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러시아 연방 공산당의 글을 번역한 것입니다. 원출처의 번역본은 로자갤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 겉으로는, 이 전쟁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의 무력 충돌로 보인다. 좌파들을 포함한 모든 정치 세력들이 이 사건에 대해 말하고 있다. 그 평가의 범위는 인본주의적이고 감성적이거나 (“사람들이 죽어간다, 전쟁을 멈춰라”), 순전히 계급적이다 (“서방이 두 올리가르히 정권을 몰아붙이고 있다.”) 사실, 이 분쟁은 뿌리 깊다. 정세를 분석할 때, 우리는 반드시 계급 투쟁의 민족적 요소와 민족 투쟁의 계급적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


우크라이나는 무엇인가? 17세기 중반 이전까지 현재 우크라이나의 영토는 인구가 적고 이웃 국가들에게 점령된 땅이었다. 20세기가 시작되며 현재의 우크라이나 영토는 폴란드, 오스트리아-헝가리와 러시아로 갈라져 있었다. 1917년 혁명 이후 일부가 일시적으로 독립을 선언했지만 1922년 우크라이나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으로 소비에트 연방에 가입했다. 이렇게 우크라이나는 비록 제한적이긴 하나 국가가 되었다.


우크라이나는 농업 국가였다. 1918년 우크라이나의 개발을 위해 블라디미르 레닌의 제안에 따라 도네츠크와 루간스크를 포함한, 단 한번도 우크라이나의 일부가 아니었던 러시아의 여섯 공업 지역이 우크라이나로 이전되었다. 1939년에는 폴란드의 일부였던 갈라치아(서 우크라이나)가 우크라이나에 합병되었다. 현재 우크라이나의 영토는 우크라이나가 소련에 가입한 것의 결과물이다. 우크라이나는 가톨릭에 강한 영향을 받는 갈라치아(리보프)에서 러시아와 매우 밀접한 동부 우크라이나에 이르기까지 매우 이질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회주의 우크라이나는 강력하게 발전했다. 기존의 철과 석탄 채굴에 더해 항공기와 로켓 설계, 석유 화학, 전력 산업 (4개의 원자력 발전소) 그리고 방위 산업이 추가되었다. 소련의 일부로서 우크라이나는 방대한 영토 뿐 아니라 유럽에서 10번째로 큰 경제적 잠재력도 받게 되었다. 우크라이나 정치인들은 소련 지도부에서 다수를 점했다. 흐루쇼프, 브레즈네프, 체르넨코가 1953년부터 1983년까지 소련을 통치했다.


1991년 12월 소련의 해체 이후, 우크라이나는 그 역사상 처음으로 독립 국가가 되었다. 하지만 그로 인해 수 세기동안 이어온 러시아와의 경제적 통합이 파괴되었다. “시장” 모델의 도입은 우크라이나의 탈산업화를 야기하고, 민중의 삶의 질을 급격히 떨어트렸다. 약탈적인 민영화 원칙에 따라, 올리가르히 계층이 등장했다.


지금 우크라이나는 유럽에서 가장 가난한 국가다. 부패와 사회적 양극화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 철강을 제외한 모든 제조업은 사실상 파괴되었다. 경제는 서방의 차관과 유럽과 러시아로 일자리를 찾으러 간 이주 노동자들이 송금하는 돈에 의존하고 있다. 인적 자원의 쇠퇴가 한계에 달했다. 우크라이나는 국가적 재앙에 직면해 있다.


우크라이나의 대중들은 매우 불만족 하고 있다. 하지만 친서방 정권에 대한 이 불만족은 매번 선거에서 더 많은 친서방 세력의 승리로 조작된다. 2014년 2월, 미국과 나토가 지원한 쿠데타가 우크라이나에서 일어났다. 미국 국무부는 쿠데타 준비에 50억 달러를 투입했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네오 나치가 권력을 잡았다. 먼저 이들은, 수 세기 동안 폴란드와 오스트리아-헝가리의 지배를 받던 서부 우크라이나(갈라치아) 출신이다. 극단적 민족주의, 반유대주의, 반폴란드, 러시아 혐오와 반공산주의 감정이 역사적으로 강한 곳이다. 히틀러의 소련 침공 이후, 서부 우크라이나에서 독일군은 꽃과 함께 환영받았다. 이곳에서 SS사단이 창설되어 붉은 군대와 싸웠다. 히틀러 추종자인 스테판 반데라가 이끄는 지역 민족주의자들은 유대계 주민의 말살을 시작했다. 우크라이나에서 150만명의 유대인이 살해되었다. 전체 홀로코스트 희생자 중 4분의 1에 해당한다. 1944년 서부 우크라이나에서의 “볼린 학살”로 10만명의 폴란드인들이 잔혹하게 살해되었다. 반데라주의자들은 소련 파르티잔을 파괴하고 벨라루스의 수백개의 마을에서 남자와 여자, 어린이를 산채로 불태웠다. 독일의 강제 수용소에서 간수로 복무한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자들은 무시무시한 잔혹함으로 악명을 떨쳤다.


전쟁 이후 1945년에서 1953년 동안, 미국과 영국이 지원하는 반공-반소 반란군은 서부 우크라이나에서 민간인에게 테러를 가했다. 이 해 동안 반데라주의자들은 5만명의 시민들을 살해했다. 2014년 쿠데타로 집권한 세력의 본질은 파시스트의 후손이자 추종자라는 것이다. 반폴란드, 반유대주의와 반러시아 테러의 전통은 현재 우크라이나를 통치하는 네오 나치들에게 강력히 이어지고 있다. 2014년 5월 2일 42명의 나치 반대자들이 오데사의 노동 조합 건물에서 산채로 불태워졌다.


이것은 네오 나치와 올리가르히 자본의 동맹이다. 반데라주의자들은 독일의 SS처럼 대기업들의 충격 부대의 역할을 한다. 유일한 차이점은 반데라주의자들은 노골적으로 반유대주의를 드러내지 않고, 지역 독점 재벌들과 계급적으로 연합했다는 것이다. 반데라주의자들은 국가 권력의 모든 움직임을 철저히 통제하고, 끊임없이 쿠데타 위협으로 협박한다. 한편, 우크라이나의 정책은 키예프의 미국 대사관에서 결정된다. 현재 우크라이나의 국가적 성격은 미국의 완전한 정치적, 경제적 통제 하에 범죄와 파시스트 요소에 의존하는 거대 자본과 국가 관료의 동맹이다.


2014년 이후 우크라이나에 나치 이념이 이식되기 시작했다. 5월 9일 파시즘에 대한 승리의 날은 금지되었다. 참혹한 전쟁을 일으키고 참여한 우크라이나 파시스트들이 공식적인 민족 영웅으로 격상되었다. 해마다 파시스트 범죄자들을 기리는 횃불 행진이 벌어졌다. 거리와 광장에 그들의 이름이 붙여졌다. 우크라이나 공산당은 지하에서 활동한다. 정치인과 기자들에 대한 협박과 정치적 암살이 일상이 되었다. 레닌의 기념비와 소련에서의 삶의 기억에 관한 모든 것들이 파괴되었다.


동시에 러시아어 탄압을 통한 러시아계 우크라이나인에 대한 강제적 동화가 시행되었다. 남아프리카에서 영어 대신 아프리칸스어를 도입하려는 시도는 1976년 소웨토 봉기로 이어졌다. 같은 일이 우크라이나에서 일어났다. 학교 교육에서 러시아어를 우크라이나어로 바꾸려는 시도는 도네츠크와 루간스크 지역에서 일어난 강력한 저항으로 이어졌다. 인민들이 무기를 들었다. 2014년 5월 주민투표가 열렸고 87%의 시민들이 독립에 찬성했다. 이렇게 도네츠크(DPR)와 루간스크 인민 공화국(LPR)이 수립되었다. LPR과 DPR에 대한 수차례의 침공 시도가 실패하자, 키예프의 나치들은 테러 작전으로 전환했다. 8년 동안 LPR과 DPR에서 대구경 포를 이용한 포격으로 어린이와 여성, 노인을 비롯한 1만 3천명 이상의 시민들이 살해되었다. 국제 사회는 침묵으로 일관했다.


러시아의 공산주의자들은 LPR과 DPR을 방어하기 위해 활동했다. 수백명의 공산주의자들이 인민 공화국의 군대에서 나치들과 싸우고 있다. 수 많은 공산주의자들이 이 투쟁에서 사망했다. 8년 동안 러시아 공산당은 공화국들에 93번의 수송대를 파견해 총 1만 3천 톤의 인도적 지원을 했다. 8년 동안 겐나디 주가노프가 이끄는 러시아 공산당은 러시아 지도부에게 돈바스의 독립을 인정할 것을 요구해왔다.


2015년 3월 러시아가 주도하고 독일과 프랑스의 참관 아래 우크라이나에서 DPR과 LPR의 특별 지위를 부여하는 민스크 협정이 체결되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는 협정을 이행하지 않았다. 키예프는 미국의 지원을 받아 LPR과 DPR을 무력으로 파괴하려 했다. 미국과 영국, 그 외 나토 국가들이 우크라이나군을 훈련시켰다. 그들은 30개의 주요 군사 시설을 설치했고 여기에는 15개의 (콜레라, 전염병과 치명적인 질병을 연구하는) 미 국방부 생화학 연구소가 포함되었다. 우크라이나는 4개의 원자력 발전소와 막대한 과학 기술 잠재력을 이용해 원자폭탄을 개발할 능력이 있다. 이 의도는 공개적으로 선포되었다. 미제 순항 미사일이 배치될 위험도 제기되었다. 우크라이나의 상황은 러시아 안보에 크나큰 위협이 되었다.


2021년 12월 러시아는 미국에 나토 비확대 논의를 제안했다. 미국과 나토는 이 제안을 무시했다. 2022년 1월 러시아는 러시아의 안보를 보호하기 위해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음을 경고했다. 동시에 우크라이나가 15만명의 군 병력과 나치 대대들을 돈바스에 투입했다는 것이 알려졌다. 키예프는 미국의 지원을 받아 3월에 전쟁을 일으켜 돈바스 지역을 다시 통제할 계획이었다.


2월 22일 푸틴 대통령은 LPR과 DPR의 독립을 인정했다. 2월 25일 러시아군의 작전이 시작되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점령하지 않을 것이다. 이 작전의 목적은 우크라이나를 나치로부터 해방하고 중립화 하려는 것이다 (나토 가입을 반대하는). 러시아군의 전술은 군사 시설을 공격하며 민간인과 우크라이나군의 사상자를 최소화하고 민간 기반시설의 파괴를 피하는 것이다. 그들은 형제들이다. 우리는 함께 살아갈 것이다. 그러나, 반데라 나치들은 독일 파시스트의 가장 역겨운 전술을 쓰고 있다. 민간인과 그들의 집을 인간 방패로 사용하는 것이다. 그들은 포병과 전차를 주거 지역에 배치하고, 민간인이 전투 지역을 떠나는 것을 막고, 수십만명의 사람들을 인질로 삼고 있다.


이 극악무도한 나치 전술은 서방에서 비판 받지 않는다. 미국은 그들이 통제하는 전쟁에 관심이 있는 매체들을 통해 정보 전쟁을 벌이고 있다. 미국은 러시아 뿐만 아니라 유럽도 타격한다. 1999년 유고슬라비아에 대한 나토의 전쟁은 유럽 연합을 불안정하게 하기 위한 수단이었다. 오늘날 미국의 주요 목적은 노르드 스트림-2 파이프라인을 통한 러시아 가스의 공급을 막고 유럽이 더 비싼 미국산 액화 가스를 구매하게 만들어 독일과 다른 유럽 국가들의 경제를 약화시키는 것이다. 러시아와 EU간의 무역 규모는 연간 2600억 달러이다. 미국과는 230억 달러로 10배 적다. 따라서 미국의 요구에 따라 부과된 제재는 가장 먼저 유럽을 타격한다. 우크라이나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은 미국이 세계를 지배하기 위해 일으키는 또다른 전쟁이다


또한, 모든 국제 사회가 러시아를 보이콧하고 있다는 주장은 거짓이다. 브릭스 국가들 (브라질, 인도, 중국과 남아공)은 세계 인구의 43%를 이루며 제재에 참여하지 않는다. 아시아에서 제재는 미군 기지가 있는 일본과 한국을 제외하면 지지받지 않으며, 중동과 라틴 아메리카, 아프리카에서도 대부분 마찬가지다.


나는 30년 동안 러시아 지도층의 국내와 국제 정책을 가장 활발히 비판해 온 사람들 중 하나이다. 계급적 성격에서, 러시아의 독점 자본-관료적 권력은 우크라이나의 권력과 별반 다르지 않다 (파시즘과 미국의 통제를 제외하면). 하지만, 러시아 지도자들이 국가와 인민의 역사적 이익에 부합하는 노선을 추구하는 불행히도 드문 경우에 “자동적인” 비판의 원칙은 적절하지 않다.


나는 제재가 일상의 여러 영역에서 러시아의 서방에 대한 강요된 의존을 제거하는데 유익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오랫동안 주장해왔다. 러시아 정부는 이미 이러한 방향으로 첫 발을 내딛었다. 좌익 세력의 임무는 정권이 대외정책만이 아니라 인민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 사회-경제적 노선 또한 바꾸도록 요구하는 것이다.


뱌체슬라프 테테킨


러시아 연방 공산당 중앙위원회 위원


역사학 박사


전 러시아 국가두마 의원 (2011-2016)


출처: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kpd&no=137360&s_type=search_name&s_keyword=.EC.8A.A4.ED.91.B8.ED.8A.B8.EB.8B.88.ED.81.AC&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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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man 2022-09-25 18: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으 아전인수격 해석은 극우나 극좌나 똑같군요

NamGiKim 2022-09-25 18:47   좋아요 0 | URL
우크라이나가 노동법 개악하고 기타 진보정당 탄압하며 젤렌스키 정부가 부정부패 저지르는 행태를 무시하며 일본 대본영식 승리의 환상에 빠진 우크라이나 지지자들의 기우제에 토가 나오는 중입니다.

kimms99222 2022-11-30 14: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 고대소설 잘 읽었구요.이런 식으로 본질을 흐린다고 러시아 침략이 정당화일까?아조프는 네오나치니 뭐니 욕하지만 사실은 러시아pmc인 바그너도 네오나치란건 애써 무시라는 러뽕들ㅋㅋㅋ

kimms99222 2022-11-30 14: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유민주주의 배격하고 러시아 추종하는 놈들 전쟁이라도 나면 러시아편에 서서 우크라이나 국민 죽일 인간들인데 죽여야지 그럼 가만 놔둬? 너같은 러뽕 빨갱이들이 민주주의의 탈을 쓰고 호구 국가로 만들어버렸다. 니같은 호구들이 천지야. 뭐가 옳고 그른지 판단도 못하고 이렇게 무식한 인간들이 많으니 야누코비치 같은 빨갱이랑 윤석열이가 대통령이 되지.

kimms99222 2022-11-30 14: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러뽕들은 항상 야누코비치가 어떤 씹새끼였는지는 쏙 빼먹고 얘기하더라? 유로마이단 혁명때 원래 평화시위였는데 야누코비치가 미쳐가지고 군대동원해서 먼저 유혈진압하고 수백만명 시위대를 강제 해산시키려고 씹갈보같이 무리수를 두니까 더 이상 용서가 안되서 국민들이 더 크게 들고 일어난거지 시발 야누코비치가 가만히 대통령직 수행 잘하고 있는데 탄핵당했냐?게다가 친러를 넘어서 아예 종러매국노질로 정신줄 놔버린 새끼가 야누코비친데 당연히 하야하든 탄핵하든 해야지 이런 새낀 가만히 냅두는게 오히려 매국이고 반역임그리고 유로마이단 시위대 대표가 야누코비치정부랑 협상을 병신같이 물러터지게 해서 유로마이단이 어정쩡하게 끝나버릴 위기에 처하니까 시위대 강경파들이 그대로 끝내서는 아무것도 안된다면서 더 투쟁해서 결과냄돈바스 종러매국노 반군세력은 유로마이단혁명 터지기 훨씬 전부터 이미 종러질하던 세력이었고 군대도 그때부터 이미 준비하고 있었고 러시아가 배후공작하면서 직접 만듦 ㅋㅋㅋ 누가 매국노새끼들 아니랄까봐 시발ㅋㅋㅋ 그것도 처음부터 러시아가 종러 공작질 들어가서는 동부 우크라인도 아니고 러시아 새끼들이 직접 들어가서 우크라이나인인척 하고 공작했고 여론조작도 들어감게다가 유로마이단 혁명 시기에는 종러 대통령 야누코비치 시절이었는데 지들이 정부한테서 탄압 당할게 뭐 있어? 오히려 친러종러 매국노질하면서 살기만 더 좋아지지 ㅋㅋㅋ 시발 병신들도 아니고 이런것까지 일일이 가르쳐줘야 하나? 아무튼 이쯤되면 러시아 선전하고는 다르게 사건이 뭐가 어떻게 된건지 더 안가르쳐줘도 대충 알법도 한데 러뽕새끼들한테는 무리겠지?심지어 그것도 8년 동안 전쟁한 결과를 총 합산한게 그 숫자인데 하루 평균으로 치면 겨우 4~5명 사망 ㅋㅋㅋ 그것도 대부분이 전사자 ㅋㅋㅋ 지금 우러전 하루에 양측 합쳐서 멏멍씩 죽냐? 민간인 희생자까지 포함하면? 그럼 돈바스에서 벌어진 일은 우크라 국군이 존나 최대한으로 희생자를 줄일려고 애쓰고 배려해서 희생자 줄인거란걸 이제 알겠냐? ㅋㅋㅋㅋ그리고 대학살이란것도 개소리인게 학살 당했다는 사람들중 대다수가 종러매국노 반군세력이 전투중에 전사한 전사자, 우크라 국군측 전사자, 그외 일부 민간인이 섞여 있는데 이중에는 종러부역자가 많고 그외에는 격전이 벌어지니까 그와중에 잘못 희생된건데 무슨 시발 대학살 같은 개소리하노ㅋㅋㅋ근데도 러뽕새끼들은 이런 사실은 싹 감추고 러시아랑 종러매국노 도네츠크루한스크 속칭 도괴 루괴 반역자 새끼들이 지껄이는 억지 주장 개소리 순거짓말만 늘어놓은 주작썰울 주구장창 매일마다 퍼나르고 있는데 시발 이건 분명히 트롤공장에 알바로 취직해서 글이랑 댓글 1개당 얼마씩 돈 받고 있는거 아니면 설명이 안돼 ㅋㅋㅋ 대체 얼마씩들 받고 일하는거냐? 5루블씩?

조개 2022-11-30 15:0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윗글 개소리 개오지네 그냥 ㅋㅋ 빨갱이는 너인듯

newdvs117 2023-07-16 2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크라이나의 네오나치 극우주의자들은 (자신들과 역사, 문화를 공유해 온 같은 슬라브족인) 러시아를 적대합니다. 대신 이들은 미국과 영국 등 서구 세계를 선망의 대상으로 삼고 있는데, 이는 국내의 수구세력들과도 똑같습니다.

국내 뉴라이트 수구세력도 (5천년의 역사, 문화를 공유한 동족인) 북한을 적대, 혐오하고 일본과 서구 세계를 선망 대상으로 삼는다는 점에서 우크라이나 네오나치 극우들과 국내 뉴라이트 수구세력들은 닮은꼴입니다.
 

나는 러시아 보다 우크라이나가 훨싸 나쁜 놈들이라 생각한다. 우크라이나는 나치 협력자인 스테판 반데라를 자칭 민족영웅이라며 빨아대는 나라다. 유로마이단은 폭동이 맞으며, 우크라이나 네오나치즘 천국으로 만든 사건이다. 민주주의? 이 세상에 대규모 네오나치 조직을 정규군화 하는 미친 나라가 어디 있는가? 그런 점에서 우크라이나는 러시아보다 훨씬더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규탄받을 나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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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dvs117 2023-06-29 2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거기에다가 하나 더 추가하자면, 우크라이나는 노동법도 19세기 근대자본주의 초기 노예노동 수준으로 개악시켜버렸다죠. 노동조합의 권리를 축소시켜 버리질 않나, 노동자의 임금 및 해고를 회사측이 마음대로 정하게 해주질 않나!
 

이런 얘기하면 분명 우크라이나 뽕빨러들은 나를 러뽕으로 몰겠지만, 1944년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서부전선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1944년 6월 영미 연합군은 노르망디 상륙작전으로 프랑스 본토로 진군하여, 파리를 해방하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해방하고 독일 국경지대에 도달했다. 근데 그해 12월에 독일의 히틀러는 발터모델, 룬트슈테트, 만토이펠을 비롯한 독일 장성들을 두고 25만 명의 대병력을 모와 벨기에의 아르덴 숲에서 공격을 가했다.


서방연합군이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지휘한지 6개월 만에 독일군이 최초로 반격한 것이다. 독일군은 25만 명의 병력과 1,000~2,000대 이상의 탱크와 돌격포를 앞세워 반격에 나섰고, 이에 맞서 연합군은 최정예 부대인 101 공수사단을 포함하여 패튼의 전차여단 및 적잖은 병력을 투입했다. 그래도 잠시 영미 연합군은 독일군 수십만 병력에 밀렸다. 그 시기 만토이펠은 미군 제101 공수사단 앤서니 맥콜리프에게 항복의사를 보내기도 함. 근데 맥콜리프가 뭐라 반응했냐면. "ㅈ랄마!"였다.


실제로 연합군 사령부에서 잠시나마 프랑스 파리까지 내주자는 말이 나왔을 정도로 독일군의 공세는 강했다. 근데, 아르덴 대공세의 결과는 어땠는가? 결국 이 아르덴 대공세는 연합군의 승리로 끝남. 잠시 우크라이나가 반격을 가했다고, 우크라이나가 현재 러시아를 점령한 전 영토를 수복할 것이라는 생각은 너무 섣부른 판단이라는 생각이 든다. 독일군 아르덴 대공세가 보여주듯이.


내가 군사쪽을 잘 알지는 못하나, 이번 우크라이나군 반격을 보니 아르덴 대공세가 생각나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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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월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러-우전쟁은 9월인 현재도 지속되고 있다. 이번 전쟁을 보며 확실히 느낀 것이 있다. 비록 러시아가 자본주의 국가이고, 여러 문제점을 가진 나라라는 사실은 부정하기 힘들지만, 미국이라는 국가가 얼마나 위선적인 언론 플레이를 할 수 있는지 말이다.


미국은 과거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무자비한 침략전쟁을 자행했다. 이 나라에서 대략 100만 명의 인명을 학살했다. 이라크 전쟁의 경우 수도 바그다드에 대규모 폭격을 퍼부었고, 그 이후에도 무수히 많은 폭탄을 투하했다. 과거 한국전쟁과 베트남 전쟁 시절 무차별 폭격이 보여주듯이, 미국이 벌인 중동전쟁은 민간인에 대한 고려가 전혀 없었다.

 

그런 미국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는 빌미를 들어, "러시아를 전범국가로 규탄한다."는 위선을 보였다. 그러고 나서 경제제재를 자행했다. 물론 러시아는 산유국이기 때문에 경제적 타격이 크지 못했다. 이는 미국이 쿠바나 북한, 이란, 베네수엘라에 한 짓과는 상당히 대조됐다.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의 생활수준을 소련시대로 하락시키겠다."는 아주 멍청한 소리를 대놓고 했다. 정작 바이든은 소련 시절 그 나라 민중이 어떠한 삶을 살았는지는 전혀 보지 못하는 무지함을 보여줬다. 1960년대 초 기준으로 매일같이 고기식단을 먹고, 각종 복지와 휴가가 보장되었으며, 의료와 교육이 무상이었던 사회에 대한 지식이 없으니까 그런 말이 안되는 소리를 한 것이다.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바이든의 이런 망언은 역사적으로 사실이 아니지만, 그것보다 더 큰 문제는 그런식의 발언을 대놓고 하는 미국의 오만이다. 그런 발언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브레턴 우즈 체제를 통해 달러로 세계패권을 지배하는 미국이 자신들의 그 패권을 어떻게 악용했는지는 전혀 반성하지 않고 있다는 방증이다.

 

당장 이라크의 후세인 정부가 걸프전쟁 이후 미국의 제재로 125만 명이 의도적으로 학살당했다. 순전히 미국과 UN의 경제제재로 말이다. 이런 학살에 대해 당시 미국의 국무장과 매를린 울부라이트는 '가치있는 희생'이라고 미화했다. 이런 나라가 미국이다. 그런 미국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것에 대해 미국이 규탄할 자격이 있을까? 나는 전혀 없다고 본다.

 

한마디로 미국은 "지가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논리를 보여주고 있다. 미국이 이라크를 폭격하면 민주주의고 정의지만,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폭격하면 범죄고 민간인 피해다. 전쟁 초기 러시아가 키예프까지 건드리는 일을 벌였지만, 미국의 바그다드 폭격을 다루는 서방언론의 태도와 러시아의 키예프 폭격을 다루는 서방언론의 태도는 분명 달랐다.

 

물론 키예프에도 폭탄이 투하되어 시민들이 잠시 공포에 떨었던 건 사실이다. 그러나 그 폭격의 수준이 몇 발 정도가 일부 지역에 오폭으로 떨어진 수준이었지, 미국이 바그다드를 폭격하는 수준은 절대로 아니었다. 한마디로 일관성이 없는 것이다. 과거 키예프를 아비규환으로 묘사했던 서방 언론들은 현재 키예프에는 폭탄한발도 안떨어진다는 사실과 시민들이 잘만 일상생활을 구가하고 있다는 사실은 공정하게 다루고 있지 않다. 당연히 이런점에서 서구의 위선이 너무나 잘 드러났다고 할 수 있다.

 

러시아군의 진격은 초기부터 동부에 집중됐다. 동부는 과거부터도 친러성향의 사람들이 많이 있던 곳으로 정체성도 러시아에 가까웠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들을 설득하고, 자치와 민족성을 보호하는 정책을 전혀하지 않았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돈바스 인민 공화국이 러시아의 지원을 받아 탄생했고, 이들은 우크라이나 정부에 맞서 싸웠다. 이는 마치 베트남 전쟁 때 독재적이고 학살을 자행하는 남베트남의 응오딘지엠 정부에 맞서 민중이 봉기하여 베트콩을 창설하고, 국가 내의 국가를 만든 것과 같다.

 

이 과정에서 우크라이나 정부는 아조프 연대 같은 네오나치 성향의 민병대 조직을 이용하여 이들을 탄압했고, 결과적으로 네오나치 병력을 정규군화 했다. 우크라이나에는 각종 네오나치 조직들이 즐비했다. 아이다르 대대, 크라켄 대대, 프라비 색토르, 스보보다 등 무수히 많은 네오나치 조직들이 있었고, 이들은 유대인과 폴란드인 그리고 러시아인을 대량학살한 나치협력자 스테판 반데라를 우크라이나의 민족영웅으로 찬양했다.


네오나치 정규부대는 최소 사단급 이상이며, 이들은 탱크와 장갑차를 운용할 정도로 사실상 우크라이나의 주력부대를 맡았으며, 또 맡고 있다. 이런 나라가 우크라이나이며, 네오나치즘을 분명히 현존하는 문제다. 그러나 이 전쟁이 시작되자, 동정여론에 휩싸인 나머지, 아조프 부대의 영상물들을 대대적으로 국내언론이 활용하는 파렴치함을 보였다. 나는 이 점이 정말 어이가 없었다.

 

일각에서는 우크라이나 네오나치를 까는 것에 반대하여, 러시아의 용병그룹인 바그너 그룹을 언급한다. 바그너 그룹의 경우 대표 개인이 나치 신봉자인 것은 사실이나 본질은 그저 용병에 불과하다. 더군다나 러시아는 공식적으로 나치즘을 부정하는데 반해 우크라이나는 국가 차원에서 나치즘을 옹호하고 나치 부역자를 국부로 숭배하며, 나치 상징을 드러내길 주저하지 않고, 네오나치 무장 조직을 정부 조직에 편입하고 특정 민족에 대한 악질적인 탄압을 수년간 계속해 왔다. 이 둘을 동일시하거나, 러시아 나치 운운을 말 그대로 억지가 가득한 양비론이다.

 

최근에 러시아가 잠시 밀린 부분에 대해 국내 언론들은 보도하기 바쁘다. 지금까지 러시아가 꾸준히 동부로 진격하여 자신들의 목표를 달성한 점에 대해선 제대로 언급 및 보도조차 하지 않다가, 우크라이나군의 반자이 돌격식 진격에는 왜 이리 집중하는 걸까? 정작 체코와 네덜란드, 프랑스, 독일 등에서는 싫더라도 가스를 위해서 러시아와 협력해야한다는 여론이 강해지고 있지만, 왜 이런 점에는 주목하지 않는걸까?


이번 전쟁을 통해 젤렌스키가 상당히 미화되었지만, 그 정권이 아주 비민주적인 행태를 부리는 사실은 전혀 보도가 되지 않고 있다. 젤렌스키 정부가 전쟁을 빌미로 공산당을 포함 진보정당을 무자비하게 탄압하고 있지만, 이걸 비판하는 보도는 없었다. 젤렌스키 정부가 노동개악을 해서 우크라이나 노동법을 19세기 자본주의로 되돌리려 하지만, 이걸 보도한 국내 언론은 없었다. 우크라이나에 감정이입한 결과가 바로 이런 편향된 국내의 언론보도다.

 

현재 러시아의 물가가 안정되고 있는 반면, 서방의 물가는 휘청거리고 있다. 당장 국내의 석유값만 하더라도 현실정치적인 측면에서 러시아의 중요성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 그런 상황에서 이 전쟁을 통해 그저 우크라이나에 감정이입하는 이들이 한심하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우크라이나의 추악하고 악랄한 현실을 봐야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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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dvs117 2023-06-29 2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렇게 우크라이나의 추악한 현실이 드러나고 있는데도, 우크라이나의 악랄하고 추악한 현실(네오나치 사상 추종, 반소련 반공주의, 사회주의 탄압, 노동법 개악)에 대해 보도하는 국내 언론은 하나도 없습니다!
 

Mariupol 산부인과 병원의 가짜 공습 테러후 러시아 잔인함을 선전하며 전세계 미디어의 모든 표지에 등장했던 산모 Mariana 가 해방된 마리우폴 지역의 91일 학교 첫날 아이들에게 러시아 색깔 풍선을 나눠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중:

 

폭격으로 파괴된 마리우폴 병원을 잔해 속에 남겨둔 사진이 화제가 된 임산부 Marianna Podgurskaya는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군대가 병원 건물을 막사로 만들고 자신의 의지에 반하는 비디오를 촬영하는 데 사용한 방법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

 

Mariana에 따르면 공습은 없었고 참석한 사람들 중 누구도 비행기 소음은 듣지 못했고 포탄 폭발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우크라이나군이 산부인과 병원을 자신들의 목적으로 사용하고 출산 중인 여성들의 음식도 빼앗았다고 확인했다.

 

우크라이나 군대는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그들이 와서 음식을 달라고 했습니다. 임산부용이라고 했는데 다 가져갔습니다. 그들은 "우리 5년 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았으니 더 요리하라"라고 말했습니다

 

그녀가 언급한 또 다른 중요한 세부 사항은 폭발 직후 산부인과 병원 문 앞에 있던 기자(유명한 우크라이나 선전가 Yevhen Maloletka)였습니다. Mariana는 자신의 의지에 반하여 촬영되었다고 말했습니다.”

[ Marianna Vyšemirskaja 텔래그램 에서,

 

국제앰네스티(런던에 본부를 두고 있음)의 보고서에 대한 논의가 아직 가라앉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스캔들은 너무나 널리 퍼졌고, 그 뒤를 이어 국제앰네스티 우크라이나 사무소 책임자인 Oksana Pokalchuk이 해고되었습니다.

 

기억하시겠지만, 국제앰네스티는 최근 학교와 병원을 포함한 민간 부지에 우크라이나 군 기지를 배치한 사실에 주목했습니다. 그리고 우크라이나 정부의 주요 불만은 보고서의 내용이 아니라 이 정보가 공개되었다는 바로 그 사실이었습니다.

 

내 경험상 마리우폴의 사회 기반 시설을 점거하는 우크라이나 군대를 직접 목격하면서 국제앰네스티의 결론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Azov 기지(Azov 또는 AFU - 확실하게 말할 수는 없지만 우크라이나 군인이 주둔했다는 사실)가 있다고 알려진 주산기 센터(1번 산부인과 병원)에 대해 확실히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분만실 여성을 위한 최고의 시설을 갖춘 의료시설이었습니다. 제가 출산하러 간 제3병원의 구역에는 우크라이나 군인들도 있었습니다. 정확히 우리 건물이 아니라 건물 건너편에 있는 종양 병동입니다. 이는 민간인 보호에 관한 제네바 협약의 규칙과 직접적으로 모순됩니다.

 

불행히도 이것은 예외가 아니라 규칙이었습니다. 실제로 아무도 점령된 건물 근처에서 사람들을 대피시키는 데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마리우폴의 경우도 그랬지만 우크라이나의 다른 도시들도 민간인의 이익을 소홀히 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우크라이나 당국이 존경받는 국제기구의 의견을 듣지 않고 공격적으로 비판하고 우크라이나의 적으로 만들며 많은 증인들이 확인할 수 있는 결론에 의문을 제기하기 시작한 점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우크라이나 프로파간다에 악용 당했지만 이제는 여러 매체와 인터뷰 하며 오히려 진실을 알리고 있다. 이렇게 진실이 드러나도 여전히 왜곡하고 날조하는 기더기 앵무새들, 모든건 러시아 소행 프로파간다 라고 러시아에게 협박을 받아 거짓 증언 한다고 굳게 믿는 반공아메바가 천지다.

 

나도 처음에는 위기배우로 오해했었고 블러그 개인 사진까지 널리 퍼졌었는데 아직도 많은 오해와 위협을 당하는 듯하다. 그 난리와 공포 속에 아이를 출산하고 힘든 시간 보내고 이렇게 건강한 모습을 보니 고맙고 미안하다.

 

https://www.facebook.com/angie.kim.779/posts/pfbid0Ds8bGpEhuJghireU9RfLRW7UhcMyDv9oZC6aha2yYi9cxWUj6119xNmReQ2gyJ8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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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dvs117 2023-06-29 2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사실을 다루는 국내 언론은 하나도 없습니다. 모두가 러시아 탓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