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국내 내수 경기가 사상 최악으로 수많은 자영업자들이 코로나 시기보다 더 어렵다면서 많은 가게들이 문을 닫고 있다고 한다.내수 경기 침체의 희생양이 필요해서인지 그 타겟을 찾는 방송이 얼마전 나왔다.


방송내용을 간략히 요약해 보면 2030가구의 1분기 월평균 소득은 약 548만 원으로  1년 새 8% 늘었고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19년 이후 증가 폭이 가장 컸는데 과거엔 연초 성과급이나 일명 떡값을 받으면 차를 바꾼다거나 여행을 간다는 분들이 적지 않았는데 이젠 그런 분위기가 거의 사라졌다면서 청년층 소비가 줄어서 내수가 실종되었다는 것이다.그러면서 주택 영끌로 세금이나 이자비용이 증가해 쓸돈이 없다고 분석한 것이다.


아니 그간 치솟는 집값에 주택 구매(결혼도 포함)를 포기하고 자신들의 소확행(여행,자동차,오마카세,명품등)에 돈을 쓰던 청년세대에게 욜로족이니 뭐니 욕을 바가지로 하더니 이제는 아파트 영끌로 청년층이 지갑을 닫아 내수경기가 죽었다고 뭐라고 한다.

아니 언제는 돈을 쓰는 청년들에게 미래를 대비(주택구매도 포함)하지도 않고 욕을 하더니 이제는 주택구매를 위해 은행 대출을 받으면 아무 생각없이 영끌했다고 또 욕을 해댄다.


아니 치솟는 집값과 물가와 청년층의 높은 실업율이 2030세대의 책임이 아닐진대 돈을 써도 안써도 욕을 해대는 기성 세대들의 타박에 기가 막힐 지경이다.

참 어는 장단에 춤을 추라고 하는 것인지 당최 알 수가 없다.한마디로 니나 잘하세요라고 욕을 한바가지 해주고 싶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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