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이란 중국 배우를 아시는 지요? 홍콩 영화를 즐겨 보셨던 분들이라면 실파랑에 나왔던 악당중 한명인 오경이란 배우를 아실 겁니다.
하지만 홍콩에서 중국으로 주 무대를 옮기면서 중뽕 찬 영화를 만들기 사직하는 데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전랑입니다.전랑이란 영화가 얼마나 흥행에 성공했는지 중국 외교부도 외국을 막 대하는 전랑 외교를 하기 시작했고 이후 전랑 2란 영화를 통해서 중뽕을 전 세계로 수출하려고 했지요.
전랑 2는 개봉 당시 전 세계 수익이 약 8억 7천만 달러로 비슷한 시기 개봉한 앤트맨(5억 1천만),원터 솔죠(7억 1천만),가디언즈 오브 갤럭시1(7억 7천만달러)등 헐리우드 영화를 가뿐이 뛰어너며 14억 중국 인민의 가습속에 중뽕이 차오르도록 만든 영화입니다.(물론 전체 수익중 8억 6천 3백만불이 중국에서 달성된 것은 비밀ㅋㅋㅋ)
이 영화의 하일라이트는 액션이 아니라 중국 여권을 내보이거나 오성홍기를 펄럭거리면 테러분자나 게릴라등이 화들짝 놀라면서 홍해가 갈라지듯 중국인들은 보내주는 것인데 이 장면을 통해 14억 중국 인민은 위대한 조국의 강대함을 몸서리치게 느꼈다고 하지요.
동영상 말미에 오경이 오성홍기를 휘날리며 아프리카 게릴라들을 늠름하게 지나가는데 것에서 많으 중국인들의 가슴이 뛰었다고 합니다.
전랑이후 중국의 틱톡등에서는 한때 중뽕에 취해 중국 여권을 자랑하거나 오성호기를 휘날리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면서 중국 인민들의 돈을 뜯는 영상들이 많이 있었는데 이후 실제 외국 여행을 다니다가 생각외로 중국인들이 환영을 받지 못한다는 진실이 하나 둘씩 알려지면서 이런 중뽕 숏츠도 인기를 잃어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철지난 중뽕인 오성홍기가 이번 태국과 캄보디아의 전투현장에서 다시 등장했다고 하네요.태국 공군이 캄보디아내 중국인 범죄단지를 정말 폭격하자 범죄 조직들이 오성홍기를 달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범죄조직들은 오성홍기를 걸면 태국 공군이 중국을 겁내서 범죄 단체를 포격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 했을지 모르지만 이미 중국도 손절한 중국인 범죄조직을 태국이 봐 줄 하등의 이유가 없지요.
실제 태국이 오성홍기를 보고 폭격을 멈추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오성홍기를 휘날리면 폭탄이 멈추지 않을까하고 믿는 중국인들의 뇌구조가 새삼 신기해 보입니다.(실제 러우 전쟁 당시에도 중국인 유학생들이 오성홍기를 내걸었지마 푹격 맞은 것은 매한가지 였다고 하네요.뭐 폭탄에는 눈이 없으니까요)
by cas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