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 어제까지 더워서 아직도 여름이냐고...
가을이 있긴 한거냐고 반팔 입고 출근해서 투덜거렸는데....
오늘 안동오니까 가을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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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오 2023-11-04 17:1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헤엑 부산은 아직까지 더웠나요?! 신기해요 ㅋㅋㅋ 요새 너무 춥던데 말입니다... 전 전기장판을 개시했고... 가을이에요!!😆

바람돌이 2023-11-08 09:29   좋아요 1 | URL
늦은 답글. ㅠ.ㅠ 역시 비오고 나니 조금 쌀랑해지네요. 오늘 아침에는 추워지는구나 느꼈습니다. 사실 어제 낮까지도 더웠거든요. 어제 올해 처음으로 보일러를 잠시 돌렸습니다. ㅎㅎ

건수하 2023-11-04 18:1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서울도 (낮에) 더운데… 라고 쓰려고 했는데 은오님…?!

유부만두 2023-11-04 19:11   좋아요 2 | URL
서울 오늘 오후는 선선, 쌀쌀했어요.

건수하 2023-11-04 19:15   좋아요 2 | URL
엇 저는 덥다고 생각했는데… @.@ 햇볕드는 곳은 덥더라구요 ^^

바람돌이 2023-11-08 09:30   좋아요 1 | URL
이번주 들어서는 서울도 추울듯요. 사실 저 때 안동 가서도 다음날 낮에 다닐때는 덥더라구요.반팔에 여름 점퍼 걸치고 다녔습니다. 이번 주 들어와서 비로소 가을이란 느낌이 드네요.

건수하 2023-11-08 09:56   좋아요 1 | URL
서울 오늘 아침엔 최저 기온 영하라고 했어요. 이제 겨울이 오나 봅니다. Winter is coming~

바람돌이 2023-11-08 11:30   좋아요 1 | URL
억 수하님 추운거 싫은데..... 왜 봄 가을은 스쳐 지나가는걸까요? ㅠ.ㅠ

건수하 2023-11-08 11:34   좋아요 1 | URL
그러게요. 그래도 올해는 모처럼 가을(?)이 좀 길었던 것 같아요 ㅎㅎ 여름에 한참 더울 때는 올 겨울 엄청 춥다고 했었는데 요즘은 별로 안 추울거라고 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

유부만두 2023-11-04 19:1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요새 단풍 사진 못 봤는데 멋진 풍경이네요.

바람돌이 2023-11-08 09:31   좋아요 0 | URL
안동 가니까 저런 풍경이 나오더라구요. 우리 동네는 이미 나뭇잎 다 떨어졌습니다. 단풍들기도 전에 말이죠. 올해 더운 날이 너무 오래 계속되다보니 나뭇잎들이 물들기 전에 죄다 말라버린듯..... 집앞 산책길 단풍이 좋은데 올해는 꽝이네요. ㅠ.ㅠ

새파랑 2023-11-04 20:2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부산은 역시 따뜻한 남쪽 도시군요 ㅋ 요즘 낙엽이 너무 예쁘던데 안동도 멋지네요~!!

바람돌이 2023-11-08 09:32   좋아요 1 | URL
심지어 지난주에 많은 고등학교들에서 수능 시험장 시설 점검 들어갔는데 원래는 난방점검만 하는데 올해는 냉방 점검까지 했다죠? ㅎㅎ

페넬로페 2023-11-04 20:4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가을의 절정이네요~~
서울도 어제까지는 좀 더웠어요.

바람돌이 2023-11-08 09:33   좋아요 1 | URL
이번 주는 좀 쌀쌀해졌죠? 저도 오늘 아침 걸어서 출근하는데 소매 없는 조끼 입고 걸으니까 쌀랑하더라구요. 이렇게 순식간에 가을이 가버리겠죠. 안타까워요.

꼬마요정 2023-11-04 23:1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부산은 추워졌다가 다시 여름이 온 거 같아요. 집에서 이불 뒤집어 쓰고 다니다가 반팔 다시 꺼냈어요ㅠㅠ 날씨 이상해요. 오늘 밀양에 감 따러 갔는데 밀양도 덥더군요. 날씨가 이상해서 올해 쌀이든 감이든 작황이 안 좋다네요ㅠㅠ 그래도 오늘 비 좀 오고 쌀쌀해진 거 같은데 어떨지… 안동은 가을이로군요!!

바람돌이 2023-11-08 09:34   좋아요 1 | URL
저는 이번주에야 반팔에서 벗어나서 긴팔옷 꺼내 입었어요. 집에서 이불 뒤집어 쓴 꼬마요정님 너무 귀여울거 같아.... 냥이들이 이불 안으로 파고들듯요. ㅎㅎ 올해 과일 종류는 다 작황이 안좋은거 같아요. 그래서 맛있는 과일 찾기도 힘든데 찾으면 또 비싸요. ㅠ.ㅠ

책읽는나무 2023-11-05 08:3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일주일 내내 낮에 걸으면서 넘 더워 땀 삐질삐질 흘려 내 몸이 이상한가? 생각했더랬죠.
애들도 땀 흘렸대서 음..정상이군!! 생각했더랬는데...
반팔 입으신 동지님들 이야기에 지극히 정상이었군! 위로를 받았습니다.ㅋㅋ
전 어제 경주 수목원 다녀왔었는데요. 와...은행나무 보고 와...했었어요.
이 곳은 단풍이 안 예뻐서 참나..하고 있었거든요. 경북은 그래도 좀 낫더군요.
안동 사진 보니까 역시 경북 단풍이 예쁘구나! 깨달았습니다. 좀 추워야 하나봐요.^^
그러다 이재모 피자 먹으려고 다시 부산 남포동으로 달려갔었는데 와 대기번호 78번!!!ㅜㅜ
그냥 돈까스 사먹고 더위 참아가며 기다렸다가 이재모 피자 포장해왔어요.ㅋㅋ
포장 배달 다 되더군요? 놀랐습니다.
근데 부산 진짜 덥더군요.ㅜㅜ

바람돌이 2023-11-08 09:38   좋아요 1 | URL
낮에는 더웠어요. 학교에서는 지난주까지 아이들이 교실에서 에어컨 틀었어요. ㅎㅎ
경주 수목원 은행나무랑 메타세콰이어랑 진짜 멋지지 않나요? 내륙쪽은 그래도 좀 나은데 우리 동네는 진짜 올해 단풍이 엉망이죠. 단풍은 더운 날이 빨리 끝나고 아침 저녁으로 기온차가 많아야 예쁘대요. 과일도 기온차가 많이 나야 맛있어지고요. 식물들이 기온차라는 고난에 적응하기 위해 용쓰는 결과라던데요. ㅎㅎ
이재모피자는 진짜 유명하네요. 정작 저는 한번도 안 먹어 봤는데 말이죠. 대기번호 78번이라니..... ㅎㅎ 그래도 성공하셨다니 궁금합니다. 뭔가 특별한 맛이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