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0일 목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8시 55분, 바깥 기온은 2도 입니다. 따뜻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더 올라간 것 같아요. 지금 기온이 2도이고 체감기온은 0도 정도입니다. 어제는 아마 0도 가까웠던 것 같은데, 기록을 찾아봐야겠어요. 잠깐 사이에 기억하지만, 여러가지 금방 생각나지는 않아서요. 오늘은 미세먼지는 좋음28, 초미세먼지는 보통 25 입니다. 어제보다는 조금 올라간 것 같은데, 그래도 이 정도면 좋은 편이예요.
텔레비전에서는 8시가 조금 지난 시간부터는 올림픽 경기를 중계해주고 있습니다. 저녁 8시에 뉴스를 하는 방송사 채널에서도 뉴스를 일찍 하고 비슷한 시간에 생중계를 해주는 것 같아요. 경기가 열리는 중국 베이징은 우리 보다 한 시간 빠른 정도라서, 시차가 크지 않아서 낮과 저녁에 경기를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오전에는 남자 피겨 싱글 프리 경기가 있었어요. 쇼트와 오늘 프리 스케이팅 경기가 점수 합산이 되어서 메달이 결정됩니다. 오늘 프리스케이팅 결과 1등 미국의 네이선챈, 2등 일본 가기야마 유마, 3등 우노 쇼마, 4등 하뉴 유즈루 그리고 우리 나라 차준환 선수가 5위 입니다.
차준환 선수는 2018년 평창 올림픽에서는 15위였고, 이번 올림픽에서 쇼트 프로그램에서 99.51, 프리스케이팅에서 182.87, 최종합계 282.38 점으로 5위입니다. 남녀 싱글 포함 김연아 선수 이후 최고 성적이라고 합니다. 프리스케이팅에서는 24명중 21번째로 푸치니의 투란도트 음악에 맞춰 연기를 시작했는데, 첫번째 점프에서 4회전 쿼드러플 토룹 점프를 시도하다가 넘어져서 실점이 있었지만, 이후 연기를 계속했습니다. 이번 일정을 이후에는 세계선수권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니 같은 프로그램의 연기를 이번 시즌 한 번 더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금 전 8시 부터는 여자 컬링 경기를 시작했어요. 지금은 1차예선인데, 이전에 2018년 평창 올림픽에서 은메달이었던 여자 컬링 팀 킴과 캐나다 팀이 경기중입니다. 경기 시작 전, 2018년도 하이라이트 장면을 잠깐 볼 수 있었고, 컬링 경기 규칙도 간단하게 설명하는 화면이 있었는데, 규칙 부분이 거의 끝나가는 시간부터 채널을 돌려서 자세히 보지는 못했어요. 지금 경기중인 팀 킴은 지난번 평창 올림픽에 나왔던 선수들이 나오지만,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김은정(스킵), 김선영(리드), 김초희(세컨드), 김경애(서드) 김영미(후보)이며, 지난 대회 유행어로 유명해진 "영미" 대신 "초희"가 많이 불릴 거라고 하는데, 김영미선수가 오늘 경기에서는 후보로 나옵니다. 팀킴의 이번 올림픽 목표는 4강진출이라고 하는데, 좋은 성적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매일 올림픽 경기가 열리지만, 너무 많아서 다 볼 수는 없어요. 미국 교포인 클로이 킴이 이번에서 2연속 대회 금메달이라는 뉴스 잠깐 본 것 같은데, 경기를 보지는 못했습니다. 오늘은 쇼트트랙 경기나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는 중계가 없는 것 같고, 조금 전에 시작한 캐나다와 우리나라의 여자 컬링 1차전은 지금 1엔드 경기중입니다.
올림픽 이야기 조금 썼으니, 코로나19 소식 조금 쓰겠습니다.
1. 신규확진자가 처음으로 5만명을 넘었습니다.
오늘 신규확진자가 5만명을 넘었다는 소식, 뉴스에서 보았는데, 최근 며칠간의 신규 확진자 숫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2월 3일 27,443
2월 4일 36,362
2월 5일 38,691
2월 6일 35,286
2월 7일 36,719
2월 8일 49,567
2월 9일 54,122
신규 확진자가 5만명을 처음으로 넘었다는 것을 보고 뉴스를 검색해보았습니다.
설연휴부터 확진자가 증가하기 시작하면서 거의 1주일 사이에 2만명에서 5만명으로 확진자가 급증했습니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에서 서울, 경기, 인천의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다수였고,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적지 않은 숫자였습니다.
하루 5만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 발생시, 코로나19 환자를 일반 병동에 수용하는 의료기관 업무연속성계획 지침이 전일 발표되었다고 하는데, 5만명을 넘으면 일괄 전환되는 것은 아니고 의료기관별 마련된 업무 연속성 계획에 따라 적용된다고 합니다.
조금 더 검색해보니, 2월 9일에 작성된 인터넷 뉴스에서는 이 지침이 지난 27일에 마련된 것이며, 일일 확진자 숫자에 따라 3단계로 구분됩니다. 1단계는 7천 이상 3만 미만, 2단계 3만 이상 5만 미만, 그리고 최고 단계인 3단계는 5만 이상입니다. 1단계와 2단계는 계획의 준비 전환 단계에 가깝고, 3단계는 실제 시행될 수 있는 단계입니다. 이 지침이 시행되면, 음압병동 시설이 없는 일반 병동의 일부를 코로나19 환자의 병동으로 쓸 수 있다고 합니다.
2. 자가검사키트 품절 상태 계속, 온라인 판매 중단, 1인 구매량 제한과 소분판매 검토중
자가검사키트 관련 뉴스도 있었습니다. 식품의품안전처가 자가진단키트의 소분판매 및 온라인 판매 일시 중단, 1인 구매량 제한 등의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가검사키트의 추가 공급에도 수요가 폭발하면서 여전히 품절 상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번 마스크 대란 당시 마스크의 소분 판매를 했던 것처럼 자가검사키트의 소분 판매와 1인 구매량 제한 등 검토중인데, 현재 약국에서 대용량 제품을 소분해서 낱개로 판매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어, 2개 포장 제품의 품절은 자주 있지만, 대용량 제품은 소량 구비하며, 개인이 20~25개의 검사키트를 구매하려면 12~15만원 정도의 금액이 예상됩니다.
3. 고위험군 제외한 일반관리군의 코로나19 재택치료 시작
오늘부터 고위험군을 제외한 코로나19 재택치료 환자는 '셀프 관리'로 전환되었는데, 비대면 진료진찰비 관련 뉴스 찾아보았습니다. 재택치료 중 한 병원에서 하루 1회만 무료로 진찰을 받을 수있고, 하루 2회이상은 비급여로 부담해야 한다고 발표했다가 5시간도 지나지 않아 이를 철회했습니다. 따라서 오후 3시에 중수본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동일 의료기관에 동일 질환으로 1일 1회 청구만 가능하며, 1일 2회 이상 진찰하더라도 진찰료가 추가로 발생되지 않으며 환자에게 추가 부담시킬 수 없다고 합니다. 예방접종 미접종군인 만 11세 이하 어린이는 1일 2회까지 수가를 청구할 수 있는데, 이 때에도 본인부담금 없이 무료 진찰 가능합니다.
이날부터 고위험군 중심 재택치료 환자 관리체계가 개편되면서 일반 환자들은 의료기관의 건강 모니터링 없이 격리 중 증상이 악화되면 스스로 동네 의원등에 전화해 비대면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전화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아마도 우리 나라 국민중 일반 관리군이 가장 많을 것 같은데, 동네의원에서 비대면 진찰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좋지만, 이번에 처음 시행하는 것이라서 많이 생소합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5만명을 처음으로 넘었다는 점은 앞으로 달라지는 점이 많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확진자가 너무 많아져서 1만명을 넘는 시기부터는 잘 실감나지 않는데, 걱정이 많이 됩니다.
페이퍼를 쓰면서 컬링경기를 보았더니, 그 사이에 2엔드를 지나 현재 3엔드 경기중입니다. 캐나다 : 대한민국은 현재 2:1로 캐나다가 앞서가고 있습니다. 팀 킴의 좋은 성적을 기대하면서 오늘 페이퍼는 여기까지 쓰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따뜻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