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같지 않은 장마가 끝나고 7월중순부터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네요.어제같은 경우 서울은 36도라고 했는데 어제 일이 있어 잠시 밖을 돌아다녔는데 약 한시간 정도 시내를 돌아다니니 마스크를 계속 착용해서 그런가 숨도 답답하고 몸이 후끈거리고 머리가 어질어질하고 헛구역질이 나는것이 일사병에 걸린것이 아닐까 싶더군요.

그래 가지고 있던 오백미릴 생수 한병을 원샷하고 긴급히 은행으로 피신했습니다.역시 은행아는 에어컨을 커셔인지 매우 시원하더군요.

 

그런데 사실 이정도 폭염이면 예년같으면 더위를 피해 많은 사람들이 은행안으로 모이는 것이 정상인데 의외로 사람이 없어 매우 한가해 보입니다.제가 갔던 은행만의 상황이었을지 모르지만 일전에 뉴스를 보니 이 무더위에도 노인분들이 흔행등으로 가지않고 탑골공원의 그늘에 모여 떙볕을 피한다는 것을 본적이 있는데 아무래도 코로나 떄문에 많은 분들이 밀폐된 공간에 있는 것이 더위보다도 무서운가 봅니다.

정말 코로나 때문에 우리 여름풍경도 많이 바뀌는것 같아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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