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을 담은 식스센스류의 영화는 사실 맨 마지막의 놀라운 반전을 통해서 관객들을 놀라게 하지요.그런데 이 영화 상영당시 아주 유명한 짤이 바로 의사가 유령이야 하는 단 한마디로 영화를 볼 이유를 없게 만든 것이죠.


이처럼 스포일러 혹은 줄여서 스포는 영화나 TV등에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 수 있는 정보나 긴장감을 망쳐버리는 정보를 뜻합니다.이것은 도서 출판도 마찬가지라서 특히 반전의 반전의 중요한 추리소설 같은 경우는 스포일러가 새어나가면 판매에 지장이 있어 과거에는 뒤의 해결부분을 아예 밀봉처리하는 경우도 있었죠.


하지만 일반적인 소설이나 혹은 인문사회도서의 경우 제목에서 내용의 일부를 추측케하는 제목을 다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 역시 판매를 위한 마케팅이라고 할 수 있지요.

하지만 제목만 읽으면 바로 책 내용 전체를 한번에 파악할 수 있는 최악의 책이 있습니다,


ㅎㅎ 정말 제목이 그냥 책 내용의 모든 것을 설명하고 있네요.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는 짤은 우화를 통해서 읽은 이들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좋은 책입니다.

알라딘을 보니 2015년 간행으로 되어 있는데 아마도 이 보다 더 오래전에 타 출판사에서 출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그런데 이 책을 보신 분은 알겠지만 일종의 우화다 보니 책 내용이 상당히 짧은데 그에 비해 가격은 현재 15,000원으로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제 기억에 예전에는 정가가 만원이하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아무리 물가가 올랐다고 하지만 책 가격이 너무 많이 올랐네요.

한국에서 워낙 초 베스트셀러 였기에 헌책방에도 이 책은 매우 많으니 혹시 아직까지 읽어보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헌책방에서 구매하신후 읽독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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