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풍경1. 장지위에 아크릴+먹 2008
 
 
 

 
소외된 풍경8. 장지위에 아크릴+먹+목탄 2009
 
 
전시일정 : 2009. 9. 17(목)~30(수)
전시장소 : 서울 한전프라자갤러리(서초IC 부근)
 
 
잘 아는 화가다.
그림에 대한 열정으로 어려움을 헤쳐가는 그의 모습이
종이위에 그대로 내려 앉은것 같다.
 
치열한 사고의 과정에 하나 둘 변해가는 모습은
지켜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때론 같은 고민을 하게 만들기도 한다.
 
9회째 맞는 개인전이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화폭에 담고싶은 그 무엇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길 기원한다.
 

마치 추상화처럼 알듯 모를듯 화면 가득 채워진 모습
아무것도 답습하거나 표절하지 않고
 
오직 "그리고 싶어서..."
 
그림을 향한 작가의 오롯한 마음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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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알마출판사의
모니터요원에 선발되었다는 소식에
기뻐했는데...오늘
기다리던 책이 왔다.
 
7권이나 된다.
 
과학과 사회 시리즈 중
01부터 07까지다.
 
과학서적에 별로 흥미를 끌지 못하여
그동안 틈틈이 큰 마음먹고 읽어갔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식의 폭을 확장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내용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을지
몹시 궁금하다.
 
다시 알마출판사에 고마움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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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읽은 책 목록


불량하게 나이 드는 법
세키 간테이 저/오근영 역255 | 나무생각 | 2009년 07월

모정의 한국사 
이은식 저 | 타오름 | 2009년 08월 

유쾌하게 나이 드는 법 58 
로저 로젠블라트 저/권진욱 역 | 나무생각 | 2009년 07월 

그녀들에 대한 오래된 농담 혹은 거짓말 
김현아 저 | 호미 | 2009년 07월 

화 
진중권,정재승,금태섭,홍기빈,안병수,김어준 공저 | 한겨레출판 | 2009년 08월 

꿍따리 유랑단 
고정욱 저 | 미래인 | 2009년 08월 

사회계약론 
장 자크 루소 저/방곤 역 | 신원문화사 | 2006년 04월 

선비들의 고단한 여정 
이용재 저 | 부키 | 2009년 08월 

결단의 리더 쿠빌라이 칸 
김종래 저 | 꿈엔들 | 2009년 07월 

배고프면 화나는 그녀, 여행을 떠나다 
신예희 글,그림,사진 | 시그마북스 | 2009년 08월 

사기열전 3 
사마천 저/김영수 등역 | 신원문화사 | 2006년 05월 

사기열전 2 
사마천 저/김영수 등역 | 신원문화사 | 2006년 05월 

사기열전 1 
사마천 저/김영수,최인욱 역 | 신원문화사 | 2006년 04월 

물리학의 진로를 바꾼 40가지 위대한 실험 
김기태 저 | 하늘아래 | 2009년 07월 

동양철학 콘서트
황광욱 저 | 두리미디어 | 2009년 06월 

행복이 번지는 곳 크로아티아 
백승선,변혜정 공저 | 가치창조 | 2009년 05월 

중국을 낳은 뽕나무 
강판권 저 | 글항아리 | 2009년 06월 

기적의 사과 
기무라 아키노리,이시카와 다쿠지 공저/이영미 역 | 김영사 | 2009년 07월

황궁의 성
시앙쓰 저/강성애 역/허동현 감수 | 미다스북스(리틀미다스) | 2009년 07월 

나는 오늘 고흐의 구두를 신는다 
이명옥 저 | 21세기북스 | 2009년 07월 

강설 1 황제내경
유장림 저/조남호,정우진,김교빈,성근제 공역 | 청홍 | 2009년 06월 

로드 페로몬에 홀리다 
노동효 글/33인의 블로거 사진 | 나무발전소 | 2009년 06월 

스님, 불 들어갑니다 
임윤수 저 | 불광출판사 | 2009년 07월 

아저씨 록밴드를 결성하다 
이현,홍은미 공저 | 글담 | 2009년 07월 

눈 오는 아프리카 
권리 저 | 씨네21 | 2009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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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도 책과 함께 앞만 보고 달린 느낌이다.
그래도 8월은 동양고전과 함께하는 시간이여서
나름 의미있는 시간이였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읽은 책을 다시 돌아보니
한정된 분야가 주를 이룬다.
관심가는 분야말고는 그리 앍지 않아
편식하는 것 같기만 하다.

유독 마음에 들어온 책은
그녀들에 대한 오래된 농담 혹은 거짓말 
동양철학 콘서트
사기열전3,2,1
나는 오늘 고흐의 구두를 신는다
 

조금씩...그 범위를 넓혀가야 한다는 
의무감 같은 것이 생긴다.

그래서...9월엔 두 분야를 선택해 본다.
하나는 여전히 관심가는 분야지만 미술공부다.
다른 하나는 소설에 도전해 보고 싶다.

시원한 바람과 함께...책나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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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길을 달려
시골집에 다녀왔다.
주암호를 끼고 산 허리를 감싸는
안개로 자욱한 시간
이미...들판은 살랑이는 바람과 함께
가을을 알리고 있다.
 
봄, 그후로도 몇번이나 다녀온 집이지만
이제서야 눈에 들어온 제비집이다.
왜 지금에서야 눈에 들어오는 걸까?
 
이미...주인들은 가고 없는지
텅~ 비어있다.
 
한쌍의 제비가
보금자리를 틀고
새끼들까지 길러던 흔적이
그스란히 남아있지만
... 비어있다.
 
9월...가을을 시작하는 첫날
허...한 기분이다.
 
주인잃은 제비집 때문만은
아닐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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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논산문화대전
논산향토문화백과라는 테마로 논산지역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모으고 보여주며 사람들과의 소통의 공간을 만든다는 것에 대해 많은 공감을 한다.
한 지역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확인하고 필요한 자료를 얻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의미를 가진다고 하겠지만 그 이용하는 방법에 따라 많은 차이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우선 사이트의 복잡하지 않게 구성된 메인페이지에서 전반적인 느낌은 단정하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지역의 역사와 현주소를 알 수 있게 하는 콘텐츠 역시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 본다.
먼저 메인화면의 중심으로 보이는 플래시 구성된 놀뫼에 대한 이미지가 논산을 대표하는 현주소로 위치 삼을 만한 것인가 의문이다. 놀뫼라는 말이 논산을 의미하는 것으로 유추되는데 놀뫼 상징, 놀뫼 축제, 놀뫼 유적으로 구분된 것이 이미지만 보여줄 뿐 구체적 내용을 알 수 없고 또한 관련 페이지가 있다면 그곳과 링크되지 않아서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없다.
또한 놀뫼가 어떤 의미가 있는 말인지 어디를 찾아 모르겠다. 이 부분과 연결되어진 페이지를 구성하여 개괄적인 놀뫼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는 페이지 구성이 있었으면 한다. 그속에 역사, 상징, 현주소를 알 수 있는 내용이라면 좋겠다.
둘째로 메인화면의 바탕이 구름 하늘로 되어 있는데...이 부분도 논산을 대표할 수 있는 이미지로 대채한다면 좋지 않을까 싶다.

논산 역시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콘텐츠를 따라가다 보면 텍스트 중심이여서 가독성이 문제로 제기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정보를 제공해 주는 방식을 여러 가지가 있고 역사적 사실에 대한 나열이 중심이라면 텍스트만으로 구성되어도 무방하지만 현대흐름이 이미지로 보여주는 것이 주를 이룬다고 본다면 텍스트 밑바탕이라도 관련이미지로 만든다면 훨씬 좋을 것이다.
예를 들어 콘텐츠 목차를 들어가면 바로 논산향토문화백과라는 말과 그 밑에 두줄로 논산향토문화백과와 논산의 마을 이야기가 나오는데...그 바탕은 아무것도 없다. 여기에 관련 이미지를 배경으로 삼는다면 훤씬 보기에도 좋고 내용으로 찾아가는 데에도 도움이 될거라 생각된다.

다음으로 논산향토문화백과와 관련된 사이트로 바로 갈 수 있는 링크가 되어지는 부분이 추가된다면 좋겠다. 논산시청이나 역사박물관 등 논산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것으로 현재 가동중인 사이트가 있다면 연결하여 보다 많은 정보를 알 수 있는 통로가 된다면 어떨까?

전자지도의 경우 이미 서비스하고 있는 다른 사이트를 연결하고 있어 유용하기는 하지만 굳이 지적한다면 이곳에 만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테마로 만든다면 어떨지...예를 들어 가상현실에 적용되 있는 서비스와 연결하여 볼 수 있다면 더 좋지 않을까 싶다.

가상현실의 경우 해당하는 곳의 이미지를 카메라의 눈으로 볼 수 있게 하는데 시각적인 정보 제공 뿐 이여서 그곳에 대한 설명을 텍스트나 음성으로 설명하는 것과 함께 서비스 된다면 훨씬 좋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메인화면 하단의 추천콘텐츠와 마을이야기는 참 잘 구성되어 있다. 페이지를 따라 들어가는 재미가 시각적이여서 좋고 내용도 풍부하다. 이 부분이 메인화면에서 너무 협소한 공간에 위치해 있어 중요성이 떨어지는 것이 아쉽다.

공지사항 밑에 위치한 지정문화재는 내용상 세 가지로 구분된 듯 한데 타이틀을 달라하던지 하나로 묶고놓고 다음 페이지로 들어가 구분될 수 있다면 싶다. 그 빈 공간을 다른 베너를 보여주어 메인 화면에서 바로 중요 내용으로 갈 수 있다면 좋겠다.

표제어도 찾아가기를 이렇게 표현 한 것이러고 보는데...그 타이틀이 표제어라고 하니 썰렁한 표현이여서 6개분야에 대한 공통된 타이틀을 찾는다면 좋지 않을까 한다.

역사와 문화가 이뤄져 온 한 지역을 고스란히 담아 그곳 사람들에게는 고향에 대한 동질성을 담고 그 지역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그 지역의 우수성을 알려 많은 사람들에게 지역의 특성을 잘 알 수 있게 한다면 커다란 의미가 있을 것이다. 그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논산향토문화디지털백과가 논산 사람들의 구심점이 되고 논산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따스한 안내가가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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