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하게도 우리 인생에서는 같이 건줄 수 있는 행복한 순간이 그리 많지 않다.
ㅡ 스티븐 비진체이<연상의 여인에 대한 찬양>(275쪽)
내 뒤를 한 번 돌아봤을때 행복한 순간은 언제였던가? 그리고 그것보다 아니 그정도만큼 행복한 순간을 또 맞이했던 적은 있었을까? 조금 더 양보해서 그것보다는 못했지만 그래도 행복했다라고 할 수 있는 순간들은 또 얼마나 되는가? 날마다의 삶이 바로 지금 이 순간이 항상 행복할 수 없다 하더라도 그래도 지금 이 순간을 행복하게 느낄 수 있도록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 지금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이 순간만큼은 행복하다고 느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