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마다, 월마다 기록하는 책탑
『방구석 뮤지컬』 | 이서희
#방구석뮤지컬 #이서희 #리텍콘텐츠 #명작 #뮤지컬 #명언 #뮤지컬명언
명작 뮤지컬 30편을 인문학적으로 해석한 에세이이자 여행서라 할 수 있겠다.
노트르담 드 파리, 맘마미아부터 헤어스프레이, 캣츠, 시카고까지!
책에 나온 뮤지컬 30편을 다 봤었기에 더더욱 재미있게 읽었던 것 같다.
뮤지컬 속 명언들을 다시금 되새기며 처음 봤었던 그 감동 그대로 느낄 수 있었고 나는 책을 덮자마자 어느새 뮤지컬들을 정주행 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누가 뭐라든 당신 꽃을 피워 봐요』 | 재발견생활
#누가뭐라든당신꽃을피워봐요 #재발견생활 #훨훨나비
블로그를 통해 꾸준히 시와 일러스트를 게재해오던 저자, 그녀는 카피라이터였고 디자이너였다.
그렇기에 시와 일러스트를 동시에 해낼 수 있었던 것이다.
나태주 시인님이 절로 떠오를 정도로 따뜻하고 감성어린 글과 일러스트로 꽉 채워져 있어 쉼이 필요하다면 꼭 건네고 싶다.
『다시 사랑하고 살자는 말』 | 정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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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우리는 돌고 돌아 곧 다시 사랑을 하고 있을 것임을."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할 것이다」를 통해 위로와 공감을 전했다면 『다시 사랑하고 살자는 말』은 사랑을 전한다.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고, 헤어짐이 있으면 또 다른 만남이 있는 것이 우리네의 사랑이다.
머지않아 다시 사랑할 것이기에, 애정하는 마음을 주고받을 것이기에, 누군가와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 나갈 것이기에 책을 펼쳐본다.
『부자가 꿈이지만 돈 공부는 처음입니다』 | 윤석천
#부자가꿈이지만돈공부는처음입니다 #윤석천 #갈매나무출판사 #부자 #돈 #돈의시그널
장기 불황에 접어든지라, 어쩌면 IMF 때보다 더 어렵고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부채 장려 정책을 따라 대출을 감행했던 기업과 가계는 연이은 기준금리 인상으로 빚의 굴레에 빠져있다 보니 지금은 빚 없으면 부자라는 말이 꼭 맞다.
그래서 저자는 부자를 꿈꾸었지만 정작 돈 공부는 소홀했던 사람들의 실패에 주목하며 투자의 근본을 정리하였고 그렇게 나온 책이 바로 『부자가 꿈이지만 돈 공부는 처음입니다』이다.
돈 공부도 열심히 해서 부자가 될 테다!
『실패를 극복하는 주식투자』 | 여신욱
#실패를극복하는주식투자 #여신욱 #체인지업 #주식 #망친주식수습하기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마세요."
아무리 큰돈을 벌었다 해도 그동안 번 돈을 한 번에 날릴 수도 있는 것이 바로 주식이다.
남들 모두 다 하는 투자이기에 초보 투자자들은 오늘도 무작정 주식 시장에 뛰어들곤 하는데, 주식을 할 때면 끊임없는 질문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기 마련이다
그런데 명쾌한 답을 얻을 수 있는 곳이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걱정할 필요 없다! 우리에겐 책이 있지 않은가?
『실패를 극복하는 주식투자』에서는 이러한 상황을 슬기롭게 수습하고 앞으로 어떻게 투자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상세하게 서술되어 있어 초보 투자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IT 5분 잡학사전』 | 니꼴라스, 배지현
#IT5분잡학사전 #니꼴라스 #배지현 #이지스퍼블리싱
OCJP를 어떻게 취득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눈물 흘리며 꾸역꾸역 공부했던 게 엊그제같은데 이런면 안 되겠다싶어 다시금 상기해보려고 공부중이다.
150개가 넘는 노마드 코더 영상 중 IT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주제를 엄선하여 재분류하고, 노마드 코더의 편집자와 기획자가 내용을 보완한 후 IT 전문가의 감수를 거쳐 탄생한 찐 IT 입문서이다.
코딩 기초 개념부터 웹 개발, 컴퓨터 공학, 최신 기술까지!
한 번에 해결하기 위해 선택한 책이 바로 『IT 5분 잡학사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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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통해 본 이태원 참사는 가히 충격적이었다.
영상 자체가 너무 충격적으로 다가와, 몸과 마음이 가라앉고 우울한 느낌이 크게 다가와 뉴스도 더 보지 않고 있다.
10월 29일자 그리고 할로윈하면 이태원 압사사고가 제일 먼저 떠오를 것 같다.
내게 각인된 이태원은 루프탑이 많아 예쁜 절경을 볼 수 있어 친구들을 만나 식당도 가고 카페도 가고, 종종 가구 거리에 구경을 가기도 했던 곳이었고,
내게 각인된 할로윈은 (미국에서도 어린이들 축제나 다름없어서) 어린이들이 귀신 분장을 하고 집집마다 다니며 사탕, 초콜렛을 받으러 왔던 것이었다.
코로나 이후로 이태원이 떠들썩하고 나서는 아예 발길 끊었지만 못해도 한 달에 한 번은 그 길을 지나가야 하는데, 그것도 사고가 난 곳을 지나가야 하는데 더더욱 가기 싫어진다.
무엇보다 충격이었던 장면은 압사사고로 인해 생과 사를 다투는 와중에도 한편에서는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었다.
비상식적인 행동이라는 것을, 그들은 정말 모르는 것인지;
기사에 나온 것처럼 인류애가 사라지는 느낌이었다.
처음 이태원 압사소식이 전해지자 SNS나 뉴스에는 비난하는 댓글이 많이 달렸다고 한다.
그들도 한순간에 이러한 참사를 맞게 될 줄 누가 알았을까.
물론 기사에 나온 것처럼 축제에 대한 참여 여부는 오롯이 본인 의지에 달려있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이에 대해 비난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가장 중요한 건 이러한 대형 참사는 언제 또 발생할 수 있을지 모르니 항상 '안전'을 염두에 둬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