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남성들을 가장 분노케하는 주제를 한가지 들라고 하면 바로 군대가 아닌가 싶습니다.20대의 혈기왕성한 나이에 21개월의 군복무는 대한민국 국민의 신성한 4대의무라고 미화하고 있지만 흔히 말하는 어둠의 자식들만이 가는 곳으로 인식되고 있지요.
면제-신의 자식
방위-사람의 자식
현역-어둠의 자식

대한민국은 북한과 대치하고 있는 상황이라 징집제를 하고 있기에 남자라면 특별한 상황이 아닌한 군대를 꼭 가야되고 이런저런 이유로 군대를 안간 이들,특히 연예인이나 정치인들이 군대를 안갔을 경우 커다란 사회적 문제가 되곤 하죠.
박근혜정부 초대 총리로 내정되었던 분도 자식 둘이 군 면제라 낙마하게 되었고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역시 아들 병역 면제로 두차례나 대선에서 떨어질 정도였죠.
뭐 연에인의 경우 유승준이 군 기피로 한때 대단한 인기를 얻었음에도 10년이 넘은 현재까지도 대한민국에 들어오질 못하고 있습니다.
국민약골로 유명한 이윤석은 군대를 가고 싶어도 허약체질로 합법적으로 군 면제를 받았음에도 군에 안갔다고 여전히 그를 싫어하는 안티팬에 있다고 이윤석이 스스로 고백할 정도죠.
그리고 튼튼한 몸으로 보임에도 연예인이 공익으로 간다면 많은 비난을 받는데 가장 대표적인 예가 김종국입니다.
그래선지 요즘 많은 남성 연에인들은 예전과 달리 가능한한 현역으로 가는 편이죠.
또한 현역으로 입대하게 되면 그전까지 안티나 비호감이 호감으로 바뀌게 되는데 가장 큰 예가 문희준입니다.그리고 병역비리를 통해 군 면제를 받았더라도 다시 현역으로 가면 그 죄를 까맣게 잊고 환호룰 보내주는데 대표적인 예가 싸이나 장혁,한재석등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처럼 군문제는 대한민국 모든 남성들에게는 매우 민감한 문제로 여성들은 그걸 잘 이해하질 못합니다.그러다보니 가끔씩 군 문제에 대해 얘기를 했다고 과도한 비난을 받게 되죠.

강용석의 고소한 19를 보면 요즘 병장들의 한달 봉급이 10만원 정도 한다고 합니다.예전에 군대를 다니신 분들은 나떄는 병장 월급이 5천원,혹은 만원이니 하실테지만 이제는 민주화시대인데다 면세물품도 거의 없어서  저정도 월급도 모자란다고 합니다.

<강용석의 고소한 19중에서>

강용석의 고소한 19에서 현재 군인 한명당 10만원의 월급은 처지가 비슷한 대만의 40만원에 비해서 한참 모자리니 대만에 준해서 지급하는 것이 어떤가 하는 의견을 제시하더군요.아마 많은 남성들이 이에 동감할 거란 생각이 듭니다.
근데 남성들의 이런 생각과 다른 생각을 하시는 여성들도 많으신가 봅니다.

 
글자가 작어서 잘 안보이는데 요약하면 국방의 의무를 하는 사병따위가 년 5천억의 월급을 받는것은 경제적 약자인 여성의 세금을 함부로 쓰는것이니 여성들에게도 5천억원의 생리월급을 주라는 것이군요.

ㅎㅎ 좀 어이가 없는 글이긴한데 이 글의 파장이 무서웠던지 현재 이글이 쓰인 여성카페에서 삭제된 상태입니다.
이글을 읽은 남성들중에서는 아마 월 10만원이 줄테니 여성들도 군대보내라고 말할분이 많을 듯 싶군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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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nt236 2013-06-03 1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많이 어이가 없기는 하네요. 아마 저 글을 일베충들이 봤다면...생각만 해도...

카스피 2013-06-03 17:20   좋아요 0 | URL
ㅎㅎ 신상털기 당했겠죠ㅡ.ㅡ

노이에자이트 2013-06-05 2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카스피 님 복무 때도 담배를 주던가요? 저는 담배도 안 피우는데 꼬박꼬박 담배는 나눠줘서 무용지물...그땐 걸핏하면 담배 일발 장전! 을 외치던 때였죠.

카스피 2013-06-09 17:50   좋아요 0 | URL
ㅎㅎ 전 담배를 안펴서...^^;;;

BRINY 2013-06-09 0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의무고 아니고를 떠나서, 군대간 동생들이나 제자들 얘기 들어보면, 월급 10만원 받으면서 그 열배이상 월급 받는 부사관들도다 훨씬 일을 많이하는 사병들이 많더라구요. 게다가 잔업수당도 없으면서 말이죠. 부사관으로 간 제자들 얘기 들어도 씁쓸하기는 마찬가지구요. 전혀 행정일 할 타입이 아닌 애가 행정으로 갔다길래 어떻게 일하냐니까, 일은 다 사병 시키면 된다고, 나중에 취직할 때 행정이 도움된다고 해서 그냥 지원했다는 말에...하여간 어디건 공무원들 세계는...!이란 생각을 안할 수가 없더라구요.

카스피 2013-06-09 17:51   좋아요 0 | URL
아무래도 싼맛에 부려먹는다는 생각이 드는것 어쩔수 없어요ㅜ.ㅜ

노이에자이트 2013-06-09 17: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카스피 님 군복무 때에는 그러면 담배 안 피는 사람에게는 다른 보급품을 주었다는 말인가요?

카스피 2013-06-10 23:04   좋아요 0 | URL
연초비받아서 과자 사먹은 기억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