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 조촐한 생일파티 페퍼를 보시고 책을 선물하고 싶다는 님의 말씀에 얼마나 감사하고, 행복했었는지요. 어쩜 이렇게 예쁜 맘을 지니셨는지....

월요일 오후, 드디어 님이 보내주신 책이 도착했답니다. 포장상자에 <ㅇ지수>라는 자기 이름이 써 있는 걸 보고 수가 얼마나 좋아라 하던지..... 도착하자 마자 막 읽어달라고 떼를 써서 그자리에서 후다닥 읽고, 홍이도 혼자 따로 읽고, 책이랑 담쌓고 살던 홍/수가 이 날은 반짝 "독서모드" 였다지요. 다음날 아침, 밥 먹을때도 "여우누이" 얘기는 쭉~ 이어졌답니다.

참, 수가 이 책을 읽고 그림을 그렸어요.



 

 

 

 

 

 

 

 

 

다시한번,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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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dgghhhcff 2007-08-01 16: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민서님은 '여우누이'란 책을 보내주셨나 봐요?
혜경님의 여우 스텐드와 민서님의 '여우누이' 책!
궁합이 잘 맞는 선물을 받으셨군요.ㅎㅎ

비로그인 2007-08-07 19: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이 잘 도착했다니 다행입니다.
저도 이 책을 고르면서 속으로 걱정을 조금 했어요.
그림이 아주 섬찟해서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저희 작은 애도 이 책을 굉장히 좋아해요.
아이들은 무서운 이야기를 숨으면서도 보잖아요.
그런 연유겠지요.
그림 일기도 세밀하게 잘 그렸네요.
글씨도 예쁘구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랄게요.

miony 2007-08-12 1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의 그림이 참 근사하네요. 특히 여우의 표정!^^

2007-08-12 17: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홍수맘 2007-08-13 10:42   좋아요 0 | URL
님 서재에 글 남겼습니다. 늘 감사드려요. ^^.

2007-08-16 11: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홍수맘 2007-08-16 12:50   좋아요 0 | URL
속삭님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담주에 보내드릴께요.
사실, 홍/수가 방학을 하니 저도 함께 알라딘학교 방학을 하게 되었네요. ^^;;; 홍/수보다 일찍 저도 알라딘학교 개학을 시작해 볼려고 한답니다. 방학도 보내고 했으니 더 열심히 일을 해야겠지요?
항상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