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의 임프린트 뿔에서 007 시리즈를 책으로 출간한바 있지요.제프리 디버의 새로운 007 시리즈를 출간하면서 60년대 나온 이안 플레밍의 오리지널 007 4권 함께 간행합니다.

퀀텀 오브 솔로스:단편집

죽느냐 사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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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한 스파이

   
   

대부부의 사람들이 007 시리즈를 영화로는 봤겠지만 사실 책을 읽은 분들은 거의 없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헌책방에서 우연찮게 70년대 간행된 007시리즈를 구매해서 본적이 있는데 세로줄 읽기라 불편한 점도 없지 않았지만 이책이 50년중반부터 60년대 초에 나온 작품들이라 아무래도 올드한 작품인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죠.영화야 특수 장비등을 이용했기에 지금 봐도 어색하지 않지만 소설은 최근의 테크노 스릴러 소설에 비하면 아무래도 오래됬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뿔에서 007시리즈가 나온다기에 좀 심드렁 했지만 펭귄의 표지를 그대로 가져온 뿔의 007을 보니 와우하는 감탄사가 나오더군요.이정도면 책 내용에 상관없이 구매할 필요가 있단 생각이 들었지요^^

앞으로 나올 웅진 뿔의 007 시리즈 표지 커버

하지만 아쉽게도 역시 판매가 부진해서일지 모르지만 이언 플레밍의 007시리즈는 위 4권으로 더 이상 출간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다 나왔으면 하는데 판매가 안되니 출판사에서도 더 이상 다음 작품을 간행할 엄두를 못내는 것 같네요ㅜ.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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