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언제나 신차를 내거나 년식을 바꿀때마다 늘상 한결같고 꾸준하게 가격을 인상시키던 현대 자동차가 이번에는 가격을 동결했다고 하는 기사가 떴네요.

수입차에 내수시장 뺏길라 현대차, 가격동결 정면승부


기사 내용의 첫 부분에 현대자동차의 그랜저는 1986년 첫 모델이 나온 이래 한 차례도 빠짐없이 가격이 올랐다라는 글귀가 나옵니다.얼마나 현대가 경쟁없이 가격을 올렸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기삽니다.현대/기아의 국내 점유율이 80%를 넘는다고 하는데 그 폐햬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한 예죠.

 

일본차들-특히 도요타의 경우-의 경우 현대가 국내에서 가격을 많이 올려 이익을 챙겨 해외시장에서 낮은 가격에 차를 판매하지 못하도록 가능한 이익이 적더라도 국내에서 싸게 차를 선보여 현대의 가격인상을 저지하는 방침이라고 하는군요.

뭐 자꾸 쓸데없는 망언을 하는 일본차들이 국내에 돌아다니는 것은 썩 보기 좋진 않지만  애국심 마케팅을 펼치며 매년 가격인상하는 현대의 행태가 꼴보고 싫은것도 사실이었는데 어쨓든 현대와 수입차가 가격 경쟁을 벌이는 것이 소비자의 입장에서 좋단 생각이 들면서 그 대상 차종도 더 늘어났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횬대차가 가격 동결을 한다는 하는데 그 부담을 밑의 하청업체한테 돌리는 것이 아닌지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횬대 정회장님 상생 경영이란 의미를 잘 아시겠죠?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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