문학의 명작중의 명작만을 골라 추려서 묶은 추리문학의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다고 적혀 있다.물론 시대가 시대이니 만큼 일본 추리문학전집을 카피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된다.
문선각-세계 명작 추리문학전집(전 10권)은 1권(7월 15일),2권(8월 15일),3권(9월 25일)에 간행되었다고 하는데 원 출처에는 4권이후 작품을 구매하지 못했다고 하면서 판매가 부진해서 작품을 더 이상 출간하지 않은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60년대 출간된 문선각-세계 명작 추리문학전집은 아쉽게도 인터넨 어디에서도 사진 한장 확인 할 수가 없어 안타까울 뿐이다.
by cas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