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은 토끼가 아니냐구요.ㅎㅎ 떙입니다.바로 접니다.
사실 중고거래하면 중고나라가 대표적인데 이곳은 사기도 많다보니 몇번 거래하다 그만두었는에 일전에 놀면 뭐하니 해서 유느님이 당근마켓을 통해서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보고 오 당근 마켓은 중고거래만 하는 곳이 아니구나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래 당근을 해보니 실제 중고거래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무료 나눔도 하더군요.그 덕에 빵덕후인 저는 공짜로 빵도 당근에서 받은적이 있어요.주신분은 좀 큰 베이커리에서 일하시는 분이신데 유통기한이 다되가는 빵을 많이 받아왔는데 자신은 다이어트 중이라 다 먹지 못하고 버릴것 같아 무료 나눔을 하신다고 하셔서 받으러 갔는데 의외로 여러 종류의 빵을 주셔서(사면 최소 2만원을 넘을 듯) 집에와서 만나게 먹었습니다^^
게다가 중고나라보다는 제품도 저렴하게 판매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오늘도 좀 비싼 물청소기를 아주 저럼한 가격에 업어 왔습니다.걸레질하기가 귀찮아서 대강 방을 빗질만 해서 바닥이 끈적끈적한데 물청기로 돌려보니 방 바닥이 아주 블링블링해져서 제 맘도 아주 상괘해 지네요^^
by cas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