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꾸리의 어린이 안전 백과 -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작
정주일 외 9명 지음, 이윤정 그림, 허억 감수 / 책고래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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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에게 꼭 보여줘야 할 안전 교과서, 「꺼꾸리의 어린이 안전 백과」

 

 

 

 

『하나, 책과 마주하다』


아이들은 방심하면 순식간에 사고가 일어난다. 이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꼭 위험한 것들을 항상 인지시켜줘야 한다.
이렇게 봐도 꽤 되는 페이지의 두꺼운 어린이 안전 백과사전이지만 읽는 건 순식간이였다.

 

성인인 내가 읽어도 정말 재미있게 읽은 것 같다. 리뷰가 조금 늦은 이유는 어린 동생들에게도 읽어주고 싶어서였다.

유치원생인 사촌동생들을 앉혀놓고 주말에 유치원선생님으로 빙의하여 책을 읽어줬는데 다들 너무 좋아했다.
일단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내용이 정리되어 있어서 너무 좋다!
유치원에 다니고 있는 사촌 동생들부터 초등학교 저학년생인 사촌동생에게 결국 책을 주고왔다

집안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부터 바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까지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어린이 안전수칙들이 다 정리되어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린이집 선생님들이나 초등학교 저학년 선생님들에게도 꼭 필요한 책인 것 같다.

아직은 보살핌이 필요한, 아직은 유리같이 연약한 아이들!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예쁜 아이의 엄마들 또한 필독서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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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여자는 늙지 않는다 - 나이들수록 아름다운 프랑스 여자들의 비밀
미레유 길리아노 지음, 박미경 옮김 / 흐름출판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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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들수록 아름다운 프랑스 여자들의 비밀, 「프랑스 여자는 늙지 않는다」

 

 

 

 

『하나, 책과 마주하다』


나는 프랑스 여자들을 동경하는 편이다. 단지 그들의 패션 등 외적인 부분이 멋있는게 아니라 그녀들의 마음가짐을 진심으로 동경한다.
대개 여자들은 나이드는 것을 싫어한다. 하긴 누가 나이드는 것을 좋아하겠는가? 하지만 여기서 어떻게 받아들이는가도 굉장히 중요하다.
대부분 여자들은 나이드는 것을 거부한다. 주름지는게 싫어서 보톡스를 맞거나 평생 숙제인 다이어를 하는 등 어떻게든 외적인 부분에서는
조금이라도 덜 나이들어 보이려고 노력한다. 근데 프랑스의 대부분의 여자들은 나이드는 것을 싫어하지는 않는다. 그냥 받아들인다.
오히려 나이가 들어보이는 아름다움을 쉽게 인정하는 편이다. 그런 마음가짐은 충분히 동경할만 하다고 생각한다.

대부분 프랑스 여자들을 상상하면 '늘씬하고 길쭉한'이라는 타이틀이 떠오른다. 책 속에는 그렇게 만들어주는 꿀팁들이 담겨있다.
어떻게보면 모든 내용이 당연한거지만 막상 이렇게 알고도 실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일단 가장 중요한 건 마음가짐이다! 유쾌하게 사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하는데 요즘 업무에 지쳐 유쾌할 틈조차 없다.
그래도 일부러라도 재미있는 이야깃거리를 만들어 동기들과 한바탕 웃곤한다.
생각해보면 유쾌하게 살아야 나의 얼굴 또한 환하고 밝게 변하는 것 같다.
집에 오면 정말 아무것도 못할 정도로 힘들어서 올해 계획한 운동을 못하고 있지만 어떻게든 대책을 세워야 할 것 같다.
면역도 키워주고, 나의 몸과 마음을 튼튼하고 아름답게 해주는 것! 분명 운동만한 것도 없을 것이다.
예로서 프랑스 여자들은 정말 많-이 움직인다고 한다. 특히 많이 걷는다고 한다.
친구한테 들은건데 (예외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여자들은 정말 많이 움직이며 특히 산책을 자주 한다고한다.
평일은 종일 사무실에 앉아있다보니 다리가 많이 부어서 주말이면 가급적 스트레칭도 하고 산책도 하려고하는데
이제는 날이 풀리면 정말 많이 걸어야 할 것 같다.

정말 어리기만 했던 내가 언제 이렇게까지 커서 나이가 들었나라는 생각을 종종 한다.
그래도 나는 나이가 드는 내 모습을 받아들이고 인정하고 싶다. 앞으로 20대 후반의 나, 30대의 나, 40대의 나를 말이다.

마흔이 넘으면 그 누구도 젊지 않다.
하지만 나이와 상관없이 거부할 수 없을 만큼 매력적일 수 있다.
-코코 샤넬(1883-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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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 - 제21회 전격 소설대상 수상작
기타가와 에미 지음, 추지나 옮김 / 놀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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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직장인들이 공감하는,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

 

 

 

 

 

『하나, 책과 마주하다』

 

우리나라 직장인들이 모두가 공감하여 울고 웃었던 『미생』은 매회마다 그 인기가 하늘을 치솟았다.

미생에 이어 직장인들이 공감할 수 밖에 없는 책이 나왔다. 바로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이다.


읽는내내 공감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아오야마는 입사한 지 얼마 안 된 신입사원인데 취업했다는 그 기쁨은 금방 사라졌다.

매일같이 반복되는 야근과 휴일근무에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데 더군다나 부장이 워낙 일중독인 사람이라 더 지칠 수 밖에 없었다.

몸이 너무 피곤하니 개인적인 시간을 가질 수도 없었고 심지어 쉬는 날에는 잠을 자다보니 친구들을 만날 시간조차 없었다.

그러던 어느날에 정신을 잃어 선로에 떨어질 뻔한 아오야마를 자신의 초등학교 동창이라고 말하는 야마모토가 구해준다.

아오야마는 잘 기억이 안 나는데 야마모토는 아오야마의 초등학교 동창이라고 말한다.

이야기의 결말로 치닫을수록 몰입하며 볼 수 밖에 없었다. 물론 아오야마는 야마모토의 위로로 인해 조금씩 버티려고 한다.

하지만 어느순간 야마모토는 아오야마의 곁에서 사라진다. 그리고 아오야마는 한 광경을 목격하게 된다.

퇴근길 한 소년의 얼굴표정을 보게 된 아오야마는 예전 자신의 모습을 보게된다.

휘청거리는 소년을 잡은 아오먀나는 그에게 말한다. "오랜만이구나……! 나, 나야…… 야마모토!"


모든 직장인들이 이 이야기를 읽게되면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 보는 것마냥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출근하는 길, 그야말로 지옥철을 타고 회사로 가서 하루종일 일을 하고 퇴근시간이 왔는데도 상사의 눈치가 보여 칼퇴근하지못하고 시계만 하염없이

바라보는.. 그렇게 야근까지 이어지는 대한민국 직장인의 현실을 말이다.

아오야마의 회사생활에 대해 조언해주는 야마모토를 보며 이런 점을 배워야겠다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우리가 취업이라는 굴레에 갖혀 원치않는 일을 기계적으로 하는 것을 보면 이렇게 일하기 위해 학창시절 열심히 공부를 한걸까 하는 생각도 든다.


그야말로 낑겨서 가야하는 지하철, 나는 지하철에 대한 추억이 그리 좋지않아서 웬만하면 버스를 타고만다.

하지만 출근시간에 어쩔 수 없이 이용해야하는 지하철…. 그런 날들이 있다. 출근길 사람들이 급 많이 타는 날이.

분명 나는 6-3에 탄 것 같은데 내려보면 6-2다. 하루종일 쉬지않고 기계적으로 일만 한다.

퇴근시간이 분명 왔지만 팀장님이 퇴근하라는 언질을 해주지 않으면 먼저 일어나기에는 괜히 눈치가 보인다.

모든 직장인들이 그러지않을까?

일요일에 우연히 본 SBS스페셜을 보고선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다. (솔직히 여유만 된다면 이민가고 싶은 마음이었다.)

어찌되었든 내일이면 행복한 주말이다. 주말은 항상 늦게 다가오는데 월요일은 왜이렇게 빨리 오는지 모르겠다.

대한민국 직장인들, 모두들 파이팅%EC%9E%A5%EB%AF%B8%EA%BD%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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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노스아이레스의 잡화점 잡화점 시리즈
쿠리모토 히토시 지음 / 페이퍼북(Paperbook)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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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특한 매력이 넘쳐나는,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잡화점』

 

 

 

 

 

Compramos! 잡화와 패션
호아나 데 아르코 / 트라만도 / 사바테르 엘마노스 파브리카 데 하보네스 / 가브리엘라 카푸치 / 라 코르데 빈티지 / 벨레사 이 페리시다, 토스토 /

나딘 스로토고라 / 메탈리스테리아 / 리카르도 파스-아르테 에트니코 아르헨티노 / 메르카도 데 산 텔모 / 페리아 데 산 텔모 /
페리아 아르테사날 레꼴레따 / 페리아 데 마타데로스
¡Comemos! 카페와 레스토랑
카페 토르토니 / 프로비덴시아 / 위위 / 귀도스 바 / 카페 산 판 / 엘프리페리도 / 바르 세이스 / 마르크스 / 음식 / 와인 / 마테차 / 알파호르 / 단 것
¡Disfrutamos! 음악과 문화
바르 수르 / 미켈란젤로 / 아르헨티나 음악 / CD 가게 / 말바 / 갤러리 / 예술 거리 / 간판 / 퍼포먼스 / 일상 / 축구 / 축구 상품
¡Caminamos! 산책과 여행의 풍경
카미니토 / 관광지 / 공원 / 밤 / 안녕히가세요 / 스페인어 배우기 / 교통

부에노스 아이레스는 독특한 매력이 있는 도시인 것 같다.

이 도시만이 갖고 있는 매력이 분명히 있는데 직접 가본다면 한껏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똑같은 게 없는, 정말 하나밖에 없는 다양한 잡화들이 정말 컬러풀하다.

워낙 구경하는 것을 좋아하는 나는 구경하느라 정신없을 것 같다.

꼭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이 드는 물건들이 책 속에 가득하다.

빈티지한 매력이 가득한 물건들부터 예쁜 브로치들까지! 너무 예쁘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의 아침은 카페에서 보내기
일반적인 아침식사는 카페 콘 레체와 메디아루나를 먹는다고 한다.
카페 콘 레체는 카페오레, 메디아루나는 크로와상을 뜻한다. 카페에 따라 맛도 다르다고하니 여기저기 가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과자천국, 부에노스아이레스

달콤한 과자들이 가득한 곳이다. 100페소 금화동전 초콜릿은 꼭 우리나라의 동전초콜렛과 꼬옥 닮았다.

가장 인기있는 과자들 중 하나가 알파호르라고 한다.

비스킷 사이에 둘세 데 레체(밀크잼)를 바르고 초콜릿으로 코팅한 초코파이같은 과자라고 한다.

한 입 베어물면 어떤 맛이 날 지 궁금하다:)

 

요즘 숨이 막힐 정도로 머리도 아프고 힘이 드는데 이럴 때 그나마 나에게 위로를 줄 수 있는 게 여행책인 것 같다.

요즘 핸드백에 항상 들고다니는데 몇 번을 보고 또 봤는지 모른다.

나도 부에노스아이레스로 놀러가구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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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교과서 퇴계 - 사람 된 도리를 밝히는 삶을 살라 플라톤아카데미 인생교과서 시리즈 5
김기현.이치억 지음 / 21세기북스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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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교과서 퇴계 : 사람 된 도리를 밝히는 삶을 살라

 

 

 

 

 

『책에서 마주친 한 줄』

 

우리는 퇴계를 도덕적으로 완벽한 위인으로 상정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그의 위대함은 도덕성보다는 오히려 절대자유의 경지에서 자연과 하나 되어 분수를 지킨, 그의 일관된 삶에 있는 것 같다. 그것이 우리로 하여금 삶의 진정한 의미를 더 곰곰이 생각하게 하는 것이 아닐까.

모두가 잘사는 세상은 누가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만드는 것이다. 그렇게 깨어 있는 사람들이 밝힌 빛으로 인해 이 세상은 밝아져왔다. 그러니 앞으로의 세상을 밝히는 것은 또 우리들에게 넘겨진 숙제다. 이는 퇴계가 가장 간절히 바라던 일이기도 하다.

 

『하나, 책과 마주하다』

'깨끗한 삶을 사셨다'라고 말하는 분들이 얼마나 될까? 깨끗한 삶을 사셨다고 딱 생각되는 이들 중 한 분은 퇴계 이황이 아닐까싶다.

바른 삶의 표본이라고 생각된다. 책을 읽는 내내 밑줄을 긋고 포스트잇을 붙이면서 오랜만에 책이 새 모습을 갖추기 어려워졌다.

그만큼 얻을 수 있는 말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모른다.

이번주 이 주옥같은 말들을 글쓰기 노트에 옮길 생각을 하니 빨리 주말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뿐이다.

나는 '바른' 생활을 좋아한다. 그냥 '바른'이 좋다. 예를 들어 언행에 있어서 예의에 어긋나지 않게 말하려고 한다. 행동 또한 마찬가지다.

사람이라면 사람된 도리를 밝히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하는 퇴계. 사람이라도 사람된 도리를 어긋나게 사는 사람들도 많다.

나는 2016년에 다짐한 게 있다. 나에게 조금은 너그럽게, 그리고 작년보다 더 행복하게!

생각해보면 한 번밖에 없는 삶인데 왜 그렇게 나를 채찍질하며 숨막히게 사는 것일까.

물론 나 자신에 대해 채찍질한다는 것은 꼭 필요하지만 그게 너무 지나치면 금방 힘이 들고 금방 지친다.

그 채찍질의 목적이 어찌되었든 따지고보면 다 세상에 대한 물욕때문이 아닐까? 조금은 버리는 것도 필요하다.

 

작년 초까지만해도 학생신분이었지만 지금은 정말 학생신분에서 벗어나버렸다.

그래도 학생때와 다름없이 멈추지 않을 것은 단 하나이다. 바로 배움이다. 나는 끝까지 멈추지 않으려고 한다.

배운다는 것은 내가 이 세상에 살면서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특권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올해도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배우고, 기존의 것을 계속 익히고 익힐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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