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제 페이퍼에 미국 타임지가 뽑은 짜릿한 소설 베스트 10이란 글을 올린적이 있는데 아마 조만간 몇권이 번역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했는데 역시나 곧바로 영국 여성 작가 E L 제임스(James)의 로맨스 소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Fifty Shades of Grey·시공사·2·사진)가 한국에서 8일 번역·출간되었습니다.

 


세계가 열광한 로맨틱 포르노, 한국서도 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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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일종의 포로노 혹은 에로 소설들이라고 할수 있는데 기존의 에로 소설들이 주로 남성을 주 타깃으로 했다면 이 작품은 '엄마의 포르노(Mommy Porn)' '엄마를 위한 엔돌핀'이라는 평가를 받는데서 알수 있듯이 여성들이 시각에서 그린 성적 판타지라고 할수 있네요.

성적 상품에 대해서 수동적이었던 여성들이 적극적으로 이를 소비하는 추세속에서 나온 작품인데 남성을 타깃으로 했던 기존의 에로 소설들이 보다 자극적인 영상 매체로 인해 쇠퇴해 버린 지금의 현실속에서 해외에선 2천만부 이상 팔린 작품이지만 과연 국내에선 어떤 판매를 올릴지 무척 궁금해 집니다.

참 그나저니 에로소설 관련한 책 소개를 하겠다고 오래전에 글을 올린바 있는데 언제나 쓰게될지 참……^^;;;;;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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