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들이 길거리에 똥사는 관행은 중국내에서야 지들 나라니 그러려니 하겠지만 해외 관광지까지 와서도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은 참 볼쌍사납고 경악스러운 행동인데 중국인들은 그런 사실에 전혀 수치심을 느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유구한 역사와 문화가 있다고 자랑하는 중국인들 답게 길거리에 남이 보든말든 오줌이나 똥싸는 행위 역시 매우 유구한 역사적 전통을 자랑하고 있지요.
길거리에서 똥싸는 행위는 자그마치 춘추 전국시대 공자님께서 지적하던 것이었습니다.
공자님의 대변 지적질은 논어 양회편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길을 걷던 공자가 하루는 길 옆에서 똥을 싸는 사내를 봤다. 공자는 함께 있던 제자를 시켜 그 사내를 자신에게 데려오게 했다. “너는 짐승이 아닌 이상 어찌하여 가릴 것, 못 가릴 것 구분을 하지 못하느냐. 너는 도대체 사람이냐, 짐승이냐.” 공자는 힐난의 말과 함께 엄청나게 사내를 꾸짖었다. 그러자 사내는 부끄러움에 머리를 감싸 쥐고는 줄행랑을 놓아버렸다. 다시 순행(巡行) 길에 오른 공자. 이번엔 길 한가운데서 똥을 싸는 또 다른 사내를 만난다. 하지만 무슨 이유 때문인지 공자는 화를 내기는커녕 제자에게 그 사내를 피해서 가자고 말한다. 제자는 길 가운데서 똥을 싸는 저 사내가 더 나쁜 놈인데 왜 피해 가냐고 물었다. 그러자 공자는 말한다. “길 옆에서 똥 싼 사내는 그나마 양심은 있어 가르치면 되지만 저 놈은 아예 양심 자체가 없는데 무엇을 어찌 가르칠 수 있겠느냐.”
윗글은 유상지여 하우불이라고 하는데 가장 지혜로운 사람과 가장 어리석은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 말인데 공자님은 평범한 사람은 교육으로 변화가 가능하나 어리석은 사람은 변화시킬수 없다고 일갈하신 것이다.
즉 중국인들은 이미 4천년 전에 공자님께서 이미 교훈을 주셨음에도 얼마나 어리석은 민족인지 현재까지도 길거리에서 노상 방뇨나 방변하는 행위에 대한 일말의 수치심이나 부끄러움도 없이 뻔뻔하게 알빠노를 시전하고 있는 것이지요.
공자님도 저런 어리석은 사람과는 상종을 피하는 마당에 장삼이사와 같은 평범한 일반인들이 똥싸는 중국인들을 말려셔야 칼부림밖에 더 나곘습니까?
저런 어리석은 중국인들은 광관객이랍시고 받는 것이 더 큰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참고로 중국정부와 중국인들은 공자를 너무나 존경하고 공자학원도 세계에 세우는데(그러면서 문혁시절 공자관련 유적지나 묘소는 전부 파괸해 버림),공자님의 정신적 유산이라고 할 수 있는 논어는 전혀 읽지 않나 봅니다.
by cas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