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지평선 Lost Horizon 제임스 힐튼 James Hilton
번역: 류시화 /출판사: 정신세계사/발행일: 1995/가격: / Pages:



◆저자소개
제임스 힐튼
영국 랭커셔 출신의 소설가로, 케임브리지 대학 재학 중 문단에 데뷔했다. 1933년 「잃어버린 지평선」으로 호손덴상을 받았고, 노교사의 반생을 그린 「굿바이 미스터 칩스」의 성공으로 세계적인 작가가 되었다. 따뜻한 휴머니즘과 모험으로 가득찬 그의 소설은 대중적인 인기를 많이 얻어, 「갑옷 없는 기사Knight Without Armour」 「우리는 외롭지 않다We Are Not Alone」 「마음의 행로Random Harvest」 「시간은 또다시Time and Time Again」 등 영화화된 작품도 많다.

◆목차
샹그릴라를 찾아 떠나는 소설 여행
프롤로그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9장
10장
11장
에필로그

◆ 옮긴이의 말 중에서
1930년대 초, 인도에서 근무중인 영구 영사 콘웨이 등 ㄴ 사람이 탄 비행기 한 대가 의문의 인물에게 납치되어 히말리야의 험준한 산맥 너머오 사라진다. 비해이가 불시착한 곳은 티벳의 산중에 감취진 불가사의으 선경 샹글리라 샹그릴라의 비밀에 다가선 그들은 새로운 운명을 선택해야 하는 기로에 서게 되는데...
인간의 추잡한 격정과 혼란스러운 세상의 풍파에서 멀리 있고, 늙음과 죽음으로부터도 안전한 지복의 낙원 '샹그릴라' - '잃어버린 지평선'에서 처음 나온 이 낱말이 '이상향'을 가리키는 일반 어휘로 사전에까지 등재된 것은 이 작품이 불어일으킨 엄청난 반응을 간접적으로 말해 준다. 호손덴 문학상을 수상하고 출간 당신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되어 지금까지 두 세대 이상에 걸쳐 계속 독자층을 넓혀가고 있다. 현대 세계의 위기를 향해 던지는 의미심장한 예언으로도 읽히는 이 작품은 인간이 영원한 동경과 삶의 조건에 관한 진지한 물음을 미스테리 풍의 소설에 담아냄으로써 풍부한 흥미를 선사하고 강력한 여운을 남긴다.
북인도, 네팔, 시킴, 부탄 등 히말리야에 인접한 국가들을 여행하다 보면 '샹그릴라'라는 간판과 자주 마주치게 된다. 샹그릴라 찻집이시선을 끈다. 또한 샹그릴라 여행사의 간판도 눈에 띈다. 이 모두가 제임스 힐튼의 세계적 베스트셀러 '잃어버린 지평선'이 만든 풍속도이다. 그리고 아직도 수많은 여행자들이 혹시 샹그릴라에 이르는 길을 발견하지 않을까해서 히말리야 부근을 기웃거리는 것이다. ..... 샹그릴라, 그곳은 과연 이 세계 속에 존재하는 것일까. 히말리야 산맥 속에 존재한다는 이상적인 도시, 그곳으로 가는 길을 과연 이 삶속에 존재하는 것일까. 그 길은 어디에 있을까

굿바이 미스터 칩스'로 우리나라에도 친숙한 제임스 힐튼의 걸작. 그 유명한 티벳 산맥속의 이상향 '샹그릴라 '가 나오는 작품이다. 특히 영화로는 국내 TV에 여러차례 소개되었다. 주인공은 젊은 시절 눈부신 재능을 발휘하며 장래 가 촉망되는 인재였지만, 세상에 가득찬 부조리와 야만에 실망하여 변변치 못한 신세로 침잠한다. 우연히 비행기 사고를 당해 히말라야 산맥 가운데에 불시착한 주인공 일행은, 외계와 차단된 비경속의 유토피아 샹그릴라에 당도한다 . 그들은 그 곳에서 400년간을 생존해 오며 이상향을 이룩해 낸 노신부를 만나고, 비행기 사고가 우연이 아니었다는 사실도 깨닫게 된다.(출처:멋진신세계 동인지)

잃어버린 지평선은 사실 sf소설이라기 보다는 모험물 + 드라마 성격의 소설이지만 sf하위쟝르의 하나인 유토피아(이상향)에 속하기도 하므로 억지로 얘기한다면 sf 소설이라고 볼수도 있다.서양인들이 보기에 동양에 있는 진정한 이상향으로서, 불사의 도시로서 아직까지 계속되는 유토피아의 환상을 심어주기에는 충분한 수준의 이야기이지만 동양인들의 입장에서는 라마교 사원의 주지가 신부라는 점,이상향을 결국 서양인들이 만들었다고 하는 점에서 20세기초 제국주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소설이라고도 볼수 있다.
  
잃어버린 지평선은 위의 2권에 비해서 출간됬는지 안됬는지도 잘 몰랐던 책이다.아마 헌책방등에서도 찾기 힘들므로 대안으로 해문책등을 찾으시길 바란다.

by caspi


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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