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힐링 캠프를 보니 차인표란 사람을 다시 보게 되더군요.그간 차인표하면 개인적으로 넘 잘생기고 집 부유하고 이쁜 부인있고 남들앞에서만 바른 생활을 하는 탤런트로 이후 정치에 입문할 야심이 있는 사람이란 편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워낙 반듯하고 바른 모습만 보여주어서 TV배역도 주로 그런역활만 맡았는데 요즘 시트콤을 보면서 배우 차인표의 색다른 모습을 보게 되서 무척 즐거웠습니다.

 

근데 이번에 힐링 캠프를 보니 차인표의 다른 모습을 보고 무척 놀랬습니다.아이를 입양해서 사랑으로 키우고(한명도 아니고 두명이나..),어려운 이들을 위해 발벗고 뛰는 모습에서 정말 감동이 쓰나미처럼 밀려 오더군요.

이처럼 남들이 우러버 볼만한 기부천사인 차인표가 스스로를 쓰레기라고 하는데 깜놀했습니다.물론 그 자신이 그런 말을 하는데는 이유기 있지만 그 말을 곱씹어 보면서 내 자신을 뒤돌아 보니 참 부끄럽더군요.

개인적으로 월 2만원씩 유니세프에 기부하고 분기별로 쌀 20키로를 푸드 뱅크에 기부하는 것이 전부인 나 자신을 보니 기부천사 차인표가 쓰레기라면 전 그보다 한참 못한 슈레기란 생각이 듭니다용ㅜ.

 

남한테 베플수록 자신과 사회가 더 행복해 질 수 있다는 차인간 차인표 대형을 보면서 좀더 많은 분들이 기부 문화에 참여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차인표 스스로 정치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말하는데 개인적으로 오히려 이런 사람을 국회에 보내는 것이 대한 민국을 위해 더 바람직한 일이 아닌가 싶더군요.

특히 요즘 각 당의 공천을 보면서 참 차인표보다 못한 분들이 국회의원을 한다고 나서는 것을 보면 힐링 캠프나 한번 보시고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ㅎㅎ 차인표 대형을 19대로 고고씽~~~ 추천해 드립니다용^^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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