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0일 일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5시 22분, 바깥 기온은 영하 1도 입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오후에 늦게 일어나면 일요일은 너무 짧아요. 또는 오후에 잠깐 잔다고 하면 일요일 오후는 거의 지나갑니다. 그렇게 해볼까요. 오늘은 대충대충 보냈더니, 점심먹고 나서의 오후 시간이 금방 지나갔고, 조금 전에 5시 되는 것도 모르고 있었어요. 


 오늘 저녁에 올림픽 폐막식이 있지만, 오늘도 경기가 있어요. 오후에 점심을 먹으면서 4인승 봅슬레이 경기 하는 것 같았고, 피겨스케이팅 갈라쇼도 해주는 것 같았는데, 잠깐 사이에 자리를 비우고 돌아왔더니, 채널이 케이블 채널의 드라마로 돌아가 있었어요. 그런 드라마는 전에도 본 거고, 다음에도 볼 수 있는데! 생각해보니, 사람마다 좋아하는 건 다르긴 합니다. 얼마전 쇼트트랙 여자 계주 결승전 하던 날에는 아빠가 드라마를 보고 싶어서 채널을 빨리 돌렸으면 하는 눈치였어요. 하지만 그 날은 올림픽 경기 보겠다는 사람이 더 많았고, 아빠는 조금(많이는 아니고 조금) 드라마를 빨리 보고 싶어하긴 하셨어요. 


 요즘 뉴스에선 3월 초로 다가온 선거 관련 뉴스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코로나19 관련 뉴스도 나오긴 하지만, 이전보다는 중요도나 관심도가 정치 관련 뉴스가 더 높은 것 같은 느낌입니다. 전에는 대통령 선거는 12월이고, 국회의원 선거는 봄, 그리고 지방자치 선거도 봄이나 초여름 정도 되었는데, 지난 번 대선이 5월이 되면서 올해는 3월이 되네요. 3월에는 첫째주에는 3.1절이 화요일, 둘째주에는 선거일이 수요일이라서 두 번의 공휴일이 있습니다. 2월엔 설연휴가 있었고, 또 28일로 끝나는 달이라서 다른 달보다 조금 더 짧은 느낌이 있는데, 이번엔 올림픽 경기 보고, 실내 생활이 길어지면서, 언제 이렇게 시간이 되었는지, 매일 그 생각을 할 정도로 빠르게 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2월이 되어서인지, 잘 모르는 사이에 많은 것들이 달라지고 있어요. 5시 30분이 지나서, 이제 해가 졌겠지, 하고 창문을 돌아보았는데, 바깥에 아직 해가 지지 않고 있어요. 밤처럼 어두운 창문이 아니라서 그런지, 오후 같은 기분입니다. 오늘은 아침에는 7시 18분에 해가 뜨고, 저녁에는 18시 18분에 해가 집니다. 오후 6시 18분에 해가 지는 건 12월 해가 짧았던 시간을 생각하면 거의 한시간 가까이 길어진 것만 같아요. 아침 해가 뜨는 시간도 벌써 많이 빨라졌고요. 아직은 아니지만, 3월 춘분이 되면 밤과 낮의 길이가 같아지는 시기가 되는데, 동지에서 지나온 날보다 춘분까지 남은 날이 적습니다. 언제 이렇게 되었지? 그런 기분이란 잘 모르고 있다가 달라진 것들을 보면 한번씩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지나오는 동안, 날씨는 많이 추워도 이전처럼 춥지는 않겠지만, 이제는 조금만 추워도 많이 춥다고 느낄지도 모르겠어요. 이전에는 영하 10도 보다 낮은 날도 있었지만, 앞으로는 영하가 되는 것 만으로도 춥다고 느끼는 날이 올 거고요, 그런 날이 그렇게 많이 남진 않았습니다. 4월만 되어도 갑자기 평년보다 기온이 높은날이 갑자기 찾아오고, 그리고 햇볕이 너무 뜨겁다고 느끼는 날이 오겠지요. 지금은 춥긴 하지만, 겨울에 적응했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보니까, 기온이 아주 추운 시기에 비하면 많이 춥지 않은 날씨라서 그런 것 같기도 해요. 그래도 따뜻하게 입고 감기 조심하세요.


 코로나19 확진자는 오늘도 비슷할 것 같아요. 계속 찾아보면 그것도 불안해질 것 같아서, 오늘은 대충 보고 지나갑니다. 오전에 시에서 보낸 안전안내문자가 요즘에는 구별 구분 없이 전체 인원으로 오기 시작했습니다. 며칠 전부터 그랬을 거예요. 오늘 온 문자 확인해보니 전일 기준 확진자는 9191명이었습니다. 전자식 확진자조사를 작성 제출해야 하며, 60세 이상 집중관리군에게만 재택키트가 제공된다고 합니다. 뉴스를 검색하다 보았는데, 약국에서 코로나19 재택치료에 필요한 약품이 들어있는 패키지를 판매하는 것 같아요. 처방전이 필요하지 않은 감기약, 해열제, 진통제 등 들어있는 것 같았어요. 이전에는 온라인에서 자가검진키트를 판매했지만, 앞으로는 온라인 판매는 안되는 것 같고, 대신 편의점과 약국에서 판매한다는 뉴스도 본 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편의점 앞을 지나는데, 검사키트 판매한다는 안내 본 것 같기도 해요. 


 실내 생활이 길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움직임이 적어서 에너지가 없는 것 같은 기분이 조금 들어요. 나가서 걸었으면 좋겠다, 하면 날씨가 춥고요, 아니면 확진자 소식이 들려서 미루게 됩니다. 건강엔 좋을 것 같지 않은데, 생각보다 오래 길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주부터는 나가서 조금이라도 걸어야겠다고, 그런 생각을 한 것도 한참 되었네요. 이번주는 평소보다 조금 더 피로감이 느껴졌는데, 그런 것도 운동부족이라는 생각이 오늘은 조금 들었어요. 하지만, 스트레스일지도 모릅니다. 한정적인 공간 안에 가만히 있는건 스트레스 관리에 좋지 않다는 말이 생각나서요. ^^


 오늘이 20일이고, 2월은 28일로 끝나는 달이니까, 거의 한주일 가까이 남았네요. 아쉽다, 더 잘 할 수 있었는데, 그런 생각도 들지 않을 만큼 속도가 빨라서, 다음 주에는 어떻게 보내야할 지 잘 모르겠어요. 잠깐 사이에 3월이 된다는 게 실감나지 않는 주말입니다.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많이 추울 거라고 했지만, 어제와 비슷한 정도의 날씨예요. 체감기온은 영하 4도에서 5도 정도 되고, 바람이 많이 불면 더 추울 것 같긴 합니다. 체감기온이 실제 기온보다 낮은 날은 조금 더 차갑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그러니,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따뜻하게 입으시면 좋겠습니다.


 편안한 일요일 보내시고, 재충전 잘 하셔서, 다음주도 좋은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댓글(17) 먼댓글(0) 좋아요(47)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페넬로페 2022-02-20 18:19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봄은 언제 오려는지 날씨가 많이 추워요~~휴일은 집에 식구들이 있어서 그런지 뭐 하는 일도 없이 후딱 가버렸네요.
저는 약간 어둑해지면 하루가 다 간 것 같아 우울해지는데 보통 1시나 2시에 잠자리에 드니 아직 오늘이 많이 남았더라고요^^
코로나 확진자에 대한 소식이 그저 일상이 되어버렸어요~~
겨울이 가면서 이 모든 암울한 소식들을 다 가져가면 좋겠어요**

서니데이 2022-02-20 20:15   좋아요 4 | URL
페넬로페님,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실제 기온보다 체감기온이 낮은 걸 보면 오늘 추운 날인 것 같아요. 어제 저녁부터 날씨가 추워지는 것 같았는데, 내일도 춥다는 것 같아요.
날씨가 중요한 일을 하지 않지만, 그래도 비가 오거나 흐린 날에는 조금 밝은 느낌이 적어서인지 졸리거나 답답한 느낌이 들 때도 있어요. 요즘엔 좋은 소식이 많은 시기도 아닌 것 같고요. 어쩌면 바깥의 계절만 그런게 아니라 우리 시대에도 겨울을 지나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겨울은 지나고 봄이 오듯 시간은 지나갈 거라고 생각하고 싶어요.
따뜻하게 입고, 감기 조심하세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mini74 2022-02-20 18:5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조금 일찍 저녁 해서 먹고 이제 자리에 앉았어요. 정말 추운 날이 계속 될 것 같아도 해는 조금씩 길어지고 있었네요. 언뜻 본 홈쇼핑에도 봄옷을 파네요. 남편은 오늘 새벽의 손흥민 경기를 보고 하루종일 행복해하고 있습니다 ㅎㅎ 즐거운 일요일 마무리 잘 하시길. 항상 고마운 서니데이님 *^^*

서니데이 2022-02-20 20:18   좋아요 2 | URL
mini74님, 저녁 맛있게 드셨나요. 저도 조금 전에 저녁 먹고, 댓글 쓰러 왔어요.
낮에 날씨가 0도나 영하 1도 정도 나오지만, 체감 온도가 더 낮아서 생각보다 추울 것 같아요. 내일도 춥다는 것 같은데, 이번에도 며칠 추울 것 같습니다.
계절은 겨울 같지만, 2월이 되니 신상품 봄 옷이 나오는 거네요. 아직은 따뜻한 옷이 좋은데, 금방 봄이 될 것 같은 기분입니다. 그래도 아직은 따뜻하게입고 감기 조심하세요.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청아 2022-02-20 19:0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한겨울보다 요런 때에 감기에 잘 걸리더라구요. 서니데이님도 조심하세요! 바람 부는건 좀 추운데 덕분에 공기가 좀 맑아져서 산이 보여 좋았습니다.
걷고 햇빛쏘이면 확실히 안그럴때 보다는 스트레스가 풀리는것도 같아요. 정말 2월도 며칠 안남았네요.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서니데이 2022-02-20 20:22   좋아요 2 | URL
미미님,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네, 한겨울보다 환절기에 감기 환자가 더 많다는 것 같아요. 요즘은 1월만큼 춥지 않을 수는 있지만, 감기도 조심해야 할 시기예요. 실제 온도보다 체감온도가 더 많이 낮은 날이니까 따뜻하게 입으시면 좋겠어요.
낮에 잠깐이라도 밖에 나가서 걷고, 햇볕을 보고, 바깥의 공기를 마시는 것이 좋은데, 햇볕을 하루에 일정 시간 보는 것이 필요한 것 같기도 해요. 하지만 낮에 그럴 시간 없을 때도 있고, 조금 게을러서 잘 안됩니다. 2월은 이제 한주일 정도 남았어요. 2월의 좋은 일들은 남은 시간 동안 다 있었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따뜻한 주말 보내세요.^^

1905 2022-02-20 20:0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날씨 추워요!! 재활용날이라 나갔다왔는데 추었어요. 올림픽도 오늘로 끝이군요. 관심이 하나도 없어서… 언제부터인지 남편도 애들도 티비를 아예 안 봐서 올림픽도 언제 하는지 끝나는지도 모르겠어요. ㅎㅎ 미미님 글처럼 저도 요즘 감기 기운이 있어서 혹시나 자가키트로 코로나 검사 했어요. 음성 나왔는데 이런 날씨가 감기 잘 걸리는 거 맞나봅니다!!!

서니데이 2022-02-20 20:24   좋아요 2 | URL
어제 저녁부터 공기가 차갑고 바람 부는 게 추웠는데, 오늘도 그렇고, 내일도 춥다고 해요. 표시되는 기온은 그렇게 낮지 않은데, 체감기온이 낮은 날은 추운 것 같아요.
네, 올림픽은 오늘이 폐막식이고, 조금 있으면 아마 폐막식 시작할 거예요. 조금 전엔 뉴스 하고 있었어요. 이번 올림픽 2월 첫번째 금요일에 개막하고 이번주에 끝나는데, 생각보다 빨리 끝나는 기분이예요.
요즘 코로나19가 아니어도 감기도 조심해야 하는 시기예요. 키트에 음성이니까 코로나 아니어서 다행이지만,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하게 입으세요. 요즘엔 아프면 병원에 가기도 어려워요.
기억의집님, 건강조심하시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새파랑 2022-02-20 20:2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이번주말은 정말 춥더라구요. 걸어야되는데 도저히 나가기가 싫더라구요 ㅋ 그래도 하루에 어느정도 걷기는 필요한거 같아요 ^^

서니데이 2022-02-20 20:25   좋아요 3 | URL
다들 춥다고 하시는 걸 보면, 이번 주말은 많이 추운 것 같아요. 저는 어제 밤에 편의점에 잠깐 간다고 가볍게 입고 갔다가 너무 추웠어요. 매일 조금씩 걷고, 운동하고 바깥에서 햇볕을 보는게 좋은데, 요즘 그런 일상적인 일들이 잘 되지 않습니다.
새파랑님,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그레이스 2022-02-20 20:5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두껍지 않고 일본 외무성 출신이어서 어떻게 썼을까 좀 주저하게 되는 책이예요
일본이 미시사에 강한 편이어서 어쩌면 좋을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어요
아직도 주저하는 중!

서니데이 2022-02-20 21:02   좋아요 3 | URL
이 책 저자가 우크라이나 대사를 겸임한 적 있으니, 현지 사정을 잘 알 수도 있지 않을까요. 저도 아직 읽기 전인데, 요즘 우크라이나가 뉴스에서 자주 나와서 오늘 페이퍼 도서로 선택해봤습니다. 동유럽 국가라서 북미나 다른 유럽 나라보다 우리 나라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 같기도 하고요. 읽기 좋은 책과 리뷰 쓰기 좋은 책은 조금 다르긴 합니다.
그레이스님, 좋은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페크pek0501 2022-02-21 13:03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데일카네기 책을 읽고 인용해 글을 썼던 기억이 나네요. 좋은 내용이 많았던 것 같아요.

올림픽이 폐막되듯 코로나도 오늘 저녁으로 종식되면 좋겠어요.^^

서니데이 2022-02-21 20:29   좋아요 2 | URL
데일 카네기 책은 스테디셀러 같아요. 이번에는 큰글자 책으로 다시 나왔다는 것 같아요. 그치만 유명해서 그만큼 잘 읽지 않는 것 같기도 하고요.
올림픽은 어제 폐막이 되었고, 코로나는 여전히 심각하네요.
날씨가 내일도 춥대요. 페크님, 따뜻한 저녁시간 되세요.^^

희선 2022-02-22 01:4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해가 많이 길어졌네요 조금 더 지나면 여섯시에도 환하겠습니다 날도 조금씩 빨리 새고... 잠깐이라도 밖에 나가 걸으면 낫겠지요 저도 그래야 할 텐데... 요새 기분이 안 좋아서...


희선

서니데이 2022-02-22 22:17   좋아요 1 | URL
네, 이제는 오후 6시가 지나서 해가 집니다. 오늘은 오전 7시 15분에 해가 뜨고, 오후 6시 20분에 해가 졌습니다. 이전에 5시만 되어도 밤이 되는 것처럼 일찍 해가 지던 날이 있었는데, 금방 달라지는 것 같아요. 잠깐 사이라고 느끼지만, 그 사이 두 달 가까운 시간이 지났네요. 날씨가 조금 따뜻해지면 산책가야겠어요. 오늘은 조금 추우니까요. 희선님, 따뜻한 밤 되세요.^^

서니데이 2022-02-22 2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월 20일, 85
 

 2월 19일 토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11시 23분, 바깥 기온은 영하 5도 입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도 늦었습니다. 시간을 보니, 빨리 써야겠어요. 늦게 쓰면 12시 전에 쓰기 어려울거예요. 오후부터 페이퍼를 쓸 생각은 있었는데, 뭘 쓰면 좋을지 생각을 하다가 조금 조금 늦어지기 시작해서, 이렇게 되었어요. 마음이 급해지니까, 무슨 이야기부터 꺼내면 좋을까, 정리가 금방 잘 되지 않네요.


 마음이 급해지면, 잘 하던 것도 잘 되지 않는다고 해요. 원래 잘 하던 것들은 그냥 하면 되는데도, 마음이 급해지면, 평소 하지 않는 실수 한다고 하잖아요. 그러니, 급할수록 숨을 한 번 내쉬고, 침착해지는 것이 필요합니다만, 그게 잘 되지 않는 거지요. 다들 알면서도요.^^;


 오늘만 그런 게 아니라 2월은 대체로 그런 느낌이예요. 지금은 기분상 10일 정도 된 것 같은데, 그건 지난주 목요일이 10일이었어요. 그러면 생각하는 2월은 며칠 정도 되는지 생각해보면 한 7일 정도? 그런데 그 사이 날짜는 19일이고, 다음주가 지나면 그 다음주에는 3월입니다. 날씨가 갑자기 춥거나, 따뜻하거나, 그런 것들도 며칠 사이 기억하지만, 휘발성이 높아서 금방 날아갑니다. 


 올림픽을 보다가 그렇게 되었다고 생각하기도 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보지도 않았어요... 하다가, 아니지, 저녁마다 보고, 오후에 잠깐 잠깐 보고, 시간 나는 대로 보긴 했네요. 주말엔 첫번째 주말부터 아마 올림픽 경기 보았을 걸요. 오늘도 오후에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 경기를 보니까, 오후 지나고 저녁시간 되더라구요. 오후 3시 부터 한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4시 가까이 시작했는데, 그런 것들이 하루의 시간을 많이 가져가서 그런지, 요즘엔 책 읽을 시간도 없었고, 괜히 바쁜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그래도 요즘처럼 실내생활을 할 수 밖에 없는 코로나시대에는 지난 여름의 하계올림픽과, 지금 하고 있는 동계 올림픽을 보는 시간이 즐겁기는 했어요. 원래 올림픽은 하계와 동계 사이가 2년간 차이가 있습니다. 예전에는 같은 해에 하계와 동계 올림픽이 열렸지만, 90년대부터 기간이 달라졌다고 해요. 그래서 2년 차이가 되어야 하지만, 이번에는 하계올림픽이 1년 더 지난 2021년에 열리면서 실제로는 1년 되지 않는 사이에 올림픽을 두 번 볼 수 있었습니다. 생각해보니까,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해에는 하계아시안게임과 월드컵이 열립니다. 잘 모르고 있었는데, 그런 게 있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조금 더 지나서의 일이고, 오늘은 오늘의 일들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지금 순간으로 다시 돌아옵니다.


 가끔씩 올림픽 경기 생중계를 하기 전에 지난 대회 영상이 나올 때가 있어요. 주로 2018년 평창 올림픽영상이 나오는데, 그 때 나왔던 선수들이 이번 올림픽에 나온 경우도 많았어요. 그 사이 4년이 지났다는 것을 생각하면, 언제 그렇게 되었지?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오래된 것 같지도 않고요. 만약 코로나19가 없었다면, 또 달랐을까요. 2019년은 작년 같고요, 2020년부터는 여러가지 일이 많이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가는 것을 잘 모르겠다고도 생각할 때가 있어요. 새로운 것을 경험하지 않으면 기억하는 것도 적다고 하는데, 늘 비슷비슷한 점이 많아서 그런 것 같기도 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난 건 맞는 것 같기도 합니다. 저녁을 먹고 페이퍼를 쓰기 전에, 이웃 서재 좋아요, 누르면서 보다가, 지난 오늘의 기록이 나와서 잠깐 봤어요. 알라딘 서재에 북플이 생기면서 지난 오늘의 글을 읽을 수 있어서, 가끔 지나가듯이 봅니다. 오늘의 일들은 어떤 것이 있었는지, 넘기면서 보다가, 2년 전의 사진을 보고 잠깐 멈췄습니다. 그 날은 외할머니가 갑자기 돌아가신 날이었습니다. 그리고 2월 후반이라는 것을 기억하지만, 날짜가 금방 기억나지는 않았는데, 오늘이었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그 날은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갑자기 늘어나던 시기였고, 그리고 대구에서는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습니다. 생각하면 그 날의 일들을 조금씩 떠올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일들을 기억하는 것과 달리, 페이퍼 안에서 발견한 외할머니에 대한 기록은 실제 시간보다도 더 오래된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어제 우리나라 코로나19 확진자는 10만명이 처음으로 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비슷한 숫자입니다. 오미크론 확진자가 이렇게 빠른 속도로 많아질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이러다 진짜 이달 후반이 되면 17만명이 되는 건 아닌지, 조금 무서워졌습니다.


 오늘 낮에는 그렇게 춥지 않았다는 것 같은데, 지금은 날씨가 조금 달라졌어요. 저녁 뉴스 보는데, 내일 춥다는 것 같았거든요. 그래도 그렇게까지는... 하고 생각했는데, 9시 지나서 잠깐 집에서 가까운 편의점에 가려고 나갔는데, 밖에 나가는 순간 날씨가 너무 추웠어요. 가깝다고 대충 입고 나왔더니, 바람이 투과하는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내일은 더 추울 것 같아서, 그냥 갔는데, 편의점 안에서 과자 고르는데, 옆에 외국인 남자분이 갑자기 매대 사진을 찍기 시작해서, 사진에 찍히는 건 하고 싶지 않아서, 그 쪽 과자는 포기하고 대충 앞에 있는 허니버터 골라서 사왔습니다. 


 매일 어제는 이런 날, 오늘은 이런 날, 오늘 할 일, 오늘 하고 싶은 일, 내일은 어떤 것을 할 생각, 그런 것들을 잘 한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엔 그렇게 잘 하지 못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이어리 쓰기도 귀찮아진 걸 보면, 1월이 지나고 이제 2월이 된 건 맞는 것 같습니다.


 주말 날씨가 따뜻하면 좋은데, 다시 춥네요.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하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댓글(7) 먼댓글(0) 좋아요(39)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서니데이 2022-02-19 23: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2월 19일, 84

그레이스 2022-02-20 00:0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드디어 11권이 나왔네요, 저도 알라딘에서 소식받았습니다.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반갑네요 ㅋㅋ

서니데이 2022-02-20 00:11   좋아요 3 | URL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는 12권이 완결편이 될 것 같다고 해요. 기다리고 계신 분께는 반가운 소식일 수 있겠네요. 그레이스님, 좋은 밤 되세요. ^^

새파랑 2022-02-20 07:44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벌써 2월 20일이네요. 한것도 없는데 시간만 빨리 가네요. 여러모로 아쉬운 2월 입니다. 남은 일요일도 즐겁게 보내세요 ^^

서니데이 2022-02-20 17:04   좋아요 3 | URL
새파랑님,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원래 2월은 시간이 빨리 가는데, 이번달은 심각하게 빠른 속도같아요. 그게 저도 아쉽습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 좋은 오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mini74 2022-02-20 13:22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지난 오늘의 기록엔 책만 담긴 게 아니라 이웃님들 이야기며 삶의 흔적도 담긴 것 같아요. ㅠ 서니데이님 즐거운 일요일 보내세요 ~

서니데이 2022-02-20 17:05   좋아요 3 | URL
네, 북플의 ˝지난 오늘˝이 있어서 가끔씩 이전에 쓴 페이퍼를 읽어보게 되는데, 그 안에 제가 쓴 글도 있고, 지금은 자주 만날 수 없는 이전의 친한 이웃들의 댓글이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소중한 자료가 되는 것 같습니다. mini74님,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편안한 오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2월 18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6시 59분, 바깥 기온은 0도 입니다. 따뜻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조금 덜 추웠나요. 낮에 잠깐 날씨를 확인해봤는데, 영상으로 나왔어요. 오후에 창문 열었을 때, 공기가 어제보다 차가운 느낌이 적었고요. 지금은 해가 진 다음 시간이라서 그런지 다시 0도 입니다. 체감기온은 영하 4도 정도 되고요, 그래도 어제보다 4도 가까이 기온이 올라간 거예요. 미세먼지는 19 좋음, 초미세먼지는 16 보통이니까, 공기는 좋은 편입니다. 


 오늘은 금요일이고, 조금 전에 올림픽 경기 보다 왔어요. 오늘은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1000m 종목이 조금 전에 끝났습니다. 우리 나라 차민규, 김민석 선수가 출전했고요, 조금전에 모든 선수들의 경기가 끝나고 순위가 정해지는 화면을 보고 왔어요. 5시 정도 되었을 때, 페이퍼를 쓰려고 했었는데, 올림픽 화면을 보다가 오늘 생중계되는 경기 결과 쓰고 싶어서 조금만 보려고 했는데, 그게... 잘 안되네요.


 이번 올림픽은 2월 4일 개막식을 하고, 이번주 일요일에 폐막식을 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내일도 경기 일정이 있어요. 쇼트트랙이나, 피겨스케이팅 등 참가하는 경기 일정이 끝난 경우도 있고, 우리 나라 여자 컬링 처럼 예선전에서 탈락해서 다음 경기가 있지만, 출전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올림픽을 보는 시간 때문인지 2월은 올림픽 끝나고 나면 한주 정도 남는 시간이 있어요. 그렇게 빨리 하루하루 지나가고 있습니다. 매일의 일상은 스피드 스케이팅처럼 빠른 종목이 아닌데, 잠깐 사이에 하루가 아니라 한주일단위로 지나가는 것만 같아요.


 그러다보니 벌써 오늘이 금요일, 이제 주말이 다가옵니다. 이번주 며칠은 추웠는데, 오늘 날씨가 덜 추운 걸 보면, 주말엔 조금 덜 추울 수도 있겠어요. 이제 코로나19 확진자는 일일 신규확진자가 너무 많아져서 오늘 발표된 전일 기준 확진자가 109,831명이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재택치료를 받는다고 들었습니다. 7일 평균 73,797명으로 이번주 계속 적지 않은 숫자였지만, 실감이 나지 않는데, 10만명이 넘는 숫자가 되었어요. 백신 맞으신 분도 확진자가 될 수 있고, 전파력이 강합니다. 그러니, 건강 조심하시면 좋겠습니다.


 요즘 올림픽 경기는 저녁 7시나 8시가 되면 좋은 경기를 많이 보여줍니다. 그래서 뉴스 시간도 평소와는 다른 시간으로 이동하는 것 같아요. 오늘 뉴스를 보지 못했는데, 저녁에 조금 더 찾아봐야겠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즐거운 주말과 기분 좋은 금요일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댓글(17) 먼댓글(0) 좋아요(35)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박균호 2022-02-18 19:12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 써니데이님 !! 너무 고맙습니다. 잊지 않을께요. 주말 평온히 보내시길 바래요.

서니데이 2022-02-18 20:29   좋아요 2 | URL
박균호님, 새 책 출간 축하드립니다.
이번 책도 많은 독자에게 사랑받는 베스트셀러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즐거운 주말과 기분 좋은 금요일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mini74 2022-02-18 19:4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똘망이랑 산책 가는데 어제보다 훨 덜 춥더라고오 서니데이님. 해 나는 곳은 따뜻하기도 했습니다. 벌써 올림픽이 끝나가는군요 ~ 서니데이님도 즐거운 금요일 보내세요. 항상 고맙습니다 *^^*

서니데이 2022-02-18 20:30   좋아요 3 | URL
네, 오늘 조금 기온이 올라가서 좋았는데, 조금 전 저녁 뉴스 보니까 다시 추워진다고 해요. 주말이 춥다는 이야기 들으니, 조금 따뜻하게 입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올림픽이 있어서 실내생활에 즐거움이었는데, 이번주 끝나면 생각날 것 같아요.
mini74님도 즐거운 주말과 기분 좋은 금요일 되세요. 감사합니다.^^

청아 2022-02-18 19:5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이번주는 유독 쏜살같이 지나간 느낌이예요. <구해줘>는 리커버인가봐요? 기욤 뮈소는 아직 안읽어봤는데 리커버가 더 나은것 같아요.ㅎㅎ <집콕독서>표지도 보기 좋고요!
서니데이님 금욜밤 잘 보내시고 주말도 행복하시길요!!🥰

서니데이 2022-02-18 20:33   좋아요 3 | URL
네, 저도 이번주 어떻게 지나가는 지 모르겠는데, 벌써 금요일입니다.
밀린 것들이 너무 많아서, 한 건 없는데, 피로감은 금요일 맞는 것 같아요.
기욤뮈소 책 중에서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구해줘>는 리커버는 아니고, 이번에 개정판인 것 같아요. 상품 페이지 설명 읽어보았는데, 조금 달라진 점이 있는 것 같고요. 이번에 신간으로 나온 <센 강의 이름모를 여인>과 함께 나온 새로운 표지 디자인이 이전보다 더 좋은 것 같아요.
<이토록 재미난 집콕독서>는 알라딘 이웃이신 박균호작가님의 책입니다.이번에 신간 출간하셔서, 최근 몇 년 출간작을 함께 소개했어요.
미미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기분 좋은 금요일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scott 2022-02-18 21:2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확진자 숫자 이보다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증세가 나타나도 자가 치료로 치유 해야 하능 ㅠ.ㅠ

서니데이님 주말, 행복 가득!
건강하게 ^ㅅ^

서니데이 2022-02-18 22:36   좋아요 2 | URL
네, 이전보다 검사가 쉽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어요.
이제는 누구든 재택치료를 하게 됩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주말 잘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페넬로페 2022-02-18 23:5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벌써 올림픽이 끝나가네요~~
날씨가 조금 풀려서 한결 좋아요.
근데 요즘은 책 참 쉽게 내는것 같아요^^
벌써 주말이 왔어요.
서니데이님, 즐겁고 행복한 휴일 보내세요**

서니데이 2022-02-19 02:06   좋아요 2 | URL
네. 이번주 일요일이 폐막식이라고 해요. 2월은 올림픽 보느라 실내생활의 즐거움이었어요.
예전보다 그럴거예요. 좋은 책도 있지만 새로 나오는 책들이 너무 많아서 고르는게 쉽지 않아요.
감사합니다. 좋은밤되세요.^^

새파랑 2022-02-19 08:0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는 서니데이님 페이퍼를 맨날 다음날 보는거 같아요 😅 오늘은 날씨가 좋은거 같아요 ^^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코로나 조심하세요~!@

서니데이 2022-02-19 23:09   좋아요 2 | URL
제가 요즘 늦은 시간에 페이퍼를 쓰는 날이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오늘 날씨 추운데요. 내일은 더 추울 것 같아요.
새파랑님,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페크pek0501 2022-02-19 11:3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올림픽 경기도 보고 서니데이 님이 쓰신 글도 보고 날씨는 영상으로 따뜻하고
공기는 좋고... 참 좋은 날이네요, 오늘도.
매사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

서니데이 2022-02-19 23:12   좋아요 2 | URL
페크님, 오늘 오후 올림픽 매스스타트 경기 보셨어요? 우리 나라 선수들이 은메달과 동메달을 받았어요. 조금 전에 잠깐 나갔다왔는데, 바람 세게 불고 추워요.
낮에는 많이 춥지 않았을지도 모르지만, 내일 추울 것 같아요.
오미크론 확진자가 오늘도 10만명 대라고 해요.
건강 조심하시고, 따뜻하고 좋은 하루, 기분 좋은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그레이스 2022-02-19 11:4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밤사이 알라딘서재 공사중^^이던데요?!
너무 늦게 들어왔었나봐요
서니데이님 즐거운 주말 되세요~~

서니데이 2022-02-19 23:13   좋아요 2 | URL
네, 오늘 00시에서 00시 30분까지 잠시 시스템 정비를 한다는 공지가 있었어요.
그런데, 실제로는 그 시간보다 조금 더 길게 접속이 되지 않더라구요. 알라딘 전체 사이트가 접속되지 않았을 수도 있어요. 저도 시간이 길어지니까 언제 끝나는지 기다렸습니다.
그레이스님, 바람이 차가운 걸 보니, 내일 추울 것 같아요.
따뜻하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서니데이 2022-02-19 23: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2월 18일, 83
 

 지난 2월 14일, 저의 알라딘 서재 2월 10일에 작성한 페이퍼(https://blog.aladin.co.kr/759692133/13332430) 에 비밀댓글로 남겨주신 댓글이 있었습니다.

 이 댓글에 대해서 읽고, 저는 별도 공개댓글로 "답을 원하신다면 공개댓글로 질문주세요."라고 댓글을 작성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2월 16일 지난 번 비밀댓글의 작성자와 같은 분이, 공개 댓글로 질문을 남겨주셔서, 그에 대한 답으로 페이퍼를 씁니다. 이 내용은 길고, 2월 10일 페이퍼 본문 내용과 상관없는 내용이라고 생각해서 별도의 페이퍼로 작성합니다. 


 1. 서재 방문자 작성한 댓글 내용


 비밀댓글로 남겨주신 2월 14일 댓글과 2월 16일 댓글이 같은 내용이므로, 두 가지 달라짐이 없다는 것을 표시하고, 중간 과정을 설명하기 위해, 제가 쓴 댓글을 포함하여 캡쳐하여 아래와 같은 사진으로 자료 첨부합니다.






 2. 게시물 작성자의 알라딘 서재 이름 공개


 2월 14일과 16일에 게시물을 작성하신 분은 쓰시는 이름과 내용을 근거로 같은 분으로 추정됩니다. 처음에는 비밀댓글로 쓰셔서 작성자를 공개하지 않을 예정이었으나, 16일에 공개 댓글로 작성하셨으므로, 작성자의 알라딘 서재 이름을 공개합니다.


 이 글을 작성하신 "사라의책장"님은 저와는 저의 서재 또는 다른 알라딘 이웃의 서재에서도 인사를 나눈 적 없는 분이고, 개인적으로도 알지 못합니다.


 따라서, 이 페이퍼에서 쓰는 내용은 "사라의책장"님이 작성하신 두 개의 댓글을 읽고 쓰는 답입니다. 



 3. 첫번째 비밀 댓글과 그에 대한 답


 

 첫번째 비밀댓글로 2월 14일에 남겨주신 내용 입니다.






 이 질문에 대한 답입니다. 

 

  제가 쓰는 페이퍼 "2월 10일 목요일입니다. 좋은하루되세요.^^" 와 같은 페이퍼는 일상적인 내용, 사진, 그리고 그날 페이퍼와 잘 어울리는 도서를 하단에 소개합니다. 이 페이퍼는 리뷰로 작성하는 내용이 아니기 때문에, 당일의 날짜를 제목에 쓰고, 게시물을 리뷰가 아닌 페이퍼로 작성해서, 리뷰로 작성되는 내용과 차이가 있습니다. 해당 게시물 본문에 알라딘 상품이 추가될 경우 해당 상품 페이지에 연결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읽었는지 여부를 언급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 아니며, 페이퍼의 내용과 그 날 잘 어울리는 책을 소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4. 두번째 댓글과 그에 대한 답


 

 "사라의책장"님이 공개댓글로 쓰신 2월 16일 댓글입니다. 


 



 

 

 2월 14일의 비밀댓글 작성 내용이 중간에 들어있습니다. 

 같은 내용은 위에서 답을 작성했기 때문에 생략합니다.


 2월 16일 작성 공개댓글에서 언급한 "알고리즘"에 대해서는 어떠한 것인지 구체적인 설명이 없기 때문에, 작성된 내용 만으로는 질문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저는 알라딘 서점이 운영하는 블로그 "알라딘 서재"의 개인 이용자이이며, 제가 작성하는 게시물은 저의 개인 서재(블로그)에 작성되는 글입니다. 알라딘 서점의 직원 또는 서재 운영자가 아니며, 당사의 알고리즘에 관여하지 않습니다.



 

 5. 방문자 비공개 댓글에 대한 답


 저의 알라딘 서재에서는 방문자가 비밀댓글을 쓸 수 있고, 비로그인으로도 게시물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서재 주인인 저만 읽을 수 있을 비공개 댓글을 작성할 수 도 있고, 처음 이 서재를 방문한 사람이 알라딘 서재 이용자가 아니어도 댓글과 같은 내용을 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 서재에 댓글을 쓰시면 확인하는 경우에는 읽어보고, 적절하다면 댓글로 말씀드립니다. 댓글의 작성이나 좋아요, 등도 개인의 자유로운 의사에 따른 것처럼, 저의 서재에 남겨주신 댓글에 대한 답글과 좋아요 등의 표시를 하는 것도 저의 개인적인 의사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2월 14일에 "사라의책장"님이 남겨주신 댓글은 비밀댓글이었고, 내용을 읽어보았을 때, 이 질문에 대해 제가 답을 쓰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공개 댓글로 "답을 원하신다면 공개댓글로 질문주세요." 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비공개 댓글인 만큼, 작성자의 이름과 댓글의 내용, 그리고 작성자를 유추할 수 있을 내용을 쓰지 않았습니다.


 2월 16일에 "사라의책장"님이 2월 14일 내용을 포함하여 다시 공개 댓글을 작성하셨기 때문에 이 페이퍼를 통해서 답을 말씀드립니다. 답글로 쓰는 것보다 별도의 게시물로 작성하는 것이 조금 더 자세한 설명을 쓸 수 있을 것 같아, 별도 작성합니다. 




 

 6. 사라의책장님이 쓰신 댓글에 대한 저의 생각을 말씀드립니다. 

 

 지난 2월 14일에 작성된 비밀댓글을 읽기 전까지, 저는 "사라의책장"님에 대해서 알지 못했습니다. 인사를 나눈 적도 없었고, 개인적으로 아는 사이도 아닙니다. 잘 모릅니다. 따라서 오늘 댓글까지의 내용은 모두 작성된 댓글을 읽고 그에 대해 생각한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첫번째 14일에 쓰신 비밀 댓글은 이 서재의 주인은 저만 읽을 수 있습니다. 

 읽으면서 솔직히 불편했습니다. 

 작성자가 쓰신 내용 중 문장의 표현이나 단어 선택이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불편하게 생각했기 때문에 공개 댓글로 쓰시라고 한 것은 아닙니다.

 저의 서재 운영방식에 맞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14일과 16일에 쓰신 댓글을 읽으면서, 저는 의문점이 생겼습니다.


 작성자 "사라의책장"님도 알라딘 서점 내 개인 블로그 이름이 있어서 개인 서재 방문해보았습니다. 개인 서재 이름과 작성한 100자평이 3건 있는 분이셨습니다. 그리고 제 서재 게시물에 비밀댓글을 쓰신 것으로 보아, 알라딘 서재에는 회원에게 각자 서재라는 이름의 개인 공간이 있고, 이 게시물이 개인 공간에서 작성된 게시물임을 모르지 않으실 것 같습니다.


 16일 댓글에서 "방해가 될까봐 비밀댓글로 쓴거"라고 하셨는데, 

 단순한 질문이라면 저도 불편하게 생각하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작성자가 쓰신 글 내용을 다시 읽어보면, 이 내용을 단순한 질문으로만 보는 것이 맞을까요?

 

 제가 쓴 페이퍼를 작성자님이 이해하지 못해서 질문을 하실 수는 있지만,


 


 이런 내용이 질문으로 적절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또한 


 


 읽는 사람의 입장에서 작성자님의 글을 그렇게만 이해할 수 있었을까요.


 

 

 6. 소결

 

 제가 쓴 게시물 "2월 10일 목요일입니다. 좋은하루되세요.^^"를 비롯한 일상적인 내용을 쓰는 페이퍼는 개인적인 블로그 내에서 쓴 글입니다.

 저는 페이퍼 내에 소개된 책을 제가 다 읽었다고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알라딘 알고리즘에 대해서는 알지 못합니다.

 페이퍼 등 작성 게시물의 본문에 알라딘 상품이 추가될 경우, 상품 페이지에 이 게시물이 연결될 수 있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일상적인 내용이 작성자님에게 방해가 되었다면 유감입니다.

 하지만 저는 그러한 방해의 의도를 가지고 쓴 적이 없음을 말씀드립니다.

 방문자가 작성한 두 개의 댓글은 위에서 언급한 2월 10일 작성된 저의 서재 게시물에 작성된 댓글이며, 댓글 작성자에 대해 이 댓글 외에 아는 바 없으므로, 내용은 작성자의 댓글을 읽고 생각한 것에 대한 답을 작성합니다.

 이 내용은 분량이 길기 때문에 별도의 게시물로 작성합니다. 

 

 

 


 

   "사라의책장"님,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

 오늘처럼 길게 쓰지는 못하지만, 작성자님의 질문이 적절하다면 답을 드리겠습니다. 


 오늘 사진 또는 인용된 부분은 

 제가 2월 10일 작성한 페이퍼에 방문자 "사라의책장님"이 쓰신 두 개의 댓글의 전체 또는 일부 내용입니다. (처음 작성한 내용 중 댓글로 붙여넣기 한 부분이 북플 화면에서 제대로 나오지 않아서, 이부분은 다시 같은 화면의 내용 캡쳐해서 수정합니다.)


 긴 내용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25) 먼댓글(0) 좋아요(34)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mini74 2022-02-16 22:41   좋아요 7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 글 좋아하는 일인! 속상해하지마세요 ㅠㅠ

서니데이 2022-02-17 19:04   좋아요 4 | URL
mini74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오늘 날씨 많이 춥다고 해요. 따뜻하게 입고, 감기 조심하세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청아 2022-02-16 22:06   좋아요 8 | 댓글달기 | URL
저분에게 책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피에르 바야르의 ‘읽지 않은 책에 대해 말하는 법‘
누구든 뭐든 쓸 수 있어야죠!
읽어야만 쓸 수 있다면 삭제될 페이퍼 꽤 될껄요?

서니데이 2022-02-17 19:09   좋아요 4 | URL
미미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오늘 날씨가 많이 춥네요.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기분 좋은 하루 되세요.^^

페넬로페 2022-02-16 23:30   좋아요 8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
속상해하지 마세요~~
이 글 읽으면서 저도 화가 나네요^^
저도 서니데이님 글 매일 읽어 기쁘고 행복한 사람입니다^^

서니데이 2022-02-17 19:09   좋아요 4 | URL
페넬로페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매일 저의 잡문 페이퍼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날씨가 많이 추워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따뜻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scott 2022-02-16 22:38   좋아요 8 | 댓글달기 | URL
저는 이런일 많이 겪어서 서니데이님의 심정 이해 하고
속상하고 화가나기도 합니다!
옆동네 응 24처럼
회원들 주기적으로 괴롭히는 이들 차단하는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서니데이 2022-02-17 20:55   좋아요 2 | URL
scott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알라딘 외 타 서점 블로그를 같이 하시는 분들도 적지 않을 거예요.
각 서점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좋은 이웃이 더 많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날씨 많이 춥습니다. 따뜻하고 좋은 밤 되세요.^^

책읽는나무 2022-02-16 22:40   좋아요 8 | 댓글달기 | URL
저도 많은 생각이 드는데요.
이 공간은 각자의 스타일과 각자의 형식으로 글을 쓰면서 오랫동안 고수하다 보면 그게 또 본인이 의식하지 못한 본인만의 규칙이 되어 줄곧 그 형식에 따라 글을 쓰는 곳인데...그 규칙을 깨라고 하니...ㅜㅜ
룰이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룰이 있었었나?
이런 저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니데이님은 더 심란하셨겠어요.
저는 서니데이님의 글을 통해 정보를 많이 알아가는 사람이라 저도 서니데이님이 상처받지 않으셨음 싶어요.

서니데이 2022-02-17 21:00   좋아요 2 | URL
네, 알라딘 서재 이웃들의 글을 읽다보면, 서로 조금씩 다른 각자의 방식이라는 것이 있는 것 같아요. 블로그 내에서 정해진 원칙이 있지만, 자유로운 글쓰기를 할 수 있는 점도 좋은 것 같고요.
어제 페이퍼를 쓰기까지 며칠간 조금 힘들었어요.
잡문 페이퍼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책읽는나무님, 오늘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따뜻하고 좋은 밤 되세요.^^

희선 2022-02-17 00:59   좋아요 7 | 댓글달기 | URL
이곳이 인터넷 책방에 있고 서재라 해도 블로그와 같은 개인 공간이나 마찬가지죠 글을 어떻게 쓰든 그건 자기 마음인데... 서니데이 님 마음 안 좋으셨겠습니다 저런 말에 마음 많이 쓰지 마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2-02-17 21:02   좋아요 3 | URL
희선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알라딘 서재는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지만, 각자의 서재는 개인 블로그와 같아서 조금더 자유로운 글을 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서로 다른 글을 쓰지만, 이야기 나눌 이웃이 있는 것도 좋고요.
오늘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따뜻하게 보내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그레이스 2022-02-17 07:19   좋아요 7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
저는 매일 써주시는 글 좋아해요.
넘 신경쓰지 마세요.~♡

서니데이 2022-02-17 21:03   좋아요 4 | URL
그레이스님, 감사합니다.
저의 페이퍼는 대부분 잡문이 많지만, 읽어주시는 이웃 분들 계셔서 계속 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날씨가 많이 차갑습니다. 따뜻하고 좋은 밤 되세요.^^

페크pek0501 2022-02-17 10:32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이 페이퍼를 보니 서니데이 님이 유명세를 치르는구나 생각됩니다.
서니데이 님의 서재가 알라딘에서 비중이 높은 서재임을 말하는 증거라고 봐요.
아무도 관심 갖지 않는 서재엔 달리지 않을 댓글 같아서요.
괘넘치 마시고 탈탈탈 털어 버리고 우리들의 응원을 받고 글 쓰세요.
글쓰기가 기분 전환엔 쵝오 쵝오!!!!!

페이퍼 작성은 어떤 주제라도 상관 없다고 알고 있어요. 남을 비방하거나 공격하는 글 말고는
다 됩니다.

서니데이 2022-02-17 21:16   좋아요 1 | URL
페크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알라딘에는 좋은 글을 쓰시는 분도 많고, 알라딘 블로그의 운영원칙도 자유로운 글쓰기를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알라딘 내에서 유명한 서재는 아니지만, 늘 관심갖고 페이퍼 읽어주시는 이웃분들 계셔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오늘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하고 좋은 밤 되세요.^^

러블리땡 2022-02-17 20:25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전 서니데이님 글 완전 좋아합니다!!(쓰고보니 뜬금포 고백같네여) 구독하기 버튼있으면 구독자하고 싶을정도에요 ㅎㅎ 앞으로도 좋은 이야기 많이 많이 써주세요♡

서니데이 2022-02-17 21:21   좋아요 2 | URL
러블리땡님, 제가 쓰는 매일의 페이퍼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도 자주 오세요. 알라딘에는 구독하기는 없지만 친구신청이 있어서, 좋은 이웃과 좋은 친구가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따뜻하고 좋은 밤 되세요.^^

2022-02-17 21: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2-17 22: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singri 2022-02-17 22:08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으흠 서니데이님 오늘은요?
하루 지나가는 길에 서니데이님 글 보는게 마무리죠.

넘 신경쓰지마시고 그냥 계속 쓰세요
내집에 내가 쓰겠다는데 어쩔꺼냐 하시면 됨ㅋ

scott 2022-02-17 22:45   좋아요 4 | URL
동감합니다 ^ㅅ^

서니데이 2022-02-18 00:03   좋아요 3 | URL
singri님, 제 페이퍼 기다려주셔서 감사해요.
오늘은 저녁에 댓글 쓰다보니 늦어서 페이퍼를 쓸 시간이 없었어요.
내일은 좋은 소식 찾아보고 짧게라도 쓸게요.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밤 되세요.^^

서니데이 2022-02-18 00:04   좋아요 3 | URL
scott님, 감사합니다.
따뜻하고 좋은 밤 되세요.^^

사라의책장 2022-02-18 11:56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그렇군요 개인적인 블로그처럼 꼭 책 내용과 연관되지 않아도 보여지는것이군요
저도 글을 세개 써봤지만 구매한 책마다 댓글처럼 달았어서 그 책의 후기로 쓰는것이라 생각했지 블로그 형식으로 쓰는것인지 어떤 형식으로 쓰게되는것인지는 정말 몰랐습니다
제가 더 잘 알아보지 못하고 글을 쓴것이 확실하네요
인사한번 나누지 않은 사람이 좀 방해가 된다,불편하다 라는 식으로 글을 쓴게 기분이 나쁘셨겠네요
그부분에 대해서 사과드립니다
저도 제 불편한것만 먼저 생각하고 스스로 더 알아보지못하고 불쑥 여쭤보고 불편함을 내비친것에 대해서 후회하고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일목요연하게 자세히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서니데이님께서 쓰신 글의 내용이 제가 검색한 책 내용과 관계가 없다고만 생각했지 좋은글이다 나쁜글이다 판단은 하지않았습니다
평온하게 소통하며 글을 쓰시는 와중에 제가 방해가 되어서 서니데이님이나 다른 분들께도 죄송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상 오늘은 밤 12시가 지나서 이제 2월 16일이지만, 조금 늦은 2월 15일 페이퍼로 씁니다.)


 2월 16일 수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전 12시 36분, 바깥 기온은 영하 7도 입니다. 날씨가 다시 차가워졌어요. 따뜻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보름달 보셨나요. 2월 15일이 음력으로 정월대보름 날이라고 해요. 전날엔 생각이 났는데, 잊어버리고 있다가 올림픽 경기를 보고 11시 50분쯤 되었는데, 앗, 오늘이!! 하고 생각이 나서 얼른 나가서 사진을 찍어왔어요. 오늘 날씨가 춥고, 한겨울이라서, 밖에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고, 주차장에는 차들이 주차선을 넘어 조금 더 많이 이중주차 되어있었는데, 달이 어디있지? 하고 찾아도 마음이 급해서인지 잘 보이지 않는 거예요. 한참 둘러보니, 머리 위에 있었어요. 


 정월대보름인데, 당연히 보름달이겠지만, 그렇게 크게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까만 하늘에 노란빛의 달이 빛이 진해서, 사진을 찍으니까 동그란 모양이 잘 나오지 않더라구요. 날씨는 추운데, 금방 찍고 들어가서 12시 전에 페이퍼 사진으로 ... 하지만 마음대로 잘 되지 않았어요. 


 휴대전화 야간으로도 찍어봤는데, 밤이라서 그런가, 사진 찍고 오래 기다려야 하는데, 잠깐 사이 흔들려서 결과물이 좋지 않았고요, 집에 와서 보니까, 처음에 한 번 찍은 것, 그리고 나중에 한 번 찍은 것이 더 나았어요. 기대하지 않은 것에서 남은 것이 있었습니다.


 사진을 찍을 때만 해도, 머리 위에 있는 것 같았는데, 나온 김에 가까운 편의점 가서 과자 사오자고 가는 길에서 보니까 11시 방향 같기도 하고요, 다시 오는 길에 보니까 이번엔 1시 방향 같기도 해서, 그 사이 시간이 많이 지나지 않았는데, 달이 조금 전과 다른 위치에 있는 것 같더라구요. 그런 건 기분일지도 모르지만, 새로 찍어도 더 잘 나올 것 같진 않았어요. 


 매년은 아니지만, 보름달이 뜨는 정월 대보름에 사진 찍은 날들은 조금 있습니다. 어느 해에는 소원을 빌었고, 어느 해에는 사진을 찍으러 갔었어요. 그건 매번 다르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올해는 소원은 잊어버렸고, 그리고 어제까지 써야하는 적립금도 ... 잊어버렸네요. 


 달은 매일 뜨고, 소망하는 일들은 매일 달라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어제의 소원이 이루어지면, 오늘은 새로운 소원이 생길거예요.

 더 좋은 일들이 있다면 새로운 일들을 시도해보는 것도 해보고 싶어요.

 좋은 일들은 매일 매일 있었으면 좋겠고,

 건강하고, 행복한 날은 길었으면 좋겠어요.

 소소한 행복함이 일상의 많은 날에 함께하기를 바라고

 고통과 고민이 오래 머물지 않기를 바랍니다.

 살면서 좋은 일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좋은 일을 기억하고, 감사하고,

 오늘이 있다는 것과 내일이 온다는 것을 잊지 않으면 좋겠어요.


 올해도 좋은 일들 가득하고, 늘 건강한 한 해 되세요.^^

 


 


 조금 전에 찍어온 사진. 2월 15일 화요일 23시 59분에 찍었습니다. 

 정월 대보름날에 찍은 보름달 맞아요. 조금 많이 반짝반짝 하긴 하지만. ^^




 




댓글(23) 먼댓글(0) 좋아요(36)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페넬로페 2022-02-16 02:15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완전 깜빡했어요~~
보름달 보는거요^^
조금전 베란다로 나가서 보려고 했는데 이미 달이 다른쪽으로 넘어가 버렸나봐요~~
서니데이님 페이퍼에서 그나마 보름달 구경하게 되었어요^^
반짝반짝 빛나네요
저 빛남처럼 서니데이님,
올해 무탈하시고
소원 성취하시길 바래요^^

서니데이 2022-02-16 02:38   좋아요 4 | URL
저도 올림픽 생중계 보다가 잊어버리고 있었어요.
시계 보니까 11시 50분이라서 얼른 나가서 사진 찍었는데, 59분이었습니다.^^
머리 위 천장 방향에 있어서 찍기가 쉽지 않았고요 잠깐 사이에도 움직이더라구요.
반짝이 표시가 있지만 보름달이예요.
페넬로페님도 올해도 건강하고 좋은 한 해 되세요.^^
감사합니다.^^

희선 2022-02-16 02:31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정월보름이 오면 달을 봐야지 한 적도 있는데 이번에는 그런 생각도 안 했습니다 보려고 해도 안 보였겠습니다 제가 사는 곳은 저녁에 눈 오고 흐렸어요 달이 보이는 곳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서니데이 님은 보셨군요 달을 만나서 반가웠겠네요

서니데이 님 오늘 좋은 하루 보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2-02-16 02:41   좋아요 4 | URL
저도 페이퍼 쓰지 않았으면 아마 나가서 사진 찍는 건 안 했을 거예요.
너무 추웠고요, 늦은 시간이라 사람도 하나도 없었어요.
여긴 달만 보이고, 하늘이 까만 날이었는데, 바람이 덜 불어서 그래도 나았어요.
보름달 보고 소원 생각은 못하고 사진 찍기 급하게 왔는데,
오늘 밤에는 좋은 소원 생각하고 자야겠어요.
희선님도 사진 속의 보름달 보고 좋은 소원 이루세요.
올해도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 되세요.^^ 감사합니다.^^

1905 2022-02-16 07:38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깜빡했어요. 날만 안 추워도 잠깐이라도 나가 보는 건데.. 요즘 정신을 어디다 두는지 카드도 잃어버리고 서니님은 무슨 소원 빌었어요!!! 올 한해는 모든 일이잘 되시길~

서니데이 2022-02-16 18:52   좋아요 2 | URL
어제는 날씨가 차가워서 잠깐 사진 찍느라 서 있었는데 춥더라구요.
어제 시간이 없어서 급하게 사진 찍고 오느라 소원 생각도 못했어요.
기억의집님, 올해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 되세요.
감사합니다.^^

새파랑 2022-02-16 08:31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저도 가끔 달을 보면서 사진을 찍어보는데 저렇게 잘 찍히지는 않더라구요 😅 역시 사진도 기술? 장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서니데이 2022-02-16 18:53   좋아요 3 | URL
휴대전화도 야간으로 찍으면 잘 나오는데요, 어제는 하늘은 너무 까맣고 야간으로 하니까 그것도 잘 나오지 않았어요. 조금 더 좋은 기기 있으면 달이 잘 나왔을 거예요.
감사합니다. 새파랑님, 올해도 건강하고 좋은 한 해 되세요.^^

청아 2022-02-16 08:35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저도 잊고 잠을 잤는데 서니데이님 덕분에 보게 되었네요!🤭 강렬한 달이었겠습니다~♡ 달에 관해 써주신글 마음에 들어옵니다.
올해 평안하고 웃을 일 많으시길
바래요!!
🛸       🌎  °  🌓  •   .°•   🚀 ✯
   ★ *     °     🛰  °·   🪐
.   • ° ★ • ☄

▁▂▃▄▅▆▇▇▆▅▄▃▁

서니데이 2022-02-16 18:53   좋아요 3 | URL
미미님, 어제 너무 추워서 잠깐 사이에 손등이 트더라구요.
잊어버리고 잘 주무시는 게 더 좋았을 거예요.
어제 하늘은 까맣고 달은 저렇게 빛이 강해서 반짝반짝 효과가 있습니다.
올해도 건강하고 좋은 한 해 되세요.
감사합니다.^^

책읽는나무 2022-02-16 08:40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저도 어제 잠들어 버려 보름달 보는 걸 깜빡!!!ㅜㅜ
서니데이님덕에 12 시경의 보름달 사진을 이리 대신 보네요~^^
대신 새벽달은 봤어요!!!
보름달처럼 꽉찬 행운을 누리시길요♡


서니데이 2022-02-16 18:54   좋아요 2 | URL
책읽는나무님도 일찍 주무셨군요.
부지런한 분들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시니까요.
프레이야님이 그러시는데, 오늘도 달이 예쁘대요.
그러니, 새벽이 보신 달도 좋았을거예요.
올해도 건강하고 좋은 한 해 되세요.
감사합니다.^^

얄라알라 2022-02-16 13:3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달이 별처럼 보이는 매직!! 사진 넘 잘 찍으셨어요.

전 어제 보름달 볼 생각도 안 하고 김연아님 옛 피겨 연기보며 밤을 넘겼는데 보름달 너무 아름다웠네요^^ 서니데이님께서도 행복한 오후 보내시기를.

서니데이 2022-02-16 18:55   좋아요 1 | URL
얄라알라님 감사합니다. 어제 여러장 찍었는데, 마음은 급하고, 날씨는 너무 추웠어요.
저 사진 반짝반짝 효과가 있지만,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어제 저도 피겨 여자 싱글 쇼트 경기 보다가 그렇게 늦었어요. 11시 50분 되어서 급하게 나갔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 더 추운 날인데, 저녁 맛있게 드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올해도 건강하고 좋은 한 해 되세요. 감사합니다.

그레이스 2022-02-16 16:30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달을 볼 생각도 못했네요
일찍 자느라...ㅠ

서니데이 2022-02-16 18:56   좋아요 4 | URL
그레이스님, 어제 너무 추워서 일찍 자는 게 더 좋았어요.
모양이 조금씩 달라지지만, 늘 머리 위에는 보름달이 있다고 생각하기로 했어요.
그레이스님, 올해도 건강하고 좋은 한 해 되세요. 감사합니다.^^

mini74 2022-02-16 21:14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하루 늦은 대보름입니다. 제대로 달도 못 봈는데 서니데이님덕에 달을 보내요. 늦었지만 서니데이님 사진 속 달 보며 소원 빌어봅니다 ㅎㅎ 서니데이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하 되시길 *^^*

서니데이 2022-02-18 18:29   좋아요 1 | URL
mini74님, 댓글 확인이 늦었어요.
정월대보름이라서 사진을 찍었는데, 달이 너무 밝아서 동그란 모양이 잘 나오지 않았어요. 그래도 좋은 소원 이루시고, 올해도 항상 건강하고 좋은 한 해 되세요. 감사합니다.^^

scott 2022-02-16 22:39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휘황찬란한 보름달!처럼
서니데이님 건강하게 좋은 일만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2월 보름날
이토록 춥다뇨 !ㅎㅎ
무조껀 따숩게 ^^

서니데이 2022-02-18 18:31   좋아요 1 | URL
scott님 댓글 확인이 늦었습니다.
올해도 보름달처럼 좋은 일들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 되세요.^^

페크pek0501 2022-02-19 11:2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달을 찍으면 저렇게 나오는군요. 저도 한 번쯤 하늘을 향해 찍어 본 적이 있었는데
흡족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거리가 멀어서겠지요.
보름달 뜨는 날, 달님한테 소원을 빌어야 하는 건데 생각만 하고 까먹었어요. 나의 정신머리~~
소원을 빌지 않았지만 달님이 제가 바라는 바가 무엇인지 알고 있을 것만 같네요.
서니데이 님이 쓰신 것처럼 좋은 일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겠어요.
사실 감사할 게 너무 많지요. 그걸 잊고 코로나 탓만 하고 삽니다.
좋은 날들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서니데이 2022-02-19 23:20   좋아요 2 | URL
달이 동그란 모양이 잘 나올 때도 있는데, 그 날은 하늘이 까맣게 보이면서 달이 조금 더 밝았는지 사진이 저렇게 되었어요. 저 사진을 찍던 날에는 달이 작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하니까, 그 날 달은 작은 편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사진에 크게 나온 걸 보면요.^^;
그 날은 소원보다 사진이 급했던 날이었어요. 곧 자정이 되었거든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은 좋을 것 같아요. (그런점에서 페크님을 조금 부러워했습니다.^^) 일상의 많은 시간을 충족된 삶을 사는 건 어렵지만, 그런 마음이 지금은 조금 필요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매일 감사하지 않아도, 감사할 일은 늘 있고, 앞으로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올해도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 되세요. 감사합니다.^^

서니데이 2022-02-19 23:5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2월 16일, 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