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에게 보여주려고 인생을 낭비하지 마라

저자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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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0

인문학 > 교양 인문학




진정한 행복은 타인의 평가가 아닌 스스로 만족하는 데서 온다.




■ 끌림의 이유


남녀노소 불문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지친 일상을 끝내고 휴식시간을 가질 때면 SNS나 유튜브 시청으로 시간을 보내곤 합니다.

이러한 매체들은 우리를 끊임없이 비교와 과시에 노출되게 합니다.

물론 동기부여로 이어지는 좋은 영상들도 많지만 누가 더 좋은 집에 사는지, 어떤 음식을 먹는지, 어디를 여행하는지 보여주려는 이미지 속에서 일부는 진짜 나를 점점 잊어가게 됩니다.

쇼펜하우어는 이미 19세기에 이런 현상을 예리하게 비판했습니다.

『남에게 보여주려고 인생을 낭비하지 마라』는 쇼펜하우어의 철학적 문장들을 현대적으로 엮어낸 책입니다.

그는 삶의 본질을 타인의 인정이나 시선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내면의 충실함에서 찾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진정한 행복은 남의 눈에 비치는 삶이 아니라 스스로 만족하는 삶이라는것이죠.

쇼펜하우어는 인간이 왜 남의 눈을 의식하며 살아가게 되는지에 대한 철학적 통찰을 제공합니다.



■ 간밤의 단상


새벽녘, 제 일상을 돌아보며 저 또한 얼마나 남에게 보여주려는 삶을 살고 있었는지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쇼펜하우어는 타인의 평가에 인생을 맡기는 것은 가장 불행한 삶의 방식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 사회는 비교와 경쟁을 당연한 것처럼 끊임없이 요구합니다.

그래서인지 유독 이 문장이 무겁게 다가왔습니다.


생각해보면 우리가 진정으로 존경하는 인물들은 화려하게 보이는 삶보다 고독 속에서도 자신만의 철학과 길을 지켜낸 사람들이 아닐까요?

외부의 시선에서 자유로울 때 비로소 인간은 창조적이고 단단해집니다.

인간의 본질적 가치는 얼마나 드러내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충실히 살아내느냐에 달려 있죠.

그렇다면 나의 하루 역시 남의 시선이 아니라 나 스스로의 기준으로 평가해야 하는 게 옳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출간되었을 당시에 처음 읽고 벌써 세 번이나 재독하였습니다.

그만큼 현실적으로 와닿는 문장들이 많아 글쓰기 노트와 다이어리에 빼곡하게 적어 자주 보고 있습니다.

자신의 본질적 가치에 집중하고 싶다면 꼭 읽어보세요.



■ 건넴의 대상


SNS나 비교 사회 속에서 자존감을 잃고 있는 분

남의 시선보다 자신의 내면에 집중하고 싶은 분




KEYWORD ▶ 쇼펜하우어 독후감 | 철학 에세이 | 자기 삶의 주인 되기 | 인문학 고전 | 행복의 조건

『남에게 보여주려고 인생을 낭비하지 마라』는 남의 기준에 휘둘리는 삶에서 벗어나 내면의 충실함을 되찾으라고 말합니다.

단순한 자기계발을 넘어 인간 본질에 대한 통찰을 던져주는 철학 에세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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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비즈니스 트렌드

저자 권기대

베가북스

2025-09-27

경제경영 > 경제학

경제경영 > 트렌드/미래전망




산업을 읽는 자만이 미래를 선점할 수 있다.




■ 끌림의 이유


『2026 비즈니스 트렌드』는 한 해를 정리하고 다음 해를 준비하는 산업 전망서로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처럼 매년 필독해야 할 책입니다.

저자는 2026년 한국 경제와 글로벌 시장을 주도할 7대 전략 산업을 소개하며 각각 주목해야 할 키워드를 제시합니다.


K-방산 : 안보 불확실성 속에서 K-방산의 도약과 함께 유지, 보수 시장의 성장 전망

K-조선 : 친환경 선박과 해양플랜트에서 세계 최강국으로 복귀

K-반도체 : AI 시대 반도체 패권을 가를 초격차 기술

K-전력기기 : 재생에너지 확대 속 전력 인프라 교체 수요 폭발

K-바이오 : 글로벌 신약, 치료제 시장에서 한국 기업의 새로운 도전

K-원전 : 탄소중립 시대, 에너지 안보를 동시에 충족하는 해법

K-배터리 : 전기차·ESS 시장을 이끌 차세대 성장 동력



■ 간밤의 단상


올해의 전망은 지난해와 확연히 달랐습니다.

작년에는 건설, 모빌리티, 로봇, 우주산업, 가전/디스플레이 등이 주요 키워드였다면 이번에는 방산 산업의 위상 변화가 눈에 띄었습니다.


7대 산업 중 특히 마음을 붙잡은 것은 K-방산이었습니다.

그제 국내 방산업체 빅4(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산업, LIG넥스원)의 시가총액이 100조원을 돌파했다는 뉴스를 읽었습니다.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전 세계적으로 안보 리스크가 커지자 무기 구매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어났고 그 흐름 속에서 K-방산은 빠른 납기와 가성비라는 강점을 무기로 삼아 글로벌 시장의 문을 열었습니다.

책에서는 이 급부상을 단순한 일시적 현상으로 보지 않습니다.

앞으로 방산 산업의 무게중심은 단순한 무기 판매에서 MRO(유지·보수·운영) 시장으로 확장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즉, 무기를 수출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운용, 정비, 후속 지원까지 패키지 서비스로 묶어내며 산업 구조 자체가 달라지고 있다는 겁니다.


고요한 새벽녘, 따뜻한 차 한 잔 앞에서 책을 읽고 있지만 세상 반대편에서는 여전히 전쟁이 이어지고 있음을 떠올리니 방산이라는 단어가 유독 무겁게 다가왔습니다.

안보 위기가 곧 산업 기회로 이어진다는 사실은 아이러니하면서도 동시에 한국 경제가 어떤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단서이기도 했습니다.


트렌드는 거대한 폭풍이 아니라 이미 우리 곁의 미세한 변화를 의미합니다.

생각해보면 우리는 이미 전기차, 구독 서비스, AI 검색을 일상처럼 사용하고 있습니다.

즉, 미래는 먼 곳에서 오는 게 아니라 우리가 인식하지 못한 채 이미 현재 속에서 자라고 있다는 말입니다.


마지막 책장을 덮었을 때, 저는 얼마나 이 변화에 준비되어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 먼저 떠올랐습니다.

AI가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심지어 의학적 진단까지 내리는 시대에 인간의 경쟁력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요?

저자는 그 답을 해석하고 연결하는 능력에서 찾아야 한다고 답합니다.

기술을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기술을 매개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의 하루하루가 곧 미래로 이어진다는 사실, 그것이 『2026 비즈니스 트렌드』가 던진 가장 큰 메시지였습니다.



■ 건넴의 대상


2026년 산업 전망을 한눈에 읽고 싶은 분

한국 경제의 미래 전략 산업을 이해하고 싶은 분

글로벌 산업 트렌드를 통해 비즈니스 방향을 찾고자 하는 분




KEYWORD ▶ 2026 비즈니스 트렌드 독후감 | 방산 MRO | HBM 6세대 | K-조선 | K-바이오 | 원전 | 전력기기 | K-배터리 | 한국 경제 산업 전망 | 글로벌 트렌드 분석

『2026 비즈니스 트렌드』는 단순한 산업 리포트가 아니라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는 실전 나침반 같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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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는 날

저자 애니타 해닉

수오서재

2025-07-24

원제 : The Day I Die

인문학 > 교양 인문학




죽음은 삶의 끝이 아니라 삶을 가장 선명하게 비추는 거울이다.




■ 끌림의 이유


인간이 가장 두려워하면서도 결국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건 바로 죽음입니다.

『내가 죽는 날』은 문화인류학자인 저자가 수년 동안 조력 사망의 현장을 직접 동행하며 죽음을 주제로 사회적, 철학적, 개인적 차원에서 탐구한 책입니다.

특히 책에서는 죽음을 생각하는 방식이 곧 삶의 태도를 결정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죽음을 두려움의 대상으로 여기는 대신 삶을 더 깊고 진지하게 살아내기 위한 지점으로 삼게 되면 오히려 지금의 일상이 더 선명해진다는 것이죠.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사실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해 묻는 책이기도 합니다.



■ 간밤의 단상


안락사를 직접 경험한 유족들의 에세이는 몇 번 접했지만 『내가 죽는 날』은 조금 특별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문화인류학자가 조력 사망의 현장을 직접 동행하며 환자, 가족, 의료진들의 내면에 대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새벽녘, 마지막 책장을 덮고 창밖을 바라보며 오래 생각했습니다.

대부분 죽음을 의식하면 삶이 더 불안해질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조금 달리 생각해보게 됩니다.

나는 과연 오늘 하루를 충분히 살아냈는가?

후회 없이 떠날 수 있을 만큼 내가 사랑하고 나누었는가?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을 잘 해내야만 후회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창 코로나가 발병하고 나서 전세계가 셧다운이 되었던 때를 기억하시나요?

벌써 몇 년 전의 이야기입니다. 심지어 카페를 가더라도 방문자 기록을 남겼다는 것을 기억하시나요?

마침 재택중이어서 집에서만 대부분 생활하고 병원 외에는 간 곳이 없었습니다.

그런 제가 어디선가 코로나에 전염되었고 산소포화도는 85%로 뚝 떨어지더니 폐렴까지 앓았었습니다.

당시, 코로나로 인해 죽은 사람들이 워낙 많다보니 마음 한 편으론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천장만 바라보며 들었던 마음이 있었습니다.

더 많이 사랑하고 나눌 걸, 어제 하루 더 알차고 충분히 살아낼 걸.


어쩌면 죽음은 끝이 아니라 남아 있는 이들에게 건네는 마지막 질문일 수도 있습니다.

내가 떠난 자리에 어떤 흔적을 남기고 싶은지를 생각하는 순간 삶의 무게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죽음을 정면으로 응시하는 용기, 그것이야말로 삶을 더 꿋꿋하게 만드는 힘이라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죽음과의 관계를 탐구하는 책인데 깊이 있는 구절들이 많아 조금 더 긴 리뷰로 찾아오겠습니다.・゚゚✧



■ 건넴의 대상


죽음이라는 주제를 삶의 성찰로 연결하고 싶은 분

불안과 두려움 속에서도 삶의 우선순위를 재정비하고 싶은 분




KEYWORD ▶ 내가 죽는 날 독후감 | 애니타 해닉 책 리뷰 | 삶과 죽음의 철학 | 죽음 인문학 | 교양 인문학 추천

『내가 죽는 날』은 죽음을 두려움의 그림자가 아닌 삶을 비추는 거울로 바라보게 하는 책입니다.

죽음을 외면하지 않고 마주하는 순간, 우리는 비로소 더 깊이 살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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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의 책 DIGEST

독서의 계절인 가을에 만난 깨달음과 성찰의 시간




9월의 끝자락, 이제야 아침저녁 바람이 제법 서늘해졌습니다.

계절의 변화를 따라 책장이 넘어가는 속도도 달라졌습니다.

이번 주에는 고전 문학과 현대 소설, 철학적 성찰, 경제적 통찰 그리고 과학적 탐구까지 다채로운 스펙트럼의 독서를 이어갔습니다.

읽은 만큼 올리고 싶은데 몸이 아직은 따라주질 않아요.

폐렴 낫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중이염이 와서 여전히 일주일에 두 번은 병원을 오가고 있습니다.

회복이 더디다보니 억지로라도 텐션을 올려보려 하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는데, 책이 지친 순간에도 마음을 붙잡아주는 가장 든든한 벗임을 새삼 확인하게 됩니다.

오늘 이 글이 독서 여정을 함께 걷는 여러분들에게 작은 길잡이가 되기를 바랍니다.





■ 이번 주 <간밤에읽은책> 돌아보기


월요일 | 『노인과 바다』 – 어니스트 헤밍웨이


소설 속 노인의 외로운 싸움은 단순히 거대한 물고기와의 대결이 아니라 삶 전체와 맞서는 인간의 의지였습니다.

실패와 상처 속에서도 존엄을 지켜내려는 노인의 모습이 결국 우리 모두가 짊어진 삶의 은유처럼 다가왔습니다.

아직 읽어보지 않으셨다면 꼭 읽어보세요.

꼭 읽어봤으면 하는 고전 소설 중 하나입니다.


KEYWORD ▶ 노인과 바다 독후감 | 헤밍웨이 소설 리뷰 | 인간 의지와 존엄

https://blog.naver.com/hanainbook/224016814584



화요일 | 『호밀밭의 파수꾼』 –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


주인공 홀든 콜필드의 불안과 방황은 시대를 넘어 여전히 유효합니다.

사회의 위선과 어른들의 허위에 분노하면서도 아이들을 지켜내고 싶은 순수한 마음은 오늘의 청춘에게도 깊은 울림을 전합니다.


KEYWORD ▶ 호밀밭의 파수꾼 독후감 | 샐린저 소설 리뷰 | 청춘과 방황 고전

https://blog.naver.com/hanainbook/224018172103



수요일 | 『세네카 씨, 오늘 수영장 물 온도는 좀 어때요?』 – 정강민


철학과 일상의 간극을 재치 있게 풀어낸 책입니다.

세네카와 현대인의 대화를 상상하며 삶의 무게를 조금은 가볍게 바라볼 수 있게 합니다.

무겁고 추상적인 사유를 수영장 물 온도처럼 구체적이고 가벼운 질문으로 끌어내린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KEYWORD ▶ 세네카 씨 오늘 수영장 물 온도는 | 정강민 책 리뷰 | 현대인의 철학 에세이

https://blog.naver.com/hanainbook/224019431176



목요일 | 『감각 자본』 – 김지수


기자 특유의 날카로운 인터뷰 감각이 담긴 책입니다.

자본의 새로운 기준을 감각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내며 우리가 어떤 가치를 좇아야 하는지 되묻게 합니다.

돈보다 중요한 감각, 효율보다 소중한 태도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KEYWORD ▶ 감각 자본 독후감 | 김지수 책 리뷰 | 감각과 가치 경제학

https://blog.naver.com/hanainbook/224020798296



금요일 | 『우리는 무엇을 타고나는가』 – 케빈 J. 미첼


유전학과 뇌과학을 토대로 인간이 선천적으로 무엇을 가지고 태어나는지 탐구한 책입니다.

환경과 학습만으로 설명되지 않는 기질과 성향을 다루며 '나는 왜 이런 사람인가?'라는 근원적 질문을 던집니다.

과학이 인간 이해로 확장되는 과정이 정말 흥미롭습니다.


KEYWORD ▶ 우리는 무엇을 타고나는가 독후감 | 케빈 J. 미첼 책 리뷰 | 유전과 성격 과학책 추천

https://blog.naver.com/hanainbook/224022045377





■ 이번 주 <함께읽는시집> 돌아보기


수요일 |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같이』 – 김영랑


햇살과 바람을 닮은 언어로 쓰인 예쁜 시입니다.

자연의 맑은 결을 닮은 시인의 시어는 오늘의 독자에게도 변치 않는 따스함을 건넵니다.

돌담에 기대어 속삭이듯 다가오는 구절은 바쁜 일상 속 잊고 있던 여백과 숨결을 되찾아줍니다.


KEYWORD ▶ 김영랑 시 독후감 |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같이 감상 | 한국 현대시 추천

https://blog.naver.com/hanainbook/224019453031




이번 주는 바다와 소년부터 방황하는 청춘, 철학자의 위트, 감각의 가치, 유전과 성격 그리고 시의 언어까지, 삶을 바라보는 다섯 개의 창을 지나왔습니다.

고전과 현대, 철학과 과학, 문학과 시가 한 주의 독서 속에서 서로 겹치며 결국은 같은 질문으로 귀결되는 듯합니다.

나는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이 질문을 품은 채, 저는 다음 주의 책 여정으로 나아가려 합니다.

이번 주, 당신의 마음을 가장 오래 머문 책은 무엇이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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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들려주는 꿋꿋한 말

저자 김종원

퍼스트펭귄

2025-07-16

에세이 > 한국에세이




세상은 끝내 너를 꺾으려 하지만 꿋꿋하게 서 있는 법은 반드시 배워야 한다.




■ 끌림의 이유


어제에 이어 저자의 또 다른 신작을 소개합니다.

(몇 달 전에 출간된 신작을 읽으면서 전작까지 함께 소개하고 싶어 어제와 오늘 이틀에 걸쳐 나란히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너에게 들려주는 꿋꿋한 말』은 흔들리는 세상 속에서도 자신의 뿌리를 지키며 서는 법을 이야기합니다.

저자의 전작인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에서는 말의 힘을 강조했다면 이번 신작에서는 그 말이 어떻게 삶의 태도로 연결되는지에 집중합니다.

꿋꿋하다라는 표현은 고집스럽게 버틴다는 의미를 넘습니다.

넘어지지 않는 척이 아니라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는 힘을 가지며 포기하지 않고 자신을 지켜내는 태도를 의미하죠.

책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의 사례와 저자의 성찰을 통해 우리가 일상 속에서 꿋꿋함을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그 과정에서 불필요한 위로가 아닌 현실적인 언어와 담담한 조언이 오히려 더 큰 힘이 되어 다가올 것입니다.



■ 간밤의 단상


새벽녘, 마지막 책장을 덮고 생각했습니다.

나는 과연 지금까지 꿋꿋했을까?

아니면 그저 흘러가는 대로 흔들리며 살아왔을까?


꿋꿋함은 실패를 모르는 상태가 아니라 실패를 감내하는 용기입니다.

꿋꿋하다는 것은 외부의 바람에 전혀 흔들리지 않는 철벽 같은 강함이 아니라 흔들리면서도 중심을 다시 회복하는 힘인 것이죠.

그 정의가 깊이 와 닿았습니다.

우리 삶은 예상치 못한 상실이나 좌절, 작은 불운들을 겪게 됩니다.

꿋꿋함을 유지해야 하는 이유는 그 속에서 완벽한 회복이 아닌 내일을 향해 조금이라도 앞으로 나아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건강의 흔들림, 관계의 갈등, 일상의 피로와 같은 일상의 작은 순간들이 있습니다.

그 순간에 버티기 위해서는 꿋꿋하게 서 있을 줄 알아야 합니다.



■ 건넴의 대상


흔들리는 일상 속에서 자신만의 중심을 찾고 싶은 분

실패와 좌절을 겪고 다시 일어서고 싶은 분




KEYWORD ▶ 너에게 들려주는 꿋꿋한 말 독후감 | 김종원 에세이 리뷰 | 삶을 버티는 태도 | 자기 성찰 | 꿋꿋하게 살아가기

『너에게 들려주는 꿋꿋한 말』은 화려한 성공담이 아니라 흔들림 속에서도 자신을 지켜내는 삶의 태도를 담담하게 건네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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