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7일 토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06시 18분, 바깥 기온은 31도 입니다. 더운 하루 시원하게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조금 늦은 시간부터 더워지네요. 오후 3시나 4시보다 지금 시간이 더 더워요. 기온도 올라갔고요. 현재기온이 31도인데, 체감기온은 34도 정도 된다고 나오고 있어요. 같은 시간 기준 어제보다 4도 가까이 높습니다. 구름도 많고 바깥을 보면 햇볕이 아주 쨍쨍한 것도 아닌데, 뜨거운 공기가 실내로 들어오는 느낌, 그리고 실내 공기도 더워지는 느낌이예요. 


 어제는 밤이 되었을 때, 조금 덜 더웠습니다. 그래서인지는 모르지만, 새벽에도 조금 덜 더우니까 좋았어요. 오늘 아침까지도요. 그런데, 다시 더워지는 중입니다. 자외선지수가 요즘 낮을 것 같지 않은데, 오늘도 네이버 날씨에서는 자외선 좋음으로 나오고 있어요. 음, 아닌 것 같은데, 어제 오후에 나갔을 때, 잠깐 사이에 손이 발갛게 되는 걸 보면. 하지만 날씨가 더워서 그럴 수도 있으니, 잘 모르겠습니다.^^;


 요즘 날씨는 덥지만 공기는 좋은 편이라서 참 좋아요. 여름에는 더워서 창문을 열고 사는 날이 많은데, 미세먼지가 많은 시기라면 그것도 어렵고, 에어컨 냉방을 하더라도 잠깐씩 환기를 하고 창문을 열어주어야 하는데, 그런 것도 잘 되지 않을 것 같아서요. 여름엔 너무 덥지만 공기가 좋은 건 다행이고, 그리고 더운 날에는 오존 수치가 높은 편이지만, 오늘은 오존도 보통 정도입니다.


 어제 저녁에는 올림픽 여자 배구 준결승전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래서 8시부터 시작되는 경기를 기다렸는데, 실제 시작은 조금 더 걸렸습니다. 이번 올림픽에서 여자 배구 경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본 건 어제가 처음이었는데, 상대인 브라질 선수들이 실력이 좋아서 우리는 동메달 결정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야구가 도미니카공화국과 동메달 결정전이었던 것 같은데, 아쉬운 결과가 되었습니다. 조금 전에 들으니 여자 골프도 메달이 확정된 것 같더라구요. 계속 많은 경기가 열리고 있지만, 그러한 올림픽도 내일이 폐막일정입니다. 


 폭염이 있었고, 그리고 코로나19로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계속중이라서, 외출하거나 휴가를 가기도 좋지 않았던 시기에, 올림픽 중계를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우리나라 선수들이 참가한 경기도 많아서 다 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좋은 경기 많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지금은 방송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잘 모르지만, 이제 월요일이 되면 올림픽 중계를 해주던 시간이 생각날지도 모르겠습니다. 


 준결승에서 아쉽게 동메달 결정전을 하게 된 여자 배구는 내일 열린다고 합니다. 다른 경기에 참여한 선수들도 폐막 전에 남은 경기 많지 않지만, 좋은 성적으로 올림픽을 끝내면 좋겠어요. 


 오늘은 토요일인데, 날씨가 더워서인지 금요일 같기도 하고, 일요일 같기도 합니다.

 이번주 8월이 시작되고 첫번째 주였어요. 어떤 면에서는 하루하루 셀 수 있을 것처럼 하루가 지나갔지만, 며칠 그러니까 3일정도 지나고 나니 다시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것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더운 날씨와 반갑지 않은 코로나19 확진자 소식도 자주 들었고, 이번주엔 조금 더 바빴을까, 하는 생각도 들 만큼 한 주가 빨리 지나온 것 같아, 주말이 되니 조금 아쉽습니다. 어쩌면 올림픽 경기 보느라 그랬던 것 같기도 하고요.^^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오후 늦은 시간부터 더워지기 시작해서, 어쩌면 저녁에 더울 수도 있겠어요. 

 낮에 더운 것도 힘들지만, 밤에 열대야가 오면 잠을 편하게 자기 힘든데, 아직은 더운 시기입니다.

 더운 날씨 조심하시고, 저녁 맛있게 드세요.

 감사합니다.^^






 어제 찍은 사진, 며칠 전 페이퍼에는 봄에 찍었던 감나무꽃 사진이었는데, 같은 나무를 지나가 보니까, 벌써 작은 감이 열렸던데요.^^




 어제 페이퍼를 쓰고, 나중에 확인해보니까, 엇, 제 페이퍼가 비공개로 되어 있네요.

 비공개로 설정하지는 않았는데, 왜 그랬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조금 늦게 공개로 수정해두었어요. 

 이 내용은 어제 내용은 댓글로도 썼지만, 오늘 페이퍼에 한 번 더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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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2021-08-07 20:00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정말 에콘 틀긴해야하는데 오래 틀면 근육이 아프고
그래도 전 겨울보다 여름이 좋아요 ㅎㅎ

서니데이 2021-08-08 00:00   좋아요 2 | URL
초딩님, 더운 주말입니다. 시원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요즘에 너무 더워서 에어컨이 필요하지만, 오래 있으면 좋지는 않은 것 같아요.
그래도 저도 여름이 더 좋네요.
더운 날씨 조심하시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붕붕툐툐 2021-08-07 20:24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저도 오늘 토욜인 줄 몰랐어요~ 감이 열리다니~ 자연은 언제 봐도 너무 신기해요~ 감사하기도 하구요~ 시원하게 감 먹을 날이 기다려지네요^^

서니데이 2021-08-08 00:02   좋아요 2 | URL
붕붕툐툐님, 이번주 많이 바쁘셔서 그런 것 아닐까요. 이번주엔 저도 날짜랑 요일이 조금 적응이 잘 안될 때가 있어요. 저는 그렇게 바쁘지 않았는데도요.
지난번 사진 속의 나무를 지나가면서 보니까 벌써 작은 감이 생겼어요.
가을이 될 때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았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도 않은가봐요.
더운 날씨입니다. 시원하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새파랑 2021-08-07 21:1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와 김연경 선수가 책도 썼군요 ㅋ 운동 나갔다 왔는데 그래도 오늘은 좀 시원하네요 ^^

서니데이 2021-08-08 00:03   좋아요 3 | URL
새파랑님, 더운 주말, 시원하게 보내고 계신가요.
저도 이번에 알았어요. 여자 배구의 김연경 선수의 책이 있어서 응원하는 마음으로 오늘 페이퍼 책으로 골랐습니다.
오늘은 오전에는 조금 덜 더웠지만, 오후부터는 많이 덥네요.
더운 날씨 조심하시고, 시원하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8월 6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6시 28분, 바깥 기온은 27도 입니다. 더운 하루 시원하고 좋은 오후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오전에 조금 더 더웠던 것 같은데, 지금은 기온이 많이 높지 않으면서 덥네요. 27도라고 나오기도 하고, 28도라고 나오기도 합니다. 체감기온으 29도 정도라고 하니까, 다른 날보다는 조금 덜 더운 것 같긴 해요. 오전에는 아침에는 그렇지 않았지만, 11시 정도 되었을 때 너무 더워서 보니까 32도였어요. 어쩐지 많이 덥더라. 하고 오후가 되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덥지 않은 거예요. 오전에 너무 더워서 걱정이 되었는데, 조금은 다행입니다.


 오후 4시 지났을 때, 미루고 있던 것들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너무 더운 시간은 피하는데, 오늘은 그래도 나을 것 같아서요. 많이 더운 느낌이나 햇볕이 강한 느낌이 아니었는데도, 밖에 나와서 얼마 되지 않아서 손등이 붉어지면서 햇볕이 뜨겁게 느껴졌어요. 생각해보니까, 자외선 차단제를 손등에는 바르지 않아서 그랬던 것 같은데, 그 생각이 나서, 다시 가서 양산을 가지고 왔습니다. 오늘은 약간 흐리고, 더운 느낌도 적어서인지, 지나가면서 보니까 양산 쓴 사람이 거의 없었어요. 


 오후에 속보로 나왔는데,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시 2주 연장되는 것 같았어요. 이번주까지 7월 12일에 시작해서 25일까지가 첫번째 2주였고, 그리고 이번주 일요일인 8일까지가 다시 연장된 2주 였는데, 다시 2주 연장된다고 하면 8월 22일까지가 되는 걸까요. 자세한 내용은 조금 더 찾아보아야 합니다만, 사회적 거리두기는 매번 조금씩 달라지는 것들이 있어서 이번에는 어떻게 되는지 조금 더 뉴스 검색해보아야겠어요.


 오후에 그 소식을 들어서, 더는 미루고 싶지 않은 것들을 조금 했습니다. 편의점에 가서 과자를 조금 샀고, 생활용품점에 가서 노트와 건전지를 샀습니다. 그리고 오는 길에 조금 망설이다가 며칠동안 마시고 싶었지만 참았던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한 잔 포장해왔습니다. 집에도 커피가 있지만, 가끔 그렇게 바로 만든 커피를 마시고 싶을 때가 있나봐요. 한동안 과자와 라면을 잘 참았지만, 사회적거리두기가 조금 더 계속된다는 소식 들으니, 더 미루기도 잘 되지 않아서 잠깐 집 앞의 가게들을 다녀왔습니다. 


 잠깐 걷는데 그렇게 덥지는 않은 것 같았는데, 집에 오니까 마스크 안이 많이 젖었습니다. 잠깐 사이에 마스크 쓰는 것도 더운데, 밖에서 일하시는 분들, 더운 곳에서 일하시는 분들, 더운 날씨의 요즘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조심하셔야겠어요. 더운 날씨에 밖에 있는 것만으로도 체온이 올라갈 것 같은 요즘입니다. 선별진료소도 아주 더운 오후 시간에는 잠시 중단한다고 합니다. 


 이번주에는 8월이 시작되어서인지, 며칠은 하루가 더 빨리빨리 가는 것 같은 기분으로 시작했던 한 주였어요. 일요일이 1일이었는데, 그래서인지, 계속 월요일부터 화요일 기분으로 시작해서 더 빨리 지나온 한 주였습니다.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올림픽 경기는 시차가 없는 국가에서 열리고 있어서 낮 시간부터 저녁시간까지 보기 좋고, 매일 여러 경기를 생방송으로 볼 수 있어요. 오늘은 여자 배구 경기가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저녁 빨리 먹고 생중계로 나오는 올림픽 경기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많이 덥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즐거운 주말과 기분 좋은 금요일,

 시원하고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오늘 오후, 조금 전에 찍어온 사진입니다. 연한 코랄빛의 장미인데, 색이 조금 연하게 나왔어요. 실제로 보면 조금 더 진한 색입니다. 더운 날이라서 그런지, 지나가다가 장미가 보이니까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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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1-08-06 20:3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8월 6일 금요일 오늘 페이퍼가 나오지 않는 것을 지금 알았어요.
비공개로 설정이 되어 있는 것을 지금 확인했습니다.
이 페이퍼를 전체공개로 다시 수정합니다.

붕붕툐툐 2021-08-06 22:2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엄훠~ 한여름에 활짝 핀 장미라니 너무 신기하네요!!(원래 장미는 5월 아닙니까?^^)
전 오늘 먹을게 넘 당겨서 저녁 먹고도 얼려뒀던 피자빵 한조각 데워먹고, 구구콘까지 클리어 했더니 속이 느글느글해요~ㅋ
TV가 없는 저는 오늘같은 날이 젤 슬프네요~ 치맥하면서 배구 보고 싶은뎅~ㅎㅎㅎㅎ
벌써 금욜이네용~ 서니데이님 불금 보내십쇼^^

서니데이 2021-08-06 22:44   좋아요 3 | URL
붕붕툐툐님, 조금 전에 여자 배구 끝났어요.
8시 시작이라고 했는데, 조금 늦게 시작했고요, 그리고 3세트만에 끝났습니다.
장미가 5월에 피는 나무가 많은데, 저 나무는 전에도 여름 더운 시기에 꽃이 피었던 것 같아요. 코랄오렌지 같은 색상인데, 낮에 햇볕이 밝아서 조금 연하게 나왔어요.
맛있는 간식 드셨는데, 속이 좋지 않아서 어쩌나요. 저도 오늘 저녁엔 배구경기 보면서 캐러멜 팝콘 먹었는데, 오랜만에 먹었더니 단맛이 많이 느껴져요.
배구가 져서 아쉬운 밤입니다.
붕붕툐툐님, 시원하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희선 2021-08-07 02:21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더운데도 장미가 피었군요 요즘은 장미가 피었다 지고 다시 피기도 하는 듯해요 아니면 여름에 피는 장미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코로나 여전하네요 조금 줄어드는가 했는데... 여름이 가고 좀 나아지면 좋겠네요

서니데이 님 오늘 좋은 하루 보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1-08-07 18:38   좋아요 1 | URL
희선님,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전에는 조금 덜 더웠는데, 점점 더워지는 것 같습니다. 5월에 피는 장미는 진한 빨간색인데, 저 장미는 지금처럼 더운 시기에 피었던 것 같아요. 늘 같은 색으로 연한 코랄오렌지 컬러 비슷한 색입니다. 사진은 조금 더 연하게 나오긴 했는데, 지나가면서 보면 예쁜 색이예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는 다시 2주 더 연장될 예정이라고 어제 속보로 들었어요. 확진자 숫자가 감소하면 좋겠어요.
희선님, 즐거운 주말과 시원하고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새파랑 2021-08-07 08:0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어제 페이퍼를 분명히 못본거 같았는데 그런 사연이 있다니! 커피는 사먹는게 젤 맛있는거 같아요. 기분탓인가ㅎㅎ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서니데이 2021-08-07 18:40   좋아요 1 | URL
새파랑님, 더운 주말 시원하게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 늘 쓰던 시간에 페이퍼를 썼는데, 그게 비공개로 설정이 되어 있어서, 시간이 조금 지나서 확인하고 수정해두었어요.
네, 집에도 커피가 없는 건 아닌데, 가끔씩 밖에서 파는 커피전문점의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마시고 싶은 날이 있는 것 같아요. 나가서 사오려면 더운데도요.
주말 오후부터 더워지는 것 같습니다. 시원하고 좋은 오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8월 5일 목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5시 35분, 바깥 기온은 32도 입니다. 어제보다 더 더운 하루입니다. 시원하고 좋은 오후 보내고 계신가요.^^


 바깥 기온이 32도니까, 어제보다 더 덥습니다. 어제 30도 정도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어제 같은 시간보다 4도 가까이 높다고 나오고 있어요. 아, 그런가? 잘 모르겠습니다만, 오후가 되면 늘 덥습니다. 지금 시기는 8월초라서 더운 시기이긴 하지만, 그래도 매일 더운 것들이 건강에 그렇게 좋을 수는 없으니까, 더운 날씨 조심하세요.^^


 날씨가 더워서인지, 이전보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마시고 싶은 날이 있어요. 집에 커피가 없는 것도 아닌데, 막 내린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사러 가끔 갑니다. 너무 더우면 포기하고요. 점심 먹을 시간쯤 되었을 때, 아침에 보지 못했던 긴급문자 몇 개를 확인했는데, 앗, 이게 뭐야.... 우리 집에서 멀지 않은 위치에 있는 어느 카페에 7월 마지막주 방문한 사람들 검사받으라는 내용이었어요. 해당 가게에 가지 않았으니까 검사대상은 아니지만, 막 커피를 사러 가려된 계획은 미루게 됩니다.


 긴급문자가 올 때 큰 소리를 내면서 오면, 처음에는 많이 놀라기도 했었는데, 요즘은 그렇게 놀라지는 않아요. 하지만, 자주 오는 것들이, 좋은 소식은 아니라서 걱정은 됩니다. 코로나19 관련 0내용이 많이 오지만, 요즘같은 시기에는 폭염과 관련된 내용도 가끔씩 옵니다. 너무 더운 시간에는 임시선별검사소의 운영시간도 변경됩니다. 오후 2시에서 6시 사이 운영중단이라는 문자도 왔었어요. 너무 더운 시기라서 온열질환 예방 위한 무더위시간대 외출자제, 물마시기, 챙이 넓은 모자나 양산쓰기, 휴식하기 등의 내용도 문자가 왔습니다. 


 지난 7월부터 우리 구에서 확진자 발생 소식이 조금 더 자주, 그리고 많이 오는 것 같아서 걱정이예요. 지난 번의 초등학교 집단 발생 이후로 PC방도 있었다는 것 같은데, PC방은 어디인지 나오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얼마 전까지 매일 확진자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이번에는 잘 지나가면 좋겠는데, 동선이 겹치지는 않을지 그런 것들도 신경쓰여요. 문자로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이정도인데, 검사 대상으로 연락받으면 많이 걱정될 것 같습니다 마스크 잘 쓰고 조심하는 것은 요즘 필수가 되었지만, 여전히 확진자 숫자가 줄지 않고 있어서 이번주까지 예정된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가 어떻게 될 지 모르겠어요.


 그러는 사이에도 세상의 다른 일들은 아주 빠르게 돌아갑니다. 어떤 변화는 또 다른 변화를 가져오기도 하고요, 이전과 다른 방식으로 산업이 재편되기도 하고, 사람들의 생활양식의 변화라거나 여러 가지의 달라지는 많은 것들이 시간이 지나면 우리 생활에 여러가지로 영향을 주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잘 아는 분야는 서로 다르고, 매일 비슷하게 사는 것 같아도, 서로 다른 일들을 하는, 점점 더 세분화되고 전문화되는 사회에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러니까 내가 아는 것들은 점점 더 보편적인 것들이 적어지는 것 같기도 하고요. 가끔은 세상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어떻게 살고 있고, 하는 것들에 관심을 가지더라도 잘 모르는 부분이 너무 많아지는 것을 느끼게 되네요. 


 날씨가 더우면 낮에도 힘들지만, 낮에 너무 더운 채로 지내면 밤이 되어도 열대야가 있어서 잠을 잘 자기 힘듭니다. 어제는 조금 덜 더웠던 것 같았는데, 그래도 실내 기온이 28도 였어요. 25도가 넘어가면 열대야인데, 아직은 많이 덥겠다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여름의 길었던 낮은 잘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줄어들고 있어요. 어제는 07시에서 8시가 되는 시간에 보니까, 바깥이 거의 밤처럼 되었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8시 가까운 시간이면 해가 질 것 같은 분위기였는데, 그 시간이 조금 더 빨라지고 있어요. 아침에도 잘 모르지만, 매일 조금씩 늦게 해가 뜨고 있겠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낮에 해가 떠 있는 시간이 길어서 여름을 좋아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너무 더운 시간에는 해가 진 다음에 잠깐 외출하면 좋은 것도 있으니, 아쉽지만 좋은 것들을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너무 더워서인지, 매미 우는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여름에 너무 덥지만 않다면 좋은 것들도 많은데, 요즘엔 너무 덥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더운 하루, 시원하고 좋은 오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5월 25일에 찍은 사진. 그 때는 잎이 연초록에서 초록색으로, 그리고 하루가 다르게 잎이 커져가는 시기였는데, 봄에 피는 꽃들은 조금씩 지나가고, 장미가 막 피기 시작했던 시기였던 것 같아요. 봄에 이른 시기 피었던 벚꽃이나 목련이 지고 초록잎이 많아지는 것처럼, 감나무에도 초록잎이 많아지던 시기인데, 이 시기엔 감나무에도 꽃이 피었고, 잘 보이진 않았지만, 잘 보면 조금씩 보였습니다. 조금 있으면 초록색 동그란 감이 생기기 시작할, 그 때는 이런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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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2021-08-05 18:08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감나무 꽃 예뻐요~
감나무 하면 유실수라는 생각에 ㅋ
꽃은 신경 안쓰게 돼요. 관심갖고 봐야 보이는 꽃인듯요^^
모과나무 꽃도 예쁘던데 항상 지나치게 돼요
요 꽃도 피워야 열매도 얻을텐데...ㅎㅎ

서니데이 2021-08-05 20:16   좋아요 4 | URL
그레이스님, 오늘도 많이 덥네요.
감나무 꽃은 잎 사이에 있어서 가까이 가서 보지 않으면 잘 모르고 지나가는 것 같아요. 집에서 멀지 않은 길에 모과나무도 있는데, 올해는 사진을 못 찍어서 아쉽습니다.
저녁이 되어도 덥습니다. 시원하고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mini74 2021-08-05 18:09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와 감꽃 ~ 어릴 적 감꽃으로 목걸이 만들던 기억 납니다. 저는 이 더위에 남편 성화에 못 이겨 디아루가 ( 포켓몬 ) 사냥을 다니고 있습니다 ㅎㅎ 서니데이님 오늘 더위 잊고 꿀잠 주무시길 *^^*

서니데이 2021-08-05 20:17   좋아요 3 | URL
mini74님, 감꽃 목걸이는 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지만, 꽃이 크지 않아서 예쁠 것 같은데요.
오늘도 많이 더운데 포켓몬 사냥 잘 다녀오셨나요.
낮에는 폭염, 저녁에는 열대야입니다.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시원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파이버 2021-08-05 19:37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감나무꽃이 저렇게 생겼었군요 꽃 아래의 꽃받침?이 감꼭지랑 똑같이 생겼네요~!

서니데이 2021-08-05 20:20   좋아요 4 | URL
파이버님, 집 가까이에 감나무가 있어서 지나가다 보고 사진을 찍었어요.
꽃은 작은데 꽃받침이 더 크네요. 조금 있으면 꽃이 있던 자리에 초록색으로 감이 조금씩 생길 것 같습니다.
오늘도 더운 하루입니다. 시원하고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새파랑 2021-08-05 19:51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책 표지랑 사진이 푸릇푸릇 해서 좋네요~ 정말 올해 매미 우는 소리를 못들어본거 같아요 🤔

서니데이 2021-08-05 20:21   좋아요 5 | URL
새파랑님, 요즘 너무 더운 날에는 매미도 잠깐 쉬는 것 같아요.
조금 덜 더운 시간이나 밤이 되었을 때 소리가 들릴 때도 있고요.
사진이 초록색이라서, 책도 초록색 표지로 골랐습니다.
저 책은 식물관련은 아니고 패션디자이너 에세이였어요.
오늘도 더운 하루입니다. 시원하고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붕붕툐툐 2021-08-05 23:29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에미야~ 아이스크림 사진 내와라~ ㅋㅋㅋㅋㅋㅋㅋ
평소엔 초록초록 사진 좋아했는데, 오늘 너무 더워서 아이스크림 사진 기대했는데 없으니 조금 아쉬워 장난을~ 헤헷~~
서니데이님 시원하게 편히 주무십쇼~🙆

서니데이 2021-08-06 00:14   좋아요 2 | URL
오늘 너무 더워서 그 마음 이해합니다. 냉장고 안에 아이스바가 이제는 새로운 게 없어서 오늘은 이전 사진을 찾았어요. 지금은 꽃이지만 언젠가 아이스홍시 될 날이 오겠지요. 그렇게 생각해주세요.^^ 오늘은 진짜 열대야인가봐요. 붕붕툐툐님 더운 날씨 조심하시고 좋은밤되세요. 감사합니다.^^

페크pek0501 2021-08-06 13:2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코로나 주의 문자에다 이젠 폭염 주의 문자까지 받느라 고단해요. 문자 알림 소리가 날 때마다
혹시 다른 문자일까 싶어 안 볼 수도 없고 말이죠.
지금 귓가에 매미 소리가 나는데 내일은 입추입니다. 그래서 아직도 덥지만 희망을 갖습니다.
이주일 뒤쯤이면 늦여름의 날씨를 즐기며 산책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서니데이 2021-08-06 18:27   좋아요 0 | URL
페크님, 이번주도 많이 더웠는데, 시원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매일 긴급문자가 오는데, 코로나19 아니면 폭염이네요. 볼 때마다 마음이 불안해서 조금 멀어지고 싶지만, 중요한 소식 같아서 봐야 할 것 같은 문자들이예요.
오늘도 매미가 창문에 아침엔 울었고, 지금은 더워서 잠깐 쉬는 것 같아요.
더운 날이 많이 남지는 않았을 것 같아요.
더운 하루 시원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stella.K 2021-08-06 20:2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 책의 할머니 얼마 전까지만 해도 자동차 선전에도 나와
시니어 모델인가 했더니 우리나라 1 세대 패션 디자이너더군요.
멋지더라구요.^^

서니데이 2021-08-06 20:38   좋아요 1 | URL
네, 밀라논나라는 이름으로 요즘 활동하시는데, 유명한 패션디자이너라고 해요.
오늘도 많이 덥습니다.stella.K님, 즐거운 주말과 기분좋은 금요일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8월 4일 수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4시 24분, 바깥 기온은 30도 입니다. 더운 하루 시원하게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현재기온 30도이지만, 체감기온 33도입니다. 맑은 날이라고 하는데, 어제보다는 조금 밝은 느낌이 적어요. 아주 어두운 흐린 날은 아닌데, 실내에 형광등 조명 없으면 조금 답답합니다. 여름에도 그렇고 겨울에도 그렇고, 맑은 날이 더 덥고, 더 추워요. 흐린 날이 조금 덜합니다. 오늘은 맑은 날이라서 그런지, 햇볕도 강하고, 체감기온도 더 높은 편인데, 이런 날에 습도가 높으면 정말 더운 느낌이 들어요. 


 실내에 있지만, 오늘은 많이 더운 날은 아닌 것 같으면서도 덥습니다. 실은 어제도 그랬어요. 숫자는 내려갔지만, 더운 느낌, 그런 것 비슷합니다. 더위에 익숙해져 가는 것은 있지만, 그래도 많이 덥다는 이야기를 서재 페이퍼의 댓글로도 나누었습니다. 오늘도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데, 이러다 잠깐 소나기라도 지나가면 조금 덜 더울 것 같기도 하고요. 흔한 일은 아니지만, 우리집 가까이에는 소나기든 뭐든 비가 내리지만, 우리 집 앞에는 거의 비가 오지 않은 해가 있었어요. 비가 오고 오지 않고 차이인데, 가까운 곳이지만, 가보니까 우리집 앞보다 덜 더웠던 것도 생각납니다. 비오는 날을 좋아하지 않지만, 너무 더워서 그런 생각도 해보는 것 같아요.


 어제는 잠깐 치과에 정기검진을 갔습니다. 코로나19 시작된 이후로 6개월마다 있는 정기검진을 몇 번 못 갔는지 세어보니, 지난 해 2월 예약부터 가지 못했으니까, 꽤 오래되었네요. 요즘 서울과 수도권은 여전히 확진자 숫자가 1천명대이고, 주말을 지나면서 다시 숫자가 줄어들지 않았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고, 여전히 이번주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입니다. 조금 나을 것 같으면 계속 이런 일이 반복되다 보니, 그동안 미루고 있었어요.


 그러다 어제 치과에 갔는데, 예약환자가 있어서 많이 기다릴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아침 일찍 갔지만, 그 시간에도 치과 진료를 대기중인 환자들이 없진 않았어요. 아주 많지도 않았지만.^^; 사진 한 번 찍고, 관리가 잘 되었다는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그리고 다음 6개월뒤를 예약하고 왔습니다. 


 코로나19 이전에 병원에 갔으니까, 거의 2년만이었던 것 같아요. 그사이 벌써 그런가, 하다가 같은 공간이지만 많이 달라진 것들을 보았습니다. 늘 한 공간을 쓰던 분들이라면 매일 조금씩 달라지는 것에 적응하게 되지만, 시간의 공백을 가지고 있으면 그 차이를 알 수 있습니다. 전에는 없었던 체온감지기가 있었고, 간단한 설문표도 작성했습니다. 그리고 이전에 있었던 것과 공간배치도 조금 달라진 것 같고, 여러가지 세세한 것들이 조금은 차이를 느끼게 했습니다. 


 시간이 달라진다는 것을 어느 날 한 순간에 느끼게 될 때가 있는데, 지금 생각하니 어제의 기분도 조금 그렇지 않았을까 싶었습니다. 어떻게 살았는지 잘 모르는데, 그 사이 2년이라니. 하는 마음도 들고요.바쁘게 지나가서 잘 모를 때도 있으나, 생각하면 2년은 긴 시간인 것 같았어요. 하지만 어느 날 생각하면 10년도 아주 빠른 속도로 지나옵니다. 매일 그런 것들을 느끼지 않아서 다행인건지, 아닌건지 잘 모르겠어요. 


 어제는 뉴스에서 코로나19 델타 플러스 변이 확진자 소식이 있었습니다. 해외에 가지 않은 사람들도 확진 될 수 있는 것 같았어요. 최근 델타 변이가 시작된 이후로 백신을 접종한 국가에서 추가접종을 고려한다는 내용도 있는데, 변이가 계속 출현한다는 것이, 코로나19가 장기간 계속된다는 것을 불안하게 합니다. 우리 나라는 아직 백신 접종자가 적고, 그리고 최근 확진자 숫자가 적지 않아서, 조심하지만, 매일 불안과 걱정같은 감정이 뉴스를 볼 때마다 지나갑니다. 


 하지만 집 바깥을 나와서 보면 다들 조심하면서 이전의 생활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적거리두기 등 여러가지 제한이 될만한 것들이 있지만, 그래도 어제처럼 병원에 갈 수 있고, 온라인으로는 빠른 시간내 배송이 되고, 가까운 마트와 편의점에 갈 수 있는 그런 것들은 아직 계속되어서 다행이라고도 생각했습니다.


 저녁 먹고 나서 할일이 있어서 오늘은 조금 더 일찍 페이퍼를 쓰는 게 좋을 것 같았어요.

 6시 지나서 하고 생각했는데, 그 때가 되면 또 마음이 급해질 것 같았습니다.

 생각하니 일찍 쓰기 잘 한 것 같아요. 미루기 잘 하지만, 가끔은 급한 마음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오늘도 더운 오후입니다. 많이 더우면 매미소리도 조금 줄어요.

 밖에서 들리기는 하는데, 조금 작게 들립니다.

 요즘엔 밤에 크게 들리는 날이 적지 않아요.

 너무 더워서 그런 것 같은데, 자세한 사정은 매미가 알겠지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더운 날씨 조심하시고, 시원하고 좋은 오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오늘의 아이스바, 해태제과 쌍쌍바 포도맛, 입니다. 쌍쌍바는 오리지널이 초코맛이라고 생각하는데, 포도맛이 나온지도 조금 된 것 같아요.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가끔씩 볼 수 있는데, 포도는 상큼한 맛이 있어서 좋습니다. 처음에 꺼내면 조금 더 자주색에 가까운 보라색인데,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서 포장지에서 나와서 조금만 지나도 이렇게 하얗게 됩니다. 지난 7월 31일 사진입니다. 이 사진 찍을 때는 저녁이었고, 밖에 나갔다 와서 무척 더웠던 생각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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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1-08-04 16:54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쌍!쌍바!!새콤한 포도맛! 8월의 맛! 서니 데이님 오후 멋지게 ~

서니데이 2021-08-04 19:55   좋아요 4 | URL
scott님 오늘도 더운 날씨예요.
저녁 맛있게 드셨나요.
시원하고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미미 2021-08-04 18:47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쌍쌍바 포도맛 시원해 보여요! 이번주도 계속 33~34도😭
거기다 습하기도해서 두렵네요.
더위조심. 많이 웃는 한 주 되시길요~♡♡

서니데이 2021-08-04 19:58   좋아요 4 | URL
미미님, 오늘도 더운 하루예요. 8월 첫 주는 늘 더웠는데 올해도 그런 것 같습니다.
습도가 높은 날은 기온과 상관없이 더 덥네요.
아직 8시가 되지 않았는데, 바깥은 해가 졌어요.
더운 하루 시원하고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새파랑 2021-08-04 19:40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오늘 완전 최고 더위 ㅜㅜ 아이스크림이 필요하네요~!!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

서니데이 2021-08-04 19:59   좋아요 4 | URL
새파랑님, 오늘도 더운 날이예요. 기온이 높게 나오지 않아도 체감하는 기온은 상당히 높은 날 같아요. 습도도 높고요.
이런날엔 얼음 가득한 커피와 아이스바 같은 것들이 좋은 날 같아요.
저녁이 되어도 더운 날입니다. 시원하고 좋은 저녁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붕붕툐툐 2021-08-04 20:50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쌍쌍바가 포도맛도 있다는 걸 처음 알았어요!
정기검진에서 합격 받으신 거 축하드립니다. 병원은 1년에 한 번 가야해도 참 그게 빨리 오는 거 같더라구요~ 6개월은 더 그럴거 같아요~ 저도 담주에 치과가려구용!
서니데이님 시원한 저녁 되세용!!😍

서니데이 2021-08-04 20:54   좋아요 4 | URL
쌍쌍바 포도맛도 맛있어요. 가끔 보이면 사오는데, 지난번에 운이 좋았어요.
치과는 6개월에 한 번 정기검진하면 좋다고 해서, 그렇게 하고 있지만, 이번에는 코로나19 때문에 2년만이었어요. 1년이나 반년도 길다고 생각해도 점점 더 빨리 돌아오는 것 같아요. 붕붕툐툐님도 치과 잘 다녀오세요.
오늘도 많이 덥습니다. 시원하고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얄라알라 2021-08-04 23:43   좋아요 3 | URL
저도 쌍쌍바는 초콜렛 색만 보고, 먹어봤던지라 신선하네요.

치과 정기검진에서 관리 잘 하셨다는 말씀 듣고 돌아오셨다니 뿌듯하셨겠어요.^^

서니데이 2021-08-05 17:21   좋아요 1 | URL
얄라알라북사랑님, 쌍쌍바 포도맛은 모양은 같은데 포장 패키지부터 보라색이라서 신상품 느낌이 있어요. 초코만큼 자주 보이면 좋을 것 같아요.^^
치과 정기검진 갈 때마다 긴장하는데, 이번도 잘 지나가서 다행입니다.
오늘도 많이 더운 날이예요. 시원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초딩 2021-08-04 20:48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앗 쌍쌍바 포도맛!!!
이럴수가.
몰랐어요!

서니데이 2021-08-04 20:56   좋아요 5 | URL
쌍쌍바 포도는 아이스크림 가게에도 늘 있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초코도 맛있지만, 포도맛도 새로운 맛이라서 좋았어요.
나중에 아이스크림 사러 가시면 한 번 보세요.
진한 자주색에 가까운 보라색 포장입니다.
초딩님, 더운 하루 시원하게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초딩 2021-08-04 21:27   좋아요 4 | URL
ㅎㅎ 넵 :-)
일단 수박맛바 좀 먹고요 ㅎㅎㅎ

mini74 2021-08-04 21:2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희 동네도 확진자 수가 줄지를 않네요 ㅠㅠ 쌍쌍바 언니랑 서로 큰 쪽 먹으려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두 개 사서 각자 먹습니다. ㅎㅎ서니데이님도 건강 조심하세요 *^^*

붕붕툐툐 2021-08-04 23:00   좋아요 4 | URL
ㅋㅋㅋㅋ요즘 쌍쌍바가 얼마나 쪼마내졌는지 나눠 먹기는 다 글렀더라구요~ㅎㅎㅎㅎ

mini74 2021-08-04 23:04   좋아요 4 | URL
ㅎㅎ 요즘은 그래서인지 하나도 감질맛만 납니다 ㅠㅠ

서니데이 2021-08-04 23:12   좋아요 4 | URL
mini74님, 매일 뉴스에 나오는 확진자 숫자가 줄지 않고 계속 비슷해요. 주말은 조금 적지만, 다시 수요일이 되니 1700명대인 것 같아요. 다들 조심하는데도,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델타 플러스까지 나오고 있어서 걱정입니다.
쌍쌍바 요즘엔 너무 작아져서 둘이 먹긴 어려워요. 가운데 잘 자르면 둘로 나뉠 것 같았는데, 저 사진속의 아이스바도 그게 잘 되지 않았어요.
오늘도 더운 하루입니다. 시원하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8월 3일 화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5시 05분, 바깥 기온은 30도 입니다. 더운 하루 시원하게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도 텔레비전에서는 올림픽 경기가 생중계되고 있습니다. 스포츠 클라이밍 남자 스피드 예선 경기인데, 우리 나라 선수도 조금 전에 화면에 나왔고요, 아주 빠른 속도로 높은 곳까지 올라갑니다. 6초대의 기록을 가진 선수들이 나오고 있어요. 방송사마다 중계하는 경기 종목이 다릅니다, 아마도 같은 시간대 생중계를 보더라도 서로 다른 경기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


 오전에 갑자기 햇볕이 환하고 뜨거워진 다음부터 바깥은 계속 맑고 환한 오후였는데, 페이퍼를 쓰기 시작한 다음 잠깐 사이에 조금 흐려졌습니다. 구름이 지나가는 걸까요. 아니면 가까운 곳에서 비가 오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다 다시 밝아질 지도 모릅니다만, 오늘 같은 더운 날에는 잠깐 소나기가 지나가도 이상하진 않을 것 같아요. 


 조금 전에 페이퍼를 쓰려고 날씨를 네이버에서 검색을 하는데, 오늘의 현재기온이 30도이고, 그리고 어제보다 3도 높다고 나왔습니다. 맑은 날이고, 햇볕이 뜨거운데, 자외선이 좋음이라고 나와요. 왜? 이런 날에는 자외선 9 나쁨 하고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은데?? 그리고 옆을 보니까, 오늘은 늘 나오던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그리고 오존이 나오는 부분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pc사이트와는 가끔 생각이 다르기도 한, 모바일의 네이버 날씨를 찾아보았더니, 조금 다른 것들이 있어요. 현재기온은 같은 30도이지만, 어제와 같은 기온에, 그리고 비, 라고 표시되는 중입니다. 여긴 비가 오지 않는데, 멀지 않은 곳에는 비가 오는 중인 것 같아요. 그리고 여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좋음으로 나오지만, 역시 자외선도 좋음으로 나옵니다. 하지만 얼마나 좋다고는 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밖에 나갈 때는 자외선 차단제와 양산을 준비하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아니, 우산이 필요한 순간도 있을 수 있고요. 


 요즘엔 우양산이라고 해서, 두 가지로 쓸 수 있는 제품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산 기능만 되는 제품에서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없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우산과 양산 사이는 보기엔 비슷해보여도 실은 전혀 다른, 그러니까 비오는 날과 비가 오지 않는 날의 서로 다른 쓰임 같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어제는 월요일인데, 화요일 같더니, 오늘은 화요일인데 수요일 같은 기분이 듭니다. 일요일을 너무 열심히 살았을까요. 아니, 그건 아닌데. 


 타다거리면서 페이퍼를 쓰다가 다시 바깥을 보니, 다시 햇볕이 환하게 비치고 있습니다. 모바일의 날씨도 다시 검색하니, 30도는 같은데, 갑자기 어제보다 3도 높고, 체감기온 33도인데다, 맑음으로 바뀌어 있습니다. 둘 다 일치하는 건 폭염주의보 라는 것과 현재 기온 정도 같네요. 비가 온 건지 아니면 비가 온 옆에 사는 건지는 잘 모르지만, 체감기온 33도라는 말은 실감할 수 있을 더운날입니다. 너무 더울 때는 매미 소리도 조금 덜 들리고요, 그리고 창문 닫고 있으면 선풍기 돌아가는 소리가 더 가까운 오후 같습니다.


 매번 그런 건 아니지만, 숫자로 나온 것들은 조금 더 정확한 것 같은 기분이 들 때가 있습니다. 숫자와 표, 그래프, 데이터의 여러가지들이 그렇습니다. 통계로 작성된 자료의 정확성이 문제가 아니라, 그런 양식을 보았을 때 생각하는 신뢰감 같은 것들을 느끼는 순간이 있는 것 같아요. 가끔은 데이터가 정확한 것 같지만, 어느 날에는 창문 너머의 순간이 더 빠르게 실제를 반영할 때가 있으니, 두 가지를 잘 참고하는 것이 좋긴 합니다. 어느 하나가 더 정확하다, 더 확실하다, 하는 것들을 찾아야 할 때도 있지만, 직관적으로 바깥에 비가 오면 우산을, 맑은 날이라면 양산을 챙기는 것도 나쁘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가끔은 바깥을 보지 않고 화면 속의 날씨를 더 많이 보긴 합니다. 그게 더 가까운 창문 같아서요.^^


 오늘은 오전부터 조금은 바빴는데, 그래도 나쁘지 않은 오후를 지나는 것 같습니다.

 매일 페이퍼를 쓸 수 있을까, 하루에도 여러번 생각날 때가 있긴 하지만, 너무 잘 하려고만 하지 않는다면 할 수 있을지도 몰라, 원래 그런 것들 아닐까, 하는 마음이 오늘 오후에는 잠깐 지나갑니다. 더 잘하려고 하는 마음이 좋을 때도 있고, 때로는 그냥 그런 마음이 없는 게 더 나을 때도 있으니까, 그런 건 매번 다른 것 같습니다. 하긴 겨울엔 조금 더 따뜻한 옷을 입지만, 여름엔 더 따뜻한 옷을 입을 수는 없겠네요. 그런 것들일지도 모릅니다.^^


 오늘은 아침엔 그렇게 덥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오후가 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많이 더워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페이퍼를 쓰고 나면 차가운 물 한 잔을 마시고, 조금 더 시원한 옷으로 갈아입어야겠어요. 

 여전히 폭염주의보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시원하고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오늘의 아이스바, 빙그레 비비빅 바 입니다. 팥아이스바인데, 유명해서 설명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요즘에는 비비빅도 다양한 신상품이 있습니다. 인절미, 흑임자, 쑥, 단호박 같은 것도 있지만, 이전부터 나오는 팥 아이스크림을 여전히 좋아하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우리집에서도 좋아하는 분 계셔서 아이스크림 담을 때 하나둘 담습니다. 포장지에서 바로 꺼내면 조금 더 진한 색인데, 사진 찍는 사이에 조금 더 하얗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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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1-08-03 17:59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저도 수요일이란 느낌을 받았어요 ^^ 잠깐 출장갔다 왔는데 더워 죽는줄알았어요. 열대기후가 된 느낑 ㅎㅎ 집에가는길에 커피를 사마셔야 겠습니다~!! 더운날씨 조심하세요 ^^

서니데이 2021-08-03 18:17   좋아요 4 | URL
새파랑님, 오늘도 많이 더운 날 같아요. 아이스커피 사왔는데, 얼음이 금방 녹았어요. 오늘 같은 날 실외에서 오래 있으면 너무 더울 것 같아요. 귀가길 시원한 커피 한 잔 하시고, 더운 하루 시원하게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그레이스 2021-08-03 22:21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김초엽 작가 책!
이 소설 읽고 싶었는데 밀리의 서재에만 있어서 언젠가는 출간되겠지 하고 기다렸어요^^
예약판매중이어서 예약할까 하다가 나오면 사자 하고 장바구니에만 담아놨어요
바람은 부는데 습도가 높아요
서니데이님 건강하세요

서니데이 2021-08-03 22:44   좋아요 3 | URL
그레이스님, 오늘도 많이 덥네요. 습도가 높아서 그런 것 같아요.
김초엽 작가의 책은 알라딘에서는 예약판매중인데, 밀리의 서재에서는 서비스중인가요. 저는 밀리의서재 이용자가 아니라서 잘 모르지만, 이전에 보신 분들도 계실 수 있겠네요. 저는 책 출간되면 생각해보려고요.
더운 밤입니다. 시원하고 편안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붕붕툐툐 2021-08-03 23:18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아~ 역시 아이스크림은 오리지널인거 같습니다. 전 비비빅 시리즈 모두 먹어본 사람으로서-물론 흑임자도 좀 맛있었지만-역시 오리지널이 짱이라는~ㅎㅎㅎㅎ
저는 작년까지는 양산파였는데 비타민D가 너무 부족하다는 결과를 받아서, 올해 부터는 모자로 바꾸고 팔은 햇빛 받는걸로!!ㅎㅎㅎ

서니데이 2021-08-03 23:36   좋아요 2 | URL
붕붕툐툐님, 오늘 많이 더웠는데, 시원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저희집에서도 이전에 나온 것들이 더 좋다고 하시는데, 비슷한 패키지의 새로운 맛이 여러가지 나오는 것도 좋은 것 같긴 해요. 여러가지 다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포장 디자인은 괜찮았거든요.
요즘엔 비타민D가 부족한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알약을 통해 보충하는 것도 좋지만, 매일 햇볕을 통해서 합성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근데 요즘엔 너무 더워서 양산 챙기려고요.^^;
오늘도 많이 덥습니다. 시원하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scott 2021-08-04 00:4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 우!雨 양산
요기!

༼ʘ̅͜ʘ̅༽‘☂

올 여름 한 낮 태양은 오분만 쬐여도 비타민 D일주일치는 충전되는 뜨거움이 ㅋㅋㅋ
비비빅은 팥맛이 쵝오!!
서니데이님 굿! 나잇!

서니데이 2021-08-04 00:53   좋아요 2 | URL
요즘 가끔씩 소나기가 와서 우양산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너무 더워서 충전하다 화상입을 것 같은 날씨예요. 비비빅은 오리지널이 인기있는 것 같아요. 더위 조심하시고 좋은밤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