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마다, 월마다 기록하는 책탑
한참 된 책탑을 이제야 올려본다.
세 번이나 더 올릴 수 있는 책탑(찍은 사진)이 있으니 그만큼 써야 할 리뷰도 한가득이다.
마지막 글이 벌써 2월 초였고 오늘이 3월의 첫 날이니 이십여 일이 훌쩍 지나가 버렸다.
잠깐이나마 눈을 감고 떠 보면 시간이 이렇게 훌쩍 지나가 버리니 아쉽고 또 아쉽다.
내 몸이 내 마음 같지는 않은 날들이었기에 아쉬운 마음도 삼켜본다.
2월로 거슬러 올라가 보면,
설날이 있는 주에는 내게 정신적 지주를 담당해주시는 선생님 외에 가까운 분들에게 약소한 선물을 보내곤 한다.
그 선물 중에 당연히 포함되는 것이 바로 '책'이다.
이번에는 다양하게 책을 선별해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 『그래봤자 책, 그래도 책』, 인디고 리버커북 시리즈, 나태주 시집 등으로 예쁘게 포장했다. (TMI)
아무튼,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쏙쏙 뽑아 읽었던 한 주였는데 『해볼 건 다 해봤고, 이제 나로 삽니다』,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 『사랑한다면 거리를 두는 게 좋아』, 『브랜드, 행동경제학을 만나다』는 새 책이었던만큼 얼른 리뷰써서 올려야겠다.
『아주 특별한 독서』는 『그래봤자 책, 그래도 책』을 읽으면서 문득 이전에 읽었던 것이 기억나 오랜만에 재독해 보았다.
『이젠 블로그로 책 쓰기다!』는 한참 전에 읽은데다 리뷰까지 썼지만 정작 업로드를 하지 못해 살을 더 붙이고 싶어 재독하였고 『우리 집이 숲이 된다면』은 책장에 새 책들을 꽂다가 신기하게 그 책 제목만 유난히 눈에 띄어 다시금 책장을 펼치게 되었다. (찾아보니 아직 리뷰를 안 썼다;)
『이젠 블로그로 책 쓰기다!』 | 신은영
『해볼 건 다 해봤고, 이제 나로 삽니다』 | 리 우드러프 외 14인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 | 박완서
『사랑한다면 거리를 두는 게 좋아』 | 제이미 셸먼
『아주 특별한 독서』 | 박균호
『그래봤자 책, 그래도 책』 | 박균호
『우리 집이 숲이 된다면』 | 정재경
『브랜드, 행동경제학을 만나다』 | 곽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