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4일 토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7시 22분, 현재 기온은 16.5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지난 페이퍼가 10월 12일이었어요. 한참 페이퍼를 쓰지 못했는데, 그 사이 10월이 많이 지났습니다. 2주 사이에 날씨가 다시 추워질 것 같다가 생각했던 것보다 따뜻한 날도 있었고, 조금 더운 느낌 드는 10월같은 오후도 있었습니다. 이번주엔 갑자기 아침 기온이 5도 전후로 내려가면서 이젠 겨울이 될 것 같은 기분이었는데, 그래도 오늘은 기온이 많이 올라갔습니다.


 태풍 소식과 함께 남쪽에는 주말에 비가 많이 올 거라고 하는데, 여기도 오늘 날씨가 흐립니다.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0.1도 낮고, 체감기온은 현재 기온과 같습니다. 습도는 76%, 미세먼지는 둘 다 보통(미세먼지 40 보통, 초미세먼지 25 보통)이고, 북서풍 1.8 m/s 입니다. 자외선지수는 1 낮음, 오늘은 14도에서 19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네이버 기상특보에서는 풍랑특보 14개 지역(풍랑경보 4개, 주의보 10개), 호우특보 6개 지역(호우주의보 6개), 강풍특보 10개 지역(강풍주의보 10개)로 표시됩니다. 풍랑특보는 서해, 남해, 제주 먼바다 지역이고, 호우특보는 제주 지역입니다. 강풍특보는 제주와 추자도, 거문도 초도 등 남해 도서지역입니다. 


 재난문자에서는 제30호 태풍 참파의 영향으로 부산에 비가 많이 온다고 합니다. 국지성 호우에 따라 강과 하천 등 출입통제와 안전사고에 유의하라는 알림이 있어요. 


 뉴스 검색해보니, 태풍의 영향으로 충청, 남부, 제주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다고 합니다. 태풍 참파가 북상하면서 제주에 비가 많이 내려 침수 등 피해가 있고, 한라산에는 누적 강수량 209mm에 달하는 폭우 소식입니다. 제주도에는 현재 호우특보와 강풍특보, 그리고 주변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중입니다. 폭우와 강풍으로 피해가 접수된 지역이 있다고 하고, 25일까지는 비바람이 계속될 것 같다는 뉴스가 있습니다. 그리고 남쪽 지역에도 태풍의 영향으로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예보되었다는 내용도 검색됩니다. 태풍은 내일 밤 우리 나라에 가장 근접할 예쩡이라고 하는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는 내용도 있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은 11도, 부산 18도로 한낮에는 서울 24도, 광주 대구는 21도가 예상되지만, 다음주 중반에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주간 날씨 예보를 보니 다음주 중반에 아침 기온이 다시 많이 내려갑니다. 10월 후반이 되면서 태풍이 지나간 다음에 날씨가 많이 추워지는 것 같아요. 


  페이퍼를 쓰지 않는 2주간의 시간은 잘 기억나지 않는데, 어제의 일들도 큰 차이가 없긴 합니다. 지난달 추분을 지난 이후로 낮은 많이 짧아졌습니다. 같은 시간 알람을 맞춰두지만, 해가 떠 있지 않은 오전 6시는 점점 한밤중 같아집니다. 비가 온다거나 흐리면 낮은 더 짧아지고요.10월 초반, 날씨가 갑자기 아침 기온이 내려갈 때, 이젠 추워지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연휴가 지나면서 서서히 기온이 올라가고 예상보다 낮기온이 올라가면서 아침엔 기온이 낮아도 낮에는 기온이 많이 올라가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다시 아침 기온이 또 내려가는 날이 오고요. 이번주만 해도 며칠 전에 아침 기온이 서울기준 5도 전후로 내려가는 날이 있었는데, 이틀간 그렇게 춥더니 실내 기온도 늘 25도 전후더니 22도까지 내려갔습니다. 


 어느 날 하루 급강하면 이젠 추워질 것만 같은데, 다시 회복되고, 그래서 조금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10월 두 번의 연휴가 지나고 나서, 그 다음엔 연휴도 없는데, 시간은 너무 빨리 갑니다. 어제와 오늘이 비슷하면 꼭 적어야 한다는 것을 매일 매순간 실감합니다. 어느 날에는 그렇지 않아도 큰 필요를 느끼지 못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기억이 불완전함을 알게 됩니다. 여러가지 이전보다 못하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은 쉽지않고, 전보다 잘하는 것이 없다는 것은 실의를 줍니다. 

 

 매일 그런 날만 있는 건 아니겠지만, 그런 날이 조금 더 기억에 강하게 남는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하루 하루 가던 날이 일주일 단위로 가는 것 같은 요즘, 지난주 토요일에서 잠깐 사이 다시 토요일이 된 것만 같습니다. 달력에 중요하게 표시된 날들이 하루하루 넘어갈 때마다, 지나간 것들은 잊혀지고, 새로 올 것들은 계속 보고 있어서인지 알 수 없으나 더 빨리 옵니다. 올해의 남은 날들이 그렇게 지나간다면 앞으로 100일도 채 남지 않은 새 날들이 얼마나 더 빨리 날아올 지 부담스럽네요. 


 그러는 사이 어느 날 아침에 날씨는 차가워지고, 오후가 되면 햇볕이 뜨거웠던 시간이 서서히 줄어듭니다. 지금 계절이 가을이라고 생각되는 건 없는데, 겨울이 오고 있다는 것은 알겠어, 비슷합니다. 언젠가 읽겠다고 생각해서 산 책들은 테이블 위에서 조금씩 조금씩 키가 자라고 있습니다.


 올해는 그런 날들의 많은 반복, 그리고 아직은 답을 찾지 못한 사람처럼 다시 해보고 또 실패하는 것 같은데, 이게 과정이라면 좋겠다고 생각해봅니다.


 아침부터 시내에 마라톤 대회가 있는지 알림이 계속 옵니다. 10월엔 여러가지 행사도 많은 것 같고요. 가까운 곳에서는 지역축제를 한다는 알림이 올 때도 있습니다. 한번 가보고 싶은데, 어쩌다보니 저녁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태풍 때문에 강풍과 비가 뉴스에 계속 나올 것 같아요. 큰 피해 없이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주말 잘 보내시고,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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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26-10-24 23:0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태풍영향인지 비는 안왔는데 하루종일 날씨가 우중충 하더군요.태풍이 지나면 본격적인 추위가 올것 같은데 추운날씨에 주의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서니데이 2026-10-24 23:23   좋아요 0 | URL
태풍 때문에 제주에는 강풍과 비가 온다고 해요. 여기도 계속 날씨가 흐리고요. 다음주엔 기온이 많이 내려간다고 합니다. 카스피님도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밤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