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딧에 올라온 한국 투썸(종로점으로 추정)에서 올라온 글이 화제가 돠었네요.

이 글을 올린 외국인은 서울의 둘쨋날에 종로에 있는 투썸에서 사진속 메세지를 읽었는데 카페 직원이 무례하게 메세지를 글을 가리켰다고 하면서 글 내용 자체는 큰 문제가 없지만 어조와 전반적인 태도에 문제가 있어 보이면 관광객들에게 질린 것 같아 보인다면 다시 오고 싶지 않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투썸의 공지 내용을 보면 영어는 한국에서는 공용어가 아니니 한국어를 모르면 번역앱을 쓰라고 하면서 여행지에 올시 매너를 지키라고 하는 글귀에서 투썸에서 일하는 직원의 빡침을 강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사실 한국인 알바의 입장에서 본다면 외국인이 영어로 이것저것 주문을 하고 컴플레인을 건다면 상당히 답답하고 불편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게다가 외국인이 한 두명이면 친절하게 응대할 수 있겠지만 사람이 많이 몰리는 종로에서 많은 외국인들이 영어로 주문을 한다면 힘들 수 있기에 매장 차원에서 직원이 저런 공지를 올린 것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외국인 입장에서 본다면 투썸의 공지는 매우 딱딱하고 불쾌하게 보일 수 있기에 기분이 나쁠 수도 있지만 모든 한국인이 영어를 다 잘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외국으로 여행을 간다면 적어드 간단한 그 나라 말을 외우거나 최소한 번역앱을 켜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실제 중국의 틱톡이나 도우인같은 중국전용 동영상을 보면 중국인들이 동남아 편의점이나 카페에 가서 중국어로 주문하고 중국돈을 주는 억지를 부리는 경우(중국에 위대함을 보여준다는 핑계로 별풍선을 받는 격)가 상당히 많고 일부 서양인들 중에서도 왜 한국인은 영어를 사용하지 않냐고 비하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지요.

우리가 외국 여행객들에게 친절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반대로 해외 여행객들도 해당 국가의 기본적인 언어를 습득하고 존중할 필요가 있다고 여겨집니다.


그리고 졸로나 명동등 외국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업소의 경우 본사 차원에서 저런 공지문을 좀더 외국인들이 부드럽게 받아 들일 수 있도록 보다 전문가가 이해하기 쉽게 번역했으면 어떘을까 싶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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