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마다, 월마다 기록하는 책탑
『니체는 이렇게 말했다』 | 백승영
#니체는이렇게말했다 #백승영 #세창출판사
문학적 방식을 통해 니체 철학을 전달하고자 하는 『니체는 이렇게 말했다』는 '긍정의 철학'에 접근하는 길을 보여주고 있다.
988쪽의 벽돌책, 제대로 된 철학책 한 권을 읽고 싶어 집어들었다.
글쓰기 노트에 마구잡이로 써넣으며 읽고 있어서 이 책의 서평을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나 고민중이다.
『오십, 나는 이제 다르게 읽는다』 | 박균호
#오십나는이제다르게읽는다 #박균호 #갈매나무출판사
저자는 말한다.
좋은 소설 한 권을 읽는 것은 뛰어난 인문학 서적 여러 권을 읽는 것과 같다고. 그리고 이는 곧 소설 인문학이라고.
다 읽은 이 책은 엄마께도 한 번 읽어보시라고 권할 예정이다 :D
『그래봤자 책, 그래도 책』 | 박균호
#그래봤자책그래도책 #박균호 #소명출판
누군가에게는 이슈, 누군가에게는 더는 보고 싶지 않은 일이 되어버리지만 그래도 결국엔 ‘책은 책’이라는 점이 잘 드러나는 책이다.
앞서 『오십, 나는 이제 다르게 읽는다』를 읽다가 생각이 나서 다시금 꺼내 읽었봤다.
마무리하지 못한 서평 중 하나였는데 이제야 살을 제대로 붙일 수 있을 것 같다.
『하들리와 그레이스』 | 수잔 레드펀
#하들리와그레이스 #수잔레드펀 #밝은세상
하들리와 그레이스, 두 여성이 각자 주어진 환경 속에서 자신과 자신의 가족들을 위해 좌절을 극복하며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이다.
지루함없이 쭉 읽기 좋은 소설이라 앉은 자리에서 단숨에 후루룩 읽어버렸었다.
『어느 영국 여인의 일기』 | E. M. 델라필드
#어느영국여인의일기 #EM델라필드 #이터널북스
탄생 이후 100여 년 동안 한 번도 절판되지 않은 ‘어른 맛’ 원조 <브리짓 존스의 일기> 국내 첫 번역 · 출간!
100여 년 전의 시대상과 영국 지방 소도시의 생활상을 엿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100여 년 전 영국 여인의 삶에서 우리의 자화상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현재 펀딩으로만 출간된 책이라 서점에는 풀리지 않았지만 곧 서점에서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마음을 전할 땐 스칸디나비아처럼』 | 카타리나 몽네메리
#마음을전할땐스칸디나비아처럼 #카타리나몽네메리 #안현모 #가디언
알고 나면 재미있고 알고 있으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 바로 관용구이다.
언어의 세계를 풍부하게 만들어 주는 관용구!
특히 접하기 힘든 이상하고 환상적인 스칸디나비아 명언의 세계가 궁금하다면 바로 이 책이다.
『마음을 전할 땐 스칸디나비아처럼』 ▶ https://blog.naver.com/shn2213/222839678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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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책에 관한 서평을 올리기 전 맛보기용으로 올려보는 책탑 시-리-즈!
이번주에 읽은 책만 여섯 권인데 병원에 갔다오면 이상하게 녹초가 되는 바람에 노트북 앞에 앉아있을 수가 없어 내일부터 다음주까지 잘 마무리하여 업로드할 예정이다.
세상에는 어쩜 이리도 좋은 책들이 많은지! 너무 많아 소개하고 싶은 마음이 한가득이다!
게을리하지 않고 꾸준하게 써내려서 언젠가 빛을 봐야 할 나의 책도 누군가에게 '좋은' 책이 되었으면 좋겠다 ꔷ̑◡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