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우리 공군이 사선을 넘어 베이루트 공항에 착륙해 우리 교민 97명을 구출한 쾌거가 있었다.
이게 왜 대단하냐 하면 현재 레바논은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방공망 피아식별장칙 파괴되 무조건 자국 영공으로 날아오는 비행기는 격추시키기 때문이다.그러다보니 일본은 우리보다 앞서 수송기 두대를 급파하고도 자국민 11명(총 50명중)밖에 구출 못했고 미국이나 기타 서방국가들도 구출대신 레바논을 탈추하라고 문자만 보낼 뿐이었다.
하지만 우리 레바논 대사관은 공군과 긴밀히 협조해 교민 127명에게 일일히 전화를 걸어 피난유무를 확인하고 방탄차로 교민들을 공항으로 이송해 무사히 수송기로 탈출시켰는데 이 당시 탈출을 원하는 기타 외국인들(일본과 중국등)떄문에 무척 위험한 순간도 있었다고 한다.
국민들한테 성원을 못 받는 윤석열 정부지만 솔직히 이런 일을 칭찬해야 하지 않나싶다.
그런데 이처럼 우리 군이 목숨을 내놓고 교민들을 탈출시킬 정도로 중동사태는 위급한데 이런 와중에 이스라엘로 종교행사를 간 정신나간 기독교인도 있다.한참 이스라엘과 하마스 헤즈볼라과 전투를 치루는 8월에 기독교인 180명이 비행기타고 이스라엘로 날아간 것이다.
정부에서 위허하니 가지말라고 해도 꾸역꾸역 가는 이유를 당최 모르겠는데 마치 십몇년전 아프카니스탄에 선교하런 가 문제를 일으켰던 샘물교회 사건이 다시 떠오른다.
나중에 이분들도 다 공군 수송기로 대피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발 정부에서 가지 말라고 하면 가지 말지 무슨 배짱으로 그 난리통에 가고 위험하면 살려달라고 왜 질질 짜는지 모르겠다.
이런 이들은 자신의 목숨만이 아니라 괜히 구출하러 가는 군인들의 목숨도 위험하게 하니 그냥 구속해서 깜빵에 보내 정신차리게 하는 것이 맞지 않나 싶다.
by cas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