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디넌 여러분들 중에서 남성분,그중에서도 군필이신 남성분들이라면 추억의 두돈반을 기억하실 겁니다.

두돈반은 대한민국 육군에서 사용하던 군용 2½톤 (중형) 트럭으로 대한민국 국군 제식명 K-511로 부대에 따라서 육공트럭, 5/2톤, 둘반, 포차, 빵차, 이일톤, 두돈반, 오일일(511), 밥차,카고 등으로 불리었는데 예전엔 이 중 육공트럭이 가장 대중적인 호칭이었지만 최근에는 대부분 두돈반으로 불려졌습니다.


두돈반은 1978년부터 2017년까지 생산되었는데 얼마전에 신형 두돈반이 생산되었다고 하네요.


신형 두돈반은 구형과는 다음과 같은 차이점이 있다고 하네요.


구형은 말 그대로 수동 5단이 깡통이었는데 신형은 8단 자동변속기에 네비게이션,어라운드 뷰,에어컨 열선시트,메모리시트,런 플랫 타이어등 요즘 SUV라면 10년전부터 이미 있었던 장비등이 이제야 들어가게 되었네요.


뭐 군인이 최신 옵션 사양의 트럭을 모냐는 말이 있을 수 있지만 저 장비중 자동변속기(요즘은 수동변속기 모는 운전자 없음),어라운드 뷰(특히 산길 운전시 필수임.과거 운전병들의 경우 운전면허가 있어도 초보가 많은데다가가 트럭운전은 대부분 처음이어서 산길운전시 사고많이 나서 사상자 많이 발생)등을 정말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장치라고 할 수 있지요.

아무튼 항상 나라를 위해 고생하는 군 장병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군용 장비들이 많이 보급되었으면 합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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