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강남점인지 종로점인지 알라딘 중고서점이 처음 출발하면서 이제는 전국에서 대략 30개 정도의 알라딘 중고서점이 생기지 않나 싶습니다.기존의 헌책방에 비해서 여러가지 좋은점이 많은데 개인적으로 알라딘 중고서점의 책들이 전산화가 되어 있다는 점이죠.그래서 컴에서 알라딘 중고서점에 들어가면 원하는 책이 전국 어디에 있는지 확인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그런데 이렇게 훌륭한 전산화를 갖고도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운영이 아날로그적인란 것이죠.무슨 말인가 하면 내가 원하는 책이 어디에 있는지 알수는 있지만 그 책이 만약 지방에 있다면 직접 지방으로 가지 않는다면 구할수 없단 이야기죠.알라딘은 물류 창고가 있기에 각 중고서점마다 책을 이동시키는 것이 가능한데 지역내 알라딘 중고서점 이용자를 위해서 매장간 이동조치를 취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뭐 각 중고서점의 이용자를 위해서 그렇게 한다는 것에 대해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니지만 꼭 필요로 하는 책이 타 지역에 있어 구매하지 못한다는 것은 참 아쉽단 생각이 듭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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