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도오고 해서 괜시리 밖에 나갔다가 앞도 잘 안보이는데 혹시나 넘어져 다칠까봐 그냥 방에만 콕 박혀 있습니다.
비가와서 더위가 한풀 꺽이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웬걸 습도가 높아선지 오히려 후덥지근하고 끈끈한것이 견디기ㅜ.ㅜ힘드네요.
장마철 할 일이 없어 컴에 눈을 바싹 대고 알리단 서제에 한글자 한글자 타이핑하며 글을 쓰고 있는데 정말 선풍기 바람 하나로는 견디기 힘듭니다.ㅎㅎ 돈만 많으면 에어컨 사서 빵빵 틀면서 한 여름을 나면 정말 소원이 없겠습니다ㅜ.ㅜ
by cas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