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영화의 경우 헐리우드에서 만들어 졌지만 자국인 미국보다 한국에서 몇일 더 먼저 개봉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블록버스터 영화가 아닌 경우 인구대비 영화 관람객수가 많은 한국의 반응을 보고 자국인 미국이나 해외 수출 마케팅을 수립하기 위해서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일부 헐리우드 영화처럼 자국에서보다 한국에서 먼저 출간하는 희안한 책이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2025년 6월 황금가지 출간)

일본 추리소설의 거장중 한명인 다카노 카즈아키의 신작 죽은자에게 입이있다는 단편집입니다.


초자연적인 요소가 가득 다긴 신간 단편집은 폭염의 무더위에 지친 이들이 읽으면 등골이 오싹할 정도로 서늘한 느낌을 주어서 한여름 더위을 날릴 수 있다고 하는군요.


다카노 가즈아키는 일본에서 각종 추리상을 수상한 사회파 추리소설의 대표적인 작가로 국내에도 많은 작품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일본의 인기 추리소설 작가가 자국인 일본보다 한국에서 신작을 먼저 출간한다니 참 의외란 생각이 드는데 한편으론 한국의 추리소설 시장이 많이 확대된 것이란 생각에 기쁜 마음이 들기도 하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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