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별수선
작고 순하지만 자신을 드러내는 확실한 존재감이 있다. 어느때부턴가 그런 것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노란별수선도 그중에 한가지다. 제주도와 남해안 바닷가에서 볼 수 있다는데 때를 만나지 못해 사진으로만 보다가 짠물을 화분을 보내준 꽃친구 덕분에 드디어 실물을 본다.

하늘의 별이 땅으로 내려와 자리를 잡은 것으로 봐도 무방한 모습이다. 오전 극히 짧은 시간에만 꽃이 피어 핀 꽃도 놓치기 일쑤다. 이제 잘 정착하여 오랫동안 볼 수 있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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