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라
토니 모리슨 지음, 송은주 옮김 / 문학동네 / 201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를 “넬”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다짐하고, 스스로를 다독이며 읽어나갔다. 책을 다 읽고 나니 나는 “넬”이 아니라 “술라”라는 게 확실해졌다. 나는 넬이 아니고, 술라다. 문학적으로, 존재론적으로 그리고 실존적으로.

나는 술라다.

 

 

 


댓글(10) 먼댓글(0) 좋아요(1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다락방 2015-12-15 15: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읽어볼래요. 올려주신 부분이 훅- 치고 들어오네요.

땡투~

단발머리 2015-12-15 18:08   좋아요 0 | URL
저는 토니 모리슨의 첫번째 책이었는데요. 무거운 주제일 수 있는데도 아주 흥미로운 책이었어요.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는데, 어떻게 정리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저한테는 어려웠던....
이렇게 100자평만한 리뷰만 남깁니다.

저는, 다락방님의 리뷰를 기다리는 걸로...

cyrus 2015-12-15 2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자`보다 차별을 많이 받은 존재가 `흑인 여자`입니다. 앨리스 워커의 《더 컬러 퍼플》도 이러한 문제점을 고발한 소설입니다.

단발머리 2015-12-16 08:42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여자로 살아가기도 쉽지 않은데, `흑인 여자`라니요.
전에 인터뷰집에서 읽었던 토니 모리슨의 말이 자꾸 떠오르더라구요.
나는 스스로를 `작가`라고 부르는데 자꾸 망설여진다.
나는 그런 사람, 흑인 여자이며 작가인 사람을 보지 못 했다. ....


추천해 주신 책을 찾아봐야겠어요. <더 컬러 퍼플>이라고 하셨지요^^

에이바 2015-12-16 16: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컬러 퍼플 좋아요. 저는 토니 모리슨의 빌러비드도 좋더라고요...

단발머리 2015-12-17 07:55   좋아요 0 | URL
네~~~ 저도 <컬러 퍼플> 읽어보려구요.
읽을 책은 많고 읽고 싶은 책도 많고, 참 시간은 빨리 흘러가고.... 그러네요.

<빌러비드>는 여러번 손에 잡았는대도 시작을 못 했어요.
내용은 대충 아니까요. 무섭기도 하고 그 묵직한 충격과 감동을 잘 이겨낼 수 있을지 자신이 없더라구요.
내년에는... ㅎㅎ 내년에는 읽어야죠. 토니 모리슨 좋아요.

보슬비 2015-12-28 2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빌러비드`와 `가장 푸른눈`만 읽어보았는데, 둘다 너무 마음에 들었던 기억이 있어요.
하지만 그녀의 책은 깊은 슬픔을 간직하고 있기에 쉽게 손이 안가기도 해요. 읽으면 완전 빠져들지만서도...ㅠ.ㅠ
`술라`도 언젠가.....

단발머리 2015-12-29 09:40   좋아요 0 | URL
저는 책이 작고 예뻐서 <술라>를 읽었는데, 잘했던 것 같아요.
그래도 비교적 가벼운 마음으로 토니 모리슨을 시작한 것이니까요.

사실, <빌러비드>와 <가장 푸른 눈>은 읽어야지, 읽어야지 하면서도 시작을 못 하겠더라구요.
보슬비님과 같은 이유 때문인데.... 시작해야죠. 저도 완전 빠져들고 싶어요. *^^*

해피북 2016-01-01 07: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단발머리님 말씀처럼 읽을 책은 많고, 읽고 싶은 책도 많다는 글에 덧붙여 알아가야할 작가도 많은거 같아요. `빌리버드`는 도서관에서 얼핏 본것 같은데 토니 모리슨 저자가 여성분이시라는거 처음 알게되었어요. ㅋㅂㅋ~~

단발머리 2016-01-03 21:00   좋아요 0 | URL
ㅎㅎㅎ 저도 토니 모리슨 작품은 이 책 하나만 읽어봐서요.
노벨문학상 작가의 위엄을 아직 맘껏 누리지 못했네요.
읽을 책은 많고, 작가도 많고.... 흐음.... 바쁘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