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집안에만 있다가 오늘 외출할 일이 생겨서 잠시 밖으로 나왔습니다.그런데 며칠 전까지만 해도 영하의 기온이어서 사람들이 다시 두툼한 옷들을 입었는데 오늘은 모두 얇고 화사한 봄옷을 입고 있더군요.
봄 옷 끄내기 귀찮아서 그냥 검댕이 패딩만 입고 나왔는데 아무래도 좀 거시기 합니다.그런데 정류장에 축구를 하고 가는 것인지 몇몇 분들은 반바지에 얇은 점퍼 차림이더군요.ㅎㅎ 패딩 점퍼도 그렇지만 초봄에 반바지도 좀 오버다하고 생각하고 강남역 부근으로 갔는데 웬걸 근처 오피스텔에 사는 외국인인지는 모르겠는데 반바지에 난시 차람으로 스케이트 보드를 타고 있는 것이 아닌가요.
그 모습을 보니 조만간 봄이 지나고 여름이 올 것 같으니 봄 옷보다는 여름옷을 먼저 찾아야 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by cas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