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5일 알라딘 대표 신바드(가명)는 오는 한가위 전날(그러니까 9월 25일) 교봉, 그래스물넷, 일부러, 아침365 등 다섯 개 인터넷 서점간에 올림픽을 열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파란여우를 조직위원장으로 한 공정한 선발위원회가 만들어져 대표선수를 물색했는데요, 오늘 최종 명단을 확정했습니다. 선수 이름과 나갈 종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펜싱: 폭스바겐. 날카로운 코멘트로 뭇 사람들의 마음을 찔러온 게 참작되어 펜싱 대표로 선발됨.

 

-100미터: 육상의 꽃인 100미터에는 플라시보님이 만장일치로 선정됨. 전에 페이퍼에서 “가슴이 평평해서 잘 달린다”고 한 게 기억이 났다는 후문.

 

-레슬링: 스위트매직이 고성이 오가는 험악한 분위기에서 선정됨. “엉뚱한 일을 워낙 잘 벌이니 상대가 예측못할 기습공격을 잘 할 것으로 생각한다”는 게 파란여우의 평이다.

 -여자역도: 호랑녀님. 저 원래 안그러려고 했는데요, 호랑녀님이 코멘트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 게 생각이 나서요... 호랑녀님, 저 미워하지 마세요, 흑흑.

 

호랑녀(mail) 2004-08-26 18:56

부리님... 호호... 마태님께 물어보세요. 제 얼굴이 17인치라고 알려주실 거에요

 

-수중발레: 물만두가 거의 만장일치로 선정. 닉네임에 ‘물’이 들어가서 그랬다고.

 

-수영 자유형: 88%의 지지를 얻은 금붕어가 당선됨. “가장 빠른 지느러미를 가졌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

 

-양궁; 바람구두가 선정됨. 언젠가 사진을 본 심사위원이 “딱 양궁선수 타입인 것 같다”며 강력히 추천했음. 거센 바람과 싸워야 하는 종목의 특성도 고려했다는 후문.

 

-태권도: 별다른 이견없이 머털이가 뽑힘. 파란여우의 말이다. “머털이는 매우 토속적인 이름이다. 토속적인 스포츠인 태권도에 잘 어울리지 않는가?”

 

-마라톤; 책나무가 만장일치로 선정됨. 책나무는 평소에도 '......'을 많이 쓰는 등 지구력에는 자신이 있다고 호언장담.

 

-멀리뛰기: 따우가 다음 사진 때문에 선정됨.

반대를 한 한명은 “따우님 다리가 저렇게 나온 건 각도 때문이다. 대천에 놀러간 사진을 본다면 그런 결정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극렬히 항의했다는 후문.

 

-유도: 털짱이 격론 끝에 선정됨. “털이 많아서 잘 붙잡힐 것”이라는 주장보다 “털로 인해 상대가 공포심을 갖는다”는 주장이 받아들여진 결과다.

 

-리듬체조; 최고의 격전지인 리듬체조는 심사위원들이 모두 자신이 미는 후보를 내세우는 바람에 가위바위보로 선수를 뽑았다. 시종일관 ‘보’만 낸 심사위원이 우승, 스텔라가 대표로 뽑힘.

 

-비치발리볼: ‘초절정섹시미녀’라는 평을 듣고 있는 진우맘이 어렵게 뽑힘. 거액의 로비가 있었다는 폭로가 있었으나 별 관심을 못받음.

 

-장대높이뛰기: 수니나라가 닉네임에 ‘날라’가 들어간다는 사소한 이유로 대표에 선발됨. 수니나라는 이 소식을 듣고 장대를 구하러 보성차밭으로 달려갔다고.

 

-탁구: 하얀마녀가 선발되었다. 눈빛만 유승민과 닮았다는 게 선발 이유라고. 하얀마녀는 현재 눈을 부릅뜨는 연습에 몰두하고 있는 중이란다.

 

-복싱: 예상을 깨고 판다가 선정됨. 판다는 “눈 주위가 검은 건 멍든 게 아니라 무늬다”며 강력히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판다는 현재 고기를 먹으며 체중을 불리고 있는데, “너무 오래 풀만 먹었다”고 후회하는 눈치.


-투포환: 복돌이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선발됨. 파란여우의 메시지다. “좀 부탁드립니다. 다들 우아한 것만 하려고 하면 팀이 제대로 굴러가겠어요?”


-조정(노젓기): 스타리가 자원함. “바닷가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노를 저어왔다”는 스타리는 우람한 알통을 내보이며 “날 더 이상 연약하게 보지 말라”고 일갈.


-경보: 조선인이 석연치 않은 이유로 선정. 조직위원장 파란여우는 “조선인은 오리를 잘 먹으며 평소 오리와 가까이 지낸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지만 전문가들은 “오리와 경보가 무슨 관계냐”며 거세게 항의하기도.


-다이빙: 평범한 여대생이 그럴듯한 이유로 선발됨. 다음 사진이 다이빙 직전의 표정과 비슷하다는 게 선정 이유.

 


-승마: 마냐가 다른 ‘마’씨들을 제끼고 선발됨. 마냐는 “내가 원래 말을 잘 타서 별명이 애x부인이었다”고 기뻐했다.


-공기소총: 매너리스트가 선발됨. 외모가 워낙 논리정연해 “사격을 위해 태어났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고. 단점이라면 “총이 없다”는 것.


-싸이클: 긴 팔과 긴 다리를 가진 갈대가 과반수를 득표해서 선발되었다. “다리가 길다고 자전거를 잘타냐”는 반론을 편 위원 한명은 갈대의 긴팔에 목이 졸리기도.


-배드민턴: 아영엄마가 우겨서 선발됨. 아영엄마는 “평소 동네에서 배드민턴으로 미모를 가꿨다”고 주장하지만, 동네 주민 타스타는 “아영엄마가 배드민턴을 치는 걸 본 적이 없다. 아마 라켓도 없을 것”이라고 말해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트리애슬론(철인3종경기):자원자가 없어 제비를 뽑은 결과 오즈마가 선발되었다. 오즈마는 “일부러 걸렸다”면서 “그간 갈고 닦은 힘을 마음껏 발휘할 기회”라면서 우승을 장담.


-테니스: 마태우스가 이론의 여지없이 선정되었다. 시속 200킬로가 넘는 가공할 스트로크를 날리는 마태우스 때문에 다른 인터넷 서점들은 테니스 종목을 포기할까 생각 중이라고.


-체조: 평소 우아함으로 일가를 이루고 있는 kimji가 뽑혔다. kimji는 “체조야말로 미의 화신들만 나가는 게 아니냐”면서 “내가 어릴 적부터 재주를 잘 넘었다”면서 선전을 다짐.


-요트: 연로하신 가을산님이 선정되었다. 선정 이유는 “가장 힘이 덜 드는 종목이기 때문”이었다고. 가을산은 “9월에 곗돈을 타는데 그 돈으로 배를 사겠다”고 기염을 토했다.




-400미터 허들: 책울타리가 만장일치로 선정됨. 닉네임에 있는 ‘울타리’가 허들의 장애물을 뜻하기 때문에 책울타리를 뽑았다고.


-수영, 400미터 혼영: 피부가 좋은 실론티가 95%의 득표로 선정됨. “피부가 좋으면 물에서도 잘 나가지 않겠느냐”는 게 선정 이유.


-창던지기: 멍든사과가 자신도 모르는 새 선정됨. “평소 봉을 휘두르기를 즐겨했다”는 멍든사과는 그러나 “휘두르기만 했지 던져본 적은 없다”며 우려를 나타내기도.


-성화봉송: 연보라빛우주가 만장일치로 선정됨. 공부에 바빠 종목별 경기를 연습할 시간이 없는데다, 그녀의 미모가 성화봉송에 어필한다는 게 전반적인 견해.


-치어리더: CF 모델 출신의 단비가 별다른 이견 없이 치어리더에 선정됨. 소식을 들은 단비는 “가장 하고 싶었던 것”이라면서 크게 기뻐했다고.


-해설: 로렌초의 시종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되었다. 쉽게 흥분하지 않는 침착성과 오랜 선수생활에서 나온 풍부한 경험이 해설에 적합하다는 게 대체적인 의견.


* 한편 마립간은 ‘승마’에서 마냐에게 밀려 탈락한 데 이어 ‘승마’가 포함되는 근대5종이 종목에 없자 출전을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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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4-08-30 2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등!
무늬라니까요,정말.
털짱님에게 세뇌당하셨군요. ㅎㅎ

비로그인 2004-08-30 2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헛.. 다.. 다이빙 -.-;;;
오늘부터 아파트 옥상에서 다리 묶고 뛰어내리는 연습을 ;;;

superfrog 2004-08-30 2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냐.. 어쩌죠. 저는 수영은 고사하고 머리감다가도 숨이 막혀 헉헉대는데요. 메달은 기대하지 마세요. 뭐 지느러미만 뽑내렵니다.ㅋㅋㅋ
책읽는나무님 마라톤 선정 이유 재밌어요..^^

아영엄마 2004-08-30 2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드민턴 연습을 다시 시작해야 겠군요~ 금메달 따면 그거 팔아서 책 한 권씩 돌리겠습니다! 근데 연습상대가 없는데 또 공원에서 혼자 공중에서 내려오는 셔틀콕을 되받아 치는 연습하는 걸로 될까요? ^^;;

비로그인 2004-08-30 2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글 한편 쓰시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요?
휴우~ 대단하세요
술이면 술, 미녀면 미녀, 글이면 글, 교수면 교수, 테니스면 테니스!
못하시는게 뭘까요? 살짝 알려주세요.

파란여우 2004-08-30 2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여러분! 저의 뜻을 따라 주신것을 영원히 잊지 못할 것입니다. 이번 체육대회에서 꼭 '컵'을 탈환 합시다. 그리하여 맛난 참이슬을 마실 수 있는 영원 불멸의 '쐬주잔'을 마태우스님에게 안겨 드려야 할 거 아닙니까..-이상 조직위원장 파란여우_

마태우스 2004-08-30 2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On your mark님/꼬박 한시간 반동안 썼습니다. 머리에 쥐가 나는줄 알았다는... 제가 못하는 건 강의랑 연구입니다. 제가 정작 잘해야 할 모든 것이죠^^
아영엄마님/님이 채 들고 나가시면 뭇 남성들이 같이 치자고 달려들 겁니다
금붕어님/호호, 다른 알라딘 대표선수들도 마찬가지겠지요. 마냐님이 과연 말을 탈까 의문스럽다는^^
평범한여대생님/님의 사진을 무단으로 도용해서 죄송합니다. 연습하실 때 끈은 꼭 튼튼한 걸 써주시길!
판다님/전 판다님을 믿습니다^^

마태우스 2004-08-30 2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란여우님/님이야말로 진정 훌륭한 조직위원장이십니다. 만세!!

진/우맘 2004-08-30 2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ㅋ
추천입니다. 강력 추천입니다. 저를 비치 발리볼 선수로 뽑아주셔서가 아닙니다. 절대 아니라니까요!!
(음....남은 기간 안에 뱃살 지방 흡입을 성공적으로 마쳐야 할텐데.-.-;;)

starrysky 2004-08-30 2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의 몸매, 상당히 기대되며, 아영엄마님은 테니스의 마태님을 제외하면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이실 듯합니다.
저는.. 저는.. 뭐였죠, 근데?

머털이 2004-08-30 2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토속적 이름 덕분에 태권도 선수로 뽑아주시다니... 사실 저는 외모도 토속적이게 생겼어요 --; 다리가 짧다는 불리함이 있지만 나비처럼 날아서 멋지게 뒤돌려차기 하겠습니다. 금메달 따면 이 영광을 조직위원장이신 여우님과 여우님의 대변인인 마태우스님께 돌리겠습니다. ㅎㅎ

조선인 2004-08-30 2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요, 실은 조직위원장님과 그렇고 그런 (내맘대로) 의자랍니다.
평소 오리를 즐겨 먹지는 못하지만, 위원장님 등에 업고 당당히 출전해볼랍니다.
쿠하하하하하

로렌초의시종 2004-08-30 2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끝까지 읽어내려가는 데도 이름이 없어서, 체육과 삼천리 거리에 있는 내 인간성을 마태우스님이 아시는가보다, 했는데 해설이라니요~이유도 저렇게까지 긍정적으로만 설명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마태우스님께 잘보이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겠다고 결심을......

하얀마녀 2004-08-30 2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대체 마태우스님의 능력의 한계는 어디인지 의심스러워집니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다 하셨는지 그저 감탄할 뿐입니다. ^^
어쨌든 탁구 라켓을 사야겠네요. 흐흐흐흐.

sweetrain 2004-08-30 2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번개에서 저를 실제로 보시면 얼마나 경악을 하실지요...ㅠ.ㅠ

깍두기 2004-08-30 2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껴조요. 인터넷 서점 올림픽 공식 반찬으로.........ㅠ.ㅠ

가을산 2004-08-30 2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요트 이야기가 여기서 나왔구나! 근데 저 수영 못해도 요트 탈 수 있나요? ^^a

갈대 2004-08-30 2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팔다리가 키게 비해 좀 길긴 하죠. 사이클 나가려면 지금부터 스테미너 축적해야겠어요!!
그런데 스테미너 축적엔 어떤 음식이 좋죠? 고기인가요?

nugool 2004-08-31 0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존경스럽다니까요. 마태우스님.. ㅋㅋㅋ저 100미터 잘 달리는데.. 소싯적 기록이 14.5였다구요... (플라시보님 한번 붙어봅시다. ㅎㅎ)

부리 2004-08-31 0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을산님/요트는 그냥 바람만 잘 타면 됩니다^^
깍두기님/올림픽 공식 반찬... 님을 빼먹어서 죄송한데요, 님의 멘트 너무 웃겨요!
단비님/사실 전 아무 생각이 없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하얀마녀님/이제 한달도 채 안남았습니다. 아무쪼록 열심히 연습하시길!
로렌초의 시종님/하하,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한창 때인데 뛰는 게 더 좋지 않나요??
존경하는 조선인님/언제 오리 번개라도 한번 해요!!
머털이님/님의 돌려차기, 기대하겠습니다. 감사는 여우님께만 해도 충분하답니다
스타리님/님은 우아한 조정입니다^^ 영차영차!
진우맘님/비치발리볼을 계기로 호형호제 다시 하자구요!

부리 2004-08-31 0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내 이름은 빠졌네? 으흐흑. 난 부리라네! 올림픽도 못나가는 부리...

연우주 2004-08-31 0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성화.. 넘 영광이랍니다. ^^ 이 영광을 진/우맘님과 폭스와 함께 누릴랍니다. ^^;

연우주 2004-08-31 0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왜 하필 두 분이냐구요? 그거야 모르죠. ^^

2004-08-31 00: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sooninara 2004-08-31 0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지금 나라갑니다...장대야 어디갔냐..

stella.K 2004-08-31 0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사실 저 리듬체조 밖에 할 줄 아는 게 없거든요. 꼭 좋은 성적을 내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한국 리듬체조 화이팅!^^

sweetmagic 2004-08-31 0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빨간 레슬링 복으로 주세요. 너무 밝은 파랑은 안 어울려요.
신발은 와인 색으로 해주세요. 검정은 싫어요.

털짱 2004-08-31 0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유도말고도 나가야 할 종목이 있습니다. 바로 수중발레!
제 다리털이 물결에 따라 열갈래로 갈라지는 묘기라면 금메달은 따놓은 당상이라고 여겨집니다. 흠흠!

mannerist 2004-08-31 0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하-_-;;; 아무리 생각해도 사격이라니.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K-2소총으로 20발 중 6발(빌어먹을 200m표적이 고장나서 올라오지도 않았다죠. 그런데도 100m, 250m다 맞춰서 12발 만들었으면 될 거 아니냐고 사격 저조자의 낙인을 찍은 다음 개 굴리더이다. 빌어먹을 논산 육군훈련소 23연대), 자대 배치받고 M16A2로 최고 기록 40발 중 35발, M249이라는 기관총 55발인가중 38발인 매너, 명사수와는 영 거리가 멀답니다. 사격 무지 싫어했어요. 설마 뒤틀리면 사방을 쑥밭으로 만들어놓는 매너의 더러운 성질을 감안하시고 하신 것 아니신지요. 핫핫. -_-;;;

마립간 2004-08-31 04: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데 근대 5종 경기는 왜 없어졌죠.

작은위로 2004-08-31 08: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하하;;;; 안들어온 동안 많은 일들이...-_-;;;
그나저나 재밌네요...^^ 대단하신 마태우스님.
...스포츠니 운동이니에 대한 관심이 제로인 전 무슨 말인지 모르겠음이라고.... 모른척 넘기지요...호호호...;;;

책읽는나무 2004-08-31 08: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이건 또 언제??
ㅎㅎㅎ
뽑힌 사연이 좀 엉뚱하긴 하지만 저의 진면목을 제대로 파악하셨네요...^^
하긴.................이거 아무나 못하죠!!....대단한 인내심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는~~
암튼....100M달리기는 꼴찌로 들어갈지언정...지구력 하나로 마라톤같은 오래달리기는 꼴찌는 면할수 있습니다...^^....학교때도 체력장하면 오로지 점수받는것 하나는 오래달리기 하나였습죠!!...
이제 다 덤벼!!....갑자기 튀어나와서 나를 저지하는 관중이 있어도 나는 달리고야 말테다.......
책책책나무 라이프~~~^^

ceylontea 2004-08-31 09: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웅... 전 물이 무서워요,.. 그래도 이렇게 선발되었으니 최선을 다할께요..

호랑녀 2004-08-31 0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뽑힐 줄 알고 열심히 연습 중이었다죠. 오늘도 일찍 출근해서 책박스를 들고 이리 저리 옮기면서 근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장미란 선수의 한을 풀고 오겠습니다 ^^
(그런데요, 제가 평소에 보면서 제일 웃었던 게 바로 역도였거든요. 왜 저 무거운 걸 낑낑대고 들어올렸다 내려놓을까... 한치앞을 내다보지 못하는 인생입니다요 ㅠㅠ)

마태우스 2004-08-31 0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으음, 님은 물이 무서우시군요. 물의 도움 없이 고운 피부를 만드신 겁니까???
책나무님/님의 코멘트 너무 재미있어요! 대회날 나오는 간식의 20%를 님에게 드리겠습니다.
작은위로님/어머나 님이 안들어오신다고 제가 방심한 나머지, 님을 대표에서 제외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마립간님/그, 그건 고위층의 결정이라 전 모르겠습니다만, 대회는 하룬데 근대5종은 하루에 못해서 그런 게 아닐까요??
매너리스트님/그래도 님이 하셔야 합니다. 그럼 연약하신 연보라빛우주님이 총을 들어야겠습니까? 총 빨리 사서 연습하세요.
털짱님/털이 있으면 유리한 종목이 많군요... 좋은 털이어요.
스윗매직님/다들 기피하는 레슬링을 흔쾌히 수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러데이 보다는 레슬링이 낫지요?^^
스텔라님/봉과 고무공, 리본 등은 알아서 구입하시길. 그날 기대하고 나가겠습니다^^ 참고로 님을 적극적으로 추천한 게 저였다는 소문이...
수니나라님/장대만 구하시면 안되고, 빨래줄도 있어야 합니다. 착지하실 때 등으로 하는 거 아시죠??^^
우주님/사실 님이 뛰고싶다고 우기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성화주자를 수락해 주신다니 감사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미모와 넉넉한 맘을 겸비한 우주님...
속삭이신 분/그럼요, 무리죠... 건강이 첫째!!!

마태우스 2004-08-31 0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랑녀님/하마터면 큰일날 뻔했습니다. 님과 제가 거의 동시에 코멘트를 올렸거든요. 또 빠뜨릴 뻔... 님께서 화내시면 어쩌나 싶었는데 웃으며 수락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 아, 난 이래서 호랑녀님이 좋아---

soyo12 2004-08-31 1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엄청난 기사군요.
제가 올림픽에서 가장 좋아하는 종목은 남자 체조인데.........^.^
아니면 남자 다이빙. 그런데 확실히 서재에는 여성들이 많은가봐요.
거의 여자 종목이 되어버린 것 같아요. ^.~

마냐 2004-08-31 1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님을 예찬하는 마라톤 댓글. 하지만 어찌 한줄 더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사려깊은데다, 친절하고(미녀에게만? 에이, 설마)...그리구 정말 천재이신가봐요...우와와와.
마씨 가문의 일원으로 마태우스님 명성에 누가 되는 일을 하지 말아야겠다고 굳게 결심했습니다.

바람구두 2004-08-31 14: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양궁하는 건 뭐 그런대로 납득이 됩니다만, 물만두님이 수중발레라니욧. 이건 정말 잘못된 겁니다. 물만두님이 수중발레하다가 속 보이면 어떻게 되는 겁니까. 그때는 건져내도 이미 소용이 없다 이 겁니다. 물만두님! 제발 출전을 포기하세요. 만두는 원래 기름통엔 빠져도 물통에 빠지면 끝장입니다. 흑흑, 출전하시려거든 반드시 알맹이를 보존하소서... ^^;(좀, 썰렁했나요?)

sooninara 2004-08-31 14: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빨래줄..어디서 구한다냐..급한김에 고무줄이라도 걸고..으럇차차..에쿠..밑에 솜이불을 안깔았네..아이고 내 등판 다 깨지네..장대 없어서 나뭇가지 붙잡고 넘다가 부러져 버렷어요..
어디 저 후원해줄분 없으신지..
빨래줄.장대,푹신한 매트와 몸에 딱붙는 나일론 유니폼이랑 날쎈 운동화 급구입니다..

플라시보 2004-08-31 16: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100m 달리기^^ 제가 유일하게 잘 하는 운동이 달리기입니다. 그 외에도 버티는건 잘 합니다. 오래 매달리기 같은... 달리기도 실은 오래달리기를 더 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