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낮에 버스를 타고 강남역을 지나가는데 강남역 대로의 절반을 경찰 병력이 버스로 막고 있고 시위대와 경찰이 대치하고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강남역 일대의 시위는 적어도 작년 초부터 논현역부터 강남역을 거처 교대역까지 주말마다 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지는데(실제 매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주말에 강남역을 지나가다보면 항상 시위대를 본 기억이 납니다),시위 내용이 다들 아시겠으니 뭐 구태여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과거의 광화문에서 했던 보수 단체 시위라고 한다면 주로 태극기 부대 할아버지를 연상하기 쉬운데 강남역에서 벌이는 시위는 2030세대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재명대통령과 민주당이 잘한다고 자평하고 있는데 실제 밑 바닥에서는 1년이상 시위를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는 것으로 보아 현 정부에 대한 반대세력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협치와 통합을 주장하는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은 이 시위 세력을 그들 말마따나 적대적 세력으로 간주해서 고사할려고 하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만 1년이나 넘게 지속하는 시위가 없어지도록 정치를 잘 이끌어 나갔으면 좋겠단 생각이 버스 타는 내내 들더군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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