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 화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5시 05분, 바깥 기온은 30도 입니다. 더운 하루 시원하게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도 텔레비전에서는 올림픽 경기가 생중계되고 있습니다. 스포츠 클라이밍 남자 스피드 예선 경기인데, 우리 나라 선수도 조금 전에 화면에 나왔고요, 아주 빠른 속도로 높은 곳까지 올라갑니다. 6초대의 기록을 가진 선수들이 나오고 있어요. 방송사마다 중계하는 경기 종목이 다릅니다, 아마도 같은 시간대 생중계를 보더라도 서로 다른 경기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
오전에 갑자기 햇볕이 환하고 뜨거워진 다음부터 바깥은 계속 맑고 환한 오후였는데, 페이퍼를 쓰기 시작한 다음 잠깐 사이에 조금 흐려졌습니다. 구름이 지나가는 걸까요. 아니면 가까운 곳에서 비가 오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다 다시 밝아질 지도 모릅니다만, 오늘 같은 더운 날에는 잠깐 소나기가 지나가도 이상하진 않을 것 같아요.
조금 전에 페이퍼를 쓰려고 날씨를 네이버에서 검색을 하는데, 오늘의 현재기온이 30도이고, 그리고 어제보다 3도 높다고 나왔습니다. 맑은 날이고, 햇볕이 뜨거운데, 자외선이 좋음이라고 나와요. 왜? 이런 날에는 자외선 9 나쁨 하고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은데?? 그리고 옆을 보니까, 오늘은 늘 나오던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그리고 오존이 나오는 부분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pc사이트와는 가끔 생각이 다르기도 한, 모바일의 네이버 날씨를 찾아보았더니, 조금 다른 것들이 있어요. 현재기온은 같은 30도이지만, 어제와 같은 기온에, 그리고 비, 라고 표시되는 중입니다. 여긴 비가 오지 않는데, 멀지 않은 곳에는 비가 오는 중인 것 같아요. 그리고 여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좋음으로 나오지만, 역시 자외선도 좋음으로 나옵니다. 하지만 얼마나 좋다고는 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밖에 나갈 때는 자외선 차단제와 양산을 준비하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아니, 우산이 필요한 순간도 있을 수 있고요.
요즘엔 우양산이라고 해서, 두 가지로 쓸 수 있는 제품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산 기능만 되는 제품에서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없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우산과 양산 사이는 보기엔 비슷해보여도 실은 전혀 다른, 그러니까 비오는 날과 비가 오지 않는 날의 서로 다른 쓰임 같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어제는 월요일인데, 화요일 같더니, 오늘은 화요일인데 수요일 같은 기분이 듭니다. 일요일을 너무 열심히 살았을까요. 아니, 그건 아닌데.
타다거리면서 페이퍼를 쓰다가 다시 바깥을 보니, 다시 햇볕이 환하게 비치고 있습니다. 모바일의 날씨도 다시 검색하니, 30도는 같은데, 갑자기 어제보다 3도 높고, 체감기온 33도인데다, 맑음으로 바뀌어 있습니다. 둘 다 일치하는 건 폭염주의보 라는 것과 현재 기온 정도 같네요. 비가 온 건지 아니면 비가 온 옆에 사는 건지는 잘 모르지만, 체감기온 33도라는 말은 실감할 수 있을 더운날입니다. 너무 더울 때는 매미 소리도 조금 덜 들리고요, 그리고 창문 닫고 있으면 선풍기 돌아가는 소리가 더 가까운 오후 같습니다.
매번 그런 건 아니지만, 숫자로 나온 것들은 조금 더 정확한 것 같은 기분이 들 때가 있습니다. 숫자와 표, 그래프, 데이터의 여러가지들이 그렇습니다. 통계로 작성된 자료의 정확성이 문제가 아니라, 그런 양식을 보았을 때 생각하는 신뢰감 같은 것들을 느끼는 순간이 있는 것 같아요. 가끔은 데이터가 정확한 것 같지만, 어느 날에는 창문 너머의 순간이 더 빠르게 실제를 반영할 때가 있으니, 두 가지를 잘 참고하는 것이 좋긴 합니다. 어느 하나가 더 정확하다, 더 확실하다, 하는 것들을 찾아야 할 때도 있지만, 직관적으로 바깥에 비가 오면 우산을, 맑은 날이라면 양산을 챙기는 것도 나쁘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가끔은 바깥을 보지 않고 화면 속의 날씨를 더 많이 보긴 합니다. 그게 더 가까운 창문 같아서요.^^
오늘은 오전부터 조금은 바빴는데, 그래도 나쁘지 않은 오후를 지나는 것 같습니다.
매일 페이퍼를 쓸 수 있을까, 하루에도 여러번 생각날 때가 있긴 하지만, 너무 잘 하려고만 하지 않는다면 할 수 있을지도 몰라, 원래 그런 것들 아닐까, 하는 마음이 오늘 오후에는 잠깐 지나갑니다. 더 잘하려고 하는 마음이 좋을 때도 있고, 때로는 그냥 그런 마음이 없는 게 더 나을 때도 있으니까, 그런 건 매번 다른 것 같습니다. 하긴 겨울엔 조금 더 따뜻한 옷을 입지만, 여름엔 더 따뜻한 옷을 입을 수는 없겠네요. 그런 것들일지도 모릅니다.^^
오늘은 아침엔 그렇게 덥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오후가 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많이 더워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페이퍼를 쓰고 나면 차가운 물 한 잔을 마시고, 조금 더 시원한 옷으로 갈아입어야겠어요.
여전히 폭염주의보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시원하고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오늘의 아이스바, 빙그레 비비빅 바 입니다. 팥아이스바인데, 유명해서 설명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요즘에는 비비빅도 다양한 신상품이 있습니다. 인절미, 흑임자, 쑥, 단호박 같은 것도 있지만, 이전부터 나오는 팥 아이스크림을 여전히 좋아하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우리집에서도 좋아하는 분 계셔서 아이스크림 담을 때 하나둘 담습니다. 포장지에서 바로 꺼내면 조금 더 진한 색인데, 사진 찍는 사이에 조금 더 하얗게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