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어저께, 그러니까 2008년 6월 19일 알라딘 서재지기 63명은 경향신문 하단에 의견광고를 낸 적이 있습니다. 촛불의 뜻에 동참하는 의미로 돈을 모으고 의견을 모아서 낸 광고이지요.
이 의견광고를 내고 나서 예스24 등 리뷰어들의 의견광고 열기가 뜨거워졌습니다.
그로부터 딱 1년이 지난 지금,
대한민국의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은 MB OUT이라는 펫말이나 구호가 언론에 탈 수 있으니 언론자유가 이보다 더 있을 수 있냐며 따지는데 어린애 억지부리기도 아니고 한심합니다.
검찰은 PD수첩 작가 개인의 이메일까지 공개하고 동아일보는 이것을 버젓이 1면에 걸어서 창피를 줍니다.
한 사람의 뇌속까지 검열되는 공안정국 역사의 전성시대가 열렸고,
인권의 종말이 찾아온 듯합니다.
이런 상황에 책이 눈에 들어올 리 없습니다.
그래서 다시금 선동질을 하려고 합니다.
의견광고 형식의 네티즌-리뷰어 시국선언을 제안합니다.
1년 동안 제 활동무대가 조금 넓어져서 네트워크도 좀 생겼는데,
알라딘과 블로거들, 다음 아고라까지 가세하여 네티즌 리뷰어 시국선언을 하면 어떨까 합니다.
물론 이것은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저는 알라딘 서재지기만 소박하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 모든 것은 작년처럼 토론과 협의를 통해 결정될 것입니다.
구체적인 방법과 요청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도우미 해주실 분!!?
의견광고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도우미의 역할이 필요합니다. 작년에는 승주나무와 아프락사스 님이 도우미를 했습니다. 저는 진행을 맡으면서 작업을 했고, 아프락사스 님은 재정 상황 보고를 해주셨습니다. 이번에 규모가 커진다면 몇 분의 도우미가 더 필요하리라 생각합니다.
(1) 진행 도우미 : 승주나무
의견광고 제안을 했으니 궂은일을 할 각오는 돼 있습니다. 진행되는 전반적인 부분을 살펴보고 보고를 드리고 참여하시는 많은 분들의 의견을 모아서 일을 처리해 나가겠습니다.
(2) 재정 도우미 : 아프락사스
아프락사스 님과 이 부분에 대해서 논의를 했습니다. 작년에 계좌 실시간 정보를 보고하느라 업무에 지장을 줄 정도였다고 하는데, 성실히 재정을 담당해 주셔서 원활히 진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아프락사스 님이 계좌를 열어주시고 재정보고를 해주시기로 했습니다. 아프락사스 님의 지원사격 포스팅이 곧 게재될 예정입니다.
(3) 디자인 도우미
디자인 도우미는 지난번에는 생각지 못했었는데, 작년에도 절실히 필요했습니다. 디자인 도우미는 크게는 의견광고의 디자인을 신문사로 넘기기까지의 작업을 해주시면 됩니다. 어떤 콘셉트로 정해질지는 논의를 해봐야겠지만, 솜씨 있는 분의 지원을 기다립니다. 그리고 이번 의견광고가 리뷰어뿐만 아니라 네티즌으로 확대된다면 약간의 배너디자인도 해주실 필요가 있습니다.
(4) 기타??
그리고 이것저것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 많을 텐데 어떤 도우미가 어떤 일을 도와주어야 할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자발적으로 이번 일에 도움을 주실 분들은 신청해주시고 저마다 역할을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홍보 도우미도 필요할 듯합니다. 최대한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액수가 커지면 많은 매체에 네티즌의 뜻을 알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결정할 사항?
이번 의견광고를 진행하면서 결정할 것이 있습니다.
알라딘이 단독으로 소박하게 진행을 할 것인지, 아니면 네티즌으로 확대해서 큰 목소리를 낼 것인지.. 이에 대한 의견을 기다립니다. 이것이 결정되면 그 다음 작업이 따라올 것입니다.
3. 의견광고 참여하실 분 손들어 주세요!!!!
아직 계좌도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 뜻에 동참하고 의견광고에 참여하시겠다는 분들은 댓글로 의사를 밝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뜻을 서재 내에 알려서 많은 분들이 이 일을 알 수 있도록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댓글로 참여의사를 밝혀주세요!!!
사랑하는 알라디너 님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저는 진행되는 상황을 계속 포스트로 보고하도록 하겠습니다.
4. 입금계좌(아프락사스 님)
하나은행 361-811219-30407
작년에 재정을 담당하신 분의 동일한 계좌이므로 믿고 진행할 수 있습니다.
상당히 번거로운 일임에도 재정 임무를 수락해주신 아프락사스 님께 깊이 감사드려요..꾸벅~~
- 2009 네티즌 시국선언 준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