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6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6시 28분, 바깥 기온은 27도 입니다. 더운 하루 시원하고 좋은 오후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오전에 조금 더 더웠던 것 같은데, 지금은 기온이 많이 높지 않으면서 덥네요. 27도라고 나오기도 하고, 28도라고 나오기도 합니다. 체감기온으 29도 정도라고 하니까, 다른 날보다는 조금 덜 더운 것 같긴 해요. 오전에는 아침에는 그렇지 않았지만, 11시 정도 되었을 때 너무 더워서 보니까 32도였어요. 어쩐지 많이 덥더라. 하고 오후가 되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덥지 않은 거예요. 오전에 너무 더워서 걱정이 되었는데, 조금은 다행입니다.
오후 4시 지났을 때, 미루고 있던 것들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너무 더운 시간은 피하는데, 오늘은 그래도 나을 것 같아서요. 많이 더운 느낌이나 햇볕이 강한 느낌이 아니었는데도, 밖에 나와서 얼마 되지 않아서 손등이 붉어지면서 햇볕이 뜨겁게 느껴졌어요. 생각해보니까, 자외선 차단제를 손등에는 바르지 않아서 그랬던 것 같은데, 그 생각이 나서, 다시 가서 양산을 가지고 왔습니다. 오늘은 약간 흐리고, 더운 느낌도 적어서인지, 지나가면서 보니까 양산 쓴 사람이 거의 없었어요.
오후에 속보로 나왔는데,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시 2주 연장되는 것 같았어요. 이번주까지 7월 12일에 시작해서 25일까지가 첫번째 2주였고, 그리고 이번주 일요일인 8일까지가 다시 연장된 2주 였는데, 다시 2주 연장된다고 하면 8월 22일까지가 되는 걸까요. 자세한 내용은 조금 더 찾아보아야 합니다만, 사회적 거리두기는 매번 조금씩 달라지는 것들이 있어서 이번에는 어떻게 되는지 조금 더 뉴스 검색해보아야겠어요.
오후에 그 소식을 들어서, 더는 미루고 싶지 않은 것들을 조금 했습니다. 편의점에 가서 과자를 조금 샀고, 생활용품점에 가서 노트와 건전지를 샀습니다. 그리고 오는 길에 조금 망설이다가 며칠동안 마시고 싶었지만 참았던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한 잔 포장해왔습니다. 집에도 커피가 있지만, 가끔 그렇게 바로 만든 커피를 마시고 싶을 때가 있나봐요. 한동안 과자와 라면을 잘 참았지만, 사회적거리두기가 조금 더 계속된다는 소식 들으니, 더 미루기도 잘 되지 않아서 잠깐 집 앞의 가게들을 다녀왔습니다.
잠깐 걷는데 그렇게 덥지는 않은 것 같았는데, 집에 오니까 마스크 안이 많이 젖었습니다. 잠깐 사이에 마스크 쓰는 것도 더운데, 밖에서 일하시는 분들, 더운 곳에서 일하시는 분들, 더운 날씨의 요즘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조심하셔야겠어요. 더운 날씨에 밖에 있는 것만으로도 체온이 올라갈 것 같은 요즘입니다. 선별진료소도 아주 더운 오후 시간에는 잠시 중단한다고 합니다.
이번주에는 8월이 시작되어서인지, 며칠은 하루가 더 빨리빨리 가는 것 같은 기분으로 시작했던 한 주였어요. 일요일이 1일이었는데, 그래서인지, 계속 월요일부터 화요일 기분으로 시작해서 더 빨리 지나온 한 주였습니다.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올림픽 경기는 시차가 없는 국가에서 열리고 있어서 낮 시간부터 저녁시간까지 보기 좋고, 매일 여러 경기를 생방송으로 볼 수 있어요. 오늘은 여자 배구 경기가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저녁 빨리 먹고 생중계로 나오는 올림픽 경기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많이 덥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즐거운 주말과 기분 좋은 금요일,
시원하고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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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조금 전에 찍어온 사진입니다. 연한 코랄빛의 장미인데, 색이 조금 연하게 나왔어요. 실제로 보면 조금 더 진한 색입니다. 더운 날이라서 그런지, 지나가다가 장미가 보이니까 반갑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