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많이 읽은 사람이 성질을 내고 왜 그 모양이에요?”라고 내게 말하는 이가 있다면
다음과 같이 대답하리라.
“책을 읽어서 그나마 이 정도에서 끝났어요. 만약 내가 책을 읽는 사람이 아니었다면
이 정도에서 끝나지 않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