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4년 영국의 한 법정에서 3명의 선원에 대한 재판이 벌어지고 있었는데 배가 난파되어 조난되었던 3명의 선원들은 배가 너무 고팠던 나머지 리처드 파커라는 사람을 잡아 먹었던 것이죠.


근데 더 놀라운 사실은 이 상황을 이미 46년전에 어떤 소설가가 자신의 소설에서 이 내용을 정확히 그리고 있었다는 사실이죠.

바로 미국소설의 아버지이자 추리소설의 창시자로 알려진 애드거 앨런 포우의 아서 고든 핌의 모험에 자세히 그려지고 있습니다.


아서 고든 핌의 모험에는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는데 책의 표지 그림에서 보여지듯 난파된 배의 선원 4명이 배고픔을 견디지 못해 제비뽑기로 한사람을 선정해 잡아먹기로 했는데 당첨된 사람이 바로 리처드 파커였던 것이죠.


이처럼 앞으로 미래를 정확히 그린 내용때문에 포우는 시간 여행자가 아닐까 하는 의심을 받는다고 하는데 이 소설을 읽었지만 이런 사실의 있엇다는 사실을 이제야 알게되니 새삼 소름이 돋지 않을 수 없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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