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스타벅스 탱크 텀블러 마케팅과 관련해서 5월 18일에 탱크데이,탁 같은 문구를 사용했다고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직접 만행을 저질렀다고 공개 비난을 하고 그에 따라 정부 각 부처는 스타벅스 불매를 했고 민주당과 이른바 진보 시민단체들도 스타벅스 불매운동을 대대적으로 벌였다.
스타벅스 코리아의 멍청한 마케팅 전략을 쌍욕을 들어 마땅했지만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불매 운동을 벌이는 것이 아니라 정부 부처가 앞장서서 여러 재제를 가한 것은 6.3 지방선거를 앞둔 이른바 민주 진보 진영의 집결을 위해서라는 정치 평론가들의 의견이 다수 였는데 그 결과 인지 모르지만 서울에선 역풍을 맞아 2030이 오세훈을 지지하 결관를 낳게 되었다.
그런데 이와 비슷한 마케팅이 나왔는데 이번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 그리고 민주당과 진보 시민단체들을 꿀먹은 벙어리처럼 가만히 있고 있다.
국내 화장품 브랜드 아이소이(isoi)가 최근 자사 제품 광고에 6·25전쟁 및 북한군 남침을 연상시키는 문구를 사용해 심각한 역사 감수성 부족 논란에 휩싸였는데 아이소이는 신제품 '로즈 PDRN 잡티세럼'의 버스 외부 광고판에 "잊지말자 625% 침투하자 더 깊게"라는 문구를 전면에 내걸었던 것이다.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의 희생자보다 더 많은 수백만의 인명이 북한의 침략으로 죽은 6.25전쟁과 관련해서 과거 호국보훈 슬로건인 '잊지말자', 한국전쟁을 뜻하는 숫자 '625', 그리고 군사 용어이자 북한군의 남침을 연상시키는 '침투'라는 단어가 한 문장에 조합되었기에 스타벅스 탱크데이 이벤트를 겪었던 시민들은 더 더욱 분노를 금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그런데 호국 보훈의 달에 발생한 화장품 브랜드의 625 마케팅과 관련해서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은 북한이 남친한 6.25전쟁이라서 그런지 꿀먹은 벙어리처럼 아무런 말 한 마디 안하고 있다.
6.3 지방 선거가 끝나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강성 지지자들의 지지를 원해서 그런지 아니면 재벌인 신세계와 달리 아이소이는 중소 화장품 업체라 떄릴맛이 안나서 그런지 몰라도 적어도 대통령과 정부는 동일한 잣대로 비판을 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여겨진다.오히려 5.18보다 6.25전쟁이 더 민족적 비극일지도 이를 희화하한 것에 대해 일말의 대처도 없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의 두 브랜드에 대한 반응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하고 있다.
민주당이야 뭐 그럴수 있다고 쳐도 적어도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는 대하민국의 대통령과 정부일진데 이처럼 한 쪽으로 만 시선이 돌아간다면 지지율이 더 떨어 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된다.
스타벅스와 아이소이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의 서로 상반된 반응은 민주 진보 진영에 대해 평소 내로남불의 극치라고 비난하는 것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고 생각된다.
by cas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