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정품] 미키마우스 선풍기 탁상형 18cm WDF-180/WDF-181 - WDF-180(블루)
중국 OEM
절판


여름나기 필수품은 뭐가 있을까요?
한여름 찌는 듯한 더위엔 에어컨이 인기지만,
혼자서 컴퓨터에 몰입할 땐
앙증맞은 탁상형 선풍기가 제격이지요.
이름하여 컴퓨터와 찰떡궁합!^^


제 인물 한번 보시겠어요?
세계적으로 검증된 미모의 미키마우스예요.

신체 조건도 공개하라굽쇼?
키는 34, 몸체는 19.5, 얼굴은 22, 꼬리는 165센티에요.
오오~ 루저라고욧?
엄훠~ 무슨 섭한 말씀을!
우리 소인국에선 제일 큰키의 꽃미남이라고요.^^

게다가 저의 장점은 한두 가지가 아니에요. 콕 짚어서 소개하자면~
첫째, 인사도 잘하는 선풍기예요.^^
고개를 바짝 치켜 들고 눈맞춤도 하고요,
부끄러워 고개 숙이면 아래로 바람을 보내지요.
둘째, 이동이 편리하게 후면에 손잡이가 있고
셋째, 뒤꼭지 회전버튼만 누르면 둘레둘레 바람도 일으켜요.
넷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투명 소품함은 정말 짱이에요!

바람 세기도 조절할 수 있는 미키마우스 스위치 보이죠?

핸드폰 충전할 때마다 잭을 찾아 헤맸는데
요기에 보관하면서 찾아 다니지 않아도 되죠.
공주님들은 머리끈이나 화장품을 넣어도 좋고,
굴러다니는 아이들 퍼즐이나 장난감도 임시보관해드려요. ^.~


제가 컴퓨터에만 붙어 있겠다는 건 아니고
때에 따라 침대맡에도 가고, 식탁에도 갈 수 있어요.

심야에 귀가한 애인의 땀을 식혀주기에도 부족함 없는
그야말로 컴퓨터와 찰떡궁합이랍니다!
엄훠~ 궁합은 19금이라고 등판에 써 있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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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0-06-26 07: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사고싶어져~~~

순오기 2010-06-27 09:44   좋아요 0 | URL
사모마기
사고싶어
사사벤트
사랑해요!^^

stella.K 2010-06-26 1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주 작은 건 아닌 것 같네요.
저는 이번 주 큰맘 먹고 선풍기 한대 장만할까 하다가 반품시켜요.
탁상용으로 겸해서 쓸 수 있다고 해놓고 가져와 보니 넘 크더라구요.
다행히 환불은 해 주겠다는데 대신 반송료를 박스에 넣어달라는군요.
덕분에 앉아서 5천원 날렸슴다.ㅜ

순오기 2010-06-29 00:17   좋아요 0 | URL
으~ 아까운 반송료~~~~~~~~ 5000원 ㅜㅜ
우리애들도 흰티 사이즈 선택 잘못해서 반송료 물어야 할...

같은하늘 2010-07-02 14: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 책상에 놓고 사용하면 딱 좋겠네요.^^

순오기 2010-07-23 00:40   좋아요 0 | URL
네~ 컴퓨터나 책상 곁에 두고 쓰면 딱 좋아요!^^
 
노란 별 - 평화와 평등을 실천한 덴마크 왕의 이야기
카르멘 애그라 디디 지음, 이수영 옮김, 헨리 쇠렌센 그림 / 해와나무 / 2007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지금 대한민국의 지도자는 진정 우리가 원하는 지도자인가?
그는 우리들의 대한민국이 아니라, '니네들의 대한민국' 지도자일 뿐이다. 

우리가 원하는 지도자는 바로 이 책의 주인공, 크리스티안 왕 같은 사람이다.
이 책을 읽은 초등생들도 우리나라 대통령과 비교된다고 말했다.ㅠㅠ
짧은 이야기지만 그 감동은 강렬하다. 



1940년, 덴마크의 크리스티안 왕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그는 특별한 호위병 없이 말을 타고 거리를 돌아보았다.
"백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왕에게 호위병이라니... 우리 백성들 모두 왕의 호위병인걸"
호위병이 없다고 놀라는 외국인에게 덴마크 사람들은 자랑스럽게 말했다.



유럽 곳곳에서 전쟁이 터졌고, 나치 군대가 덴마크에도 몰려들었다.
먹을 게 동이 났고, 밤에는 외출이 금지되었다.
왕궁에는 부러진 철십자 나치의 깃발이 걸렸다. 
왕은 병사를 시켜 나치의 깃발을 내리게 했고, 나치 장교는 다시 깃발을 올리게 했다.
하지만 왕은 깃발을 내리는 병사를 쏴 죽이겠다는 나치 장교에게
"그렇다면 나를 쏠 각오를 하시요. 내일 깃발을 내릴 사람은 바로 짐이니까!"



나치 깃발을 왕궁에 다시 올릴 수 없었던 나치는
유태인은 가슴에 노란 별을 달고 다니라는 명령을 내렸다.
노란 별을 단 유태인들이 어디론가 끌려간 뒤 소식을 알 수 없다는 얘기를 듣고,
덴마크 사람들은 겁에 질렸지만 예전처럼 왕을 믿었다. 



왕은 백성들만큼이나 걱정스러웠다.
노란 별만 달지 않으면 유태인이든 유태인이 아니든 모두 덴마크 백성들 뿐인데...
왕이 군사를 일으켜 나치에 맞선다면 수많은 덴마크 백성들이 죽을 것이고,
가만히 있으면 또 다른 덴마크 백성들이 죽게 된다. 
"별을 숨기려면 어디에 숨겨야 할까?"



밤하늘을 보며 고민하던 왕은 별을 숨기는 해답을 찾았고, 곧바로 실천했다.
홀로 말을 타고 코펜하겐 거리로 나선 왕의 가슴엔 노란 별이 빛나고 있었다.
왕을 본 백성들은 자신들이 해야 할 일을 깨달았다. 



이제 다시 덴마크에는, 가슴에 노란 별을 단 덴마크 사람들만 살게 되었다.
<노란별>은 유럽의 작은 나라 덴마크에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로 
나치가 점령했던 나라들 가운데 덴마크의 유태인만이 대부분 구출되었다고 한다.



덴마크는 유럽의 작은 나라다.
하지만 크리스티안 왕은 옳지 못한 일에 당당히 맞섰다.
유태인을 괴롭히기 위한 노란 별은
크리스티안 왕과 덴마크 백성들에게 단결과 희망의 상징이 됐다.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을 행동으로 보여 준 크리스티안 왕은 진정한 지도자였다. 

우리가 바라는 지도자의 덕목이 무엇인지, 이보다 더한 웅변이 있을까?
평화와 평등을 실천한 사람, 다같이 잘사는 세상을 꿈꾼 왕의 용기있는 행동은
이 시대 지도자들에게도 요구되는 덕목이다.

우리가 대한만국 지도자에게 이런 걸 바란다면 무리일까? 
전쟁 운운하며 공포분위기 조성하는 그 가슴에 국민이 들어 있기는 하는지...

이 책은 2001년 크리스토퍼 청소년 도서상, 2001년 제인 애덤스 평화 재단상,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라가치상, 덴마크 '부모의선택' 금상을 비롯해 많은 상을 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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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5 09: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10-06-25 19:22   좋아요 0 | URL
오늘 6.25` 60주년
아이들이 통일에 대한 글쓰기를 했는데
어려도 전쟁하면 안 된다는 걸 알더라고요.
국민의 소리를 개짖는 소리보다 못하게 여기는 거시기보다 나은 듯...

마녀고양이 2010-06-25 0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힘을 지니면, 자신이 너무 훌륭해서 그렇다고 생각하나봐요.
자만에 빠지는 듯. 아니면 원래 성정이 그럴까요?

우리는 정말 진정한 지도자가 필요합니다... ㅠ

순오기 2010-06-25 19:24   좋아요 0 | URL
사람을 제대로 알려면 높은 자리에 올랐을 때 하는 꼴을 봐야겠더라고요.
게다가 그 인간은 원래 거짓말을 밥먹듯 했는지
어머니 유언이 '아들아 거짓말하지 말아라!'였다는...ㅜㅜ

2010-06-25 15: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10-06-26 01:09   좋아요 0 | URL
리뷰 쓸려고 진즉에 사진만 찍어두고 자꾸 지나버리다
오늘 6.25라서 찾아 올렸어요.
전쟁불사 운운하는 그 인간은 국민은 안중에도 없지요.ㅜㅜ

내일 올라가는데~~ 일욜 저녁참에 볼 수 있으면 우리 만나요.^^

마노아 2010-06-25 20:33   좋아요 0 | URL
일요일 좋아요~ 우리 곧 만나요.^^

잘잘라 2010-06-25 2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러고보니 육이오!
월드컵에 묻혀서 까맣게 잊었네요.
하긴 월드컵에 묻힌게 너무 많은 요즘이어요.
국가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ㅋ

순오기 2010-06-26 01:09   좋아요 0 | URL
요즘은 월드컵이 우리를 지배하지요.ㅜㅜ

같은하늘 2010-07-02 14: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권력을 제대로 사용할 줄 아는 진정한 지도자가 절실해요~~ㅜㅜ

순오기 2010-10-27 10:28   좋아요 0 | URL
진정한 지도자를 키워내는 교육이 돼야 하는데...

희망찬샘 2010-10-27 05: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멋진 책이네요. 책 살피다 여기까지 넘어 왔어요. 이것도 선택 목록으로 넣어야겠어요. 감동 하나 먹고 갑니다.

순오기 2010-10-27 10:29   좋아요 0 | URL
저도 이거 보면서 엄청 감동 먹어 눈물까지 났어요!
독서회 엄마들에게 이 책 얘기 해줬더니 바로 구입하더라고요.^^
 
최숙빈 - 숙종시대 여인천하를 평정한 조선 최고의 신데렐라 숙빈 최씨
김종성 지음 / 부키 / 2010년 4월
평점 :
절판


김훈의 '남한선성'과 김인숙의 '소현'에 이어서 본 '최숙빈'은 소설이 아니라서 시대별 사건별 자료와 정보가 잘 정리되었다. 하지만 조선의 신데렐라였던 최숙빈의 드라마틱한 삶은 소설보다 더 극적이다. 저자인 김종성은 인터넷 매체에 '김종성의 사극으로 역사읽기' 코너를 연재하는 등 역사와 우리 시대를 이어주는 일에 관심이 크다고 한다. 
 

영조의 어머니 최숙빈은, 숙종의 후궁으로 인현왕후와 장희빈 사이의 여인천하에서 최후의 승자가 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미천한 신분으로 예닐곱 살에 애기항아로 궁에 들어와 인현왕후의 지밀나인이 되었다. 인현왕후가 폐위되고 떠난 후 하급 궁녀가 왕후의 생일을 기념하는 장면을 목격한 숙종은, 크게 감동을 받았는지 가까이 해 승은을 입고 종4품의 숙원에 책봉된다. 장희빈에게 위협을 받으면서도 숙종의 사랑을 받아 둘째 아들 연잉군을 낳았고 정1품의 빈이 되었으니, 그야말로 조선시대의 신데렐라였다고 할만하지 않은가!^^  

인현왕후와 장희빈이 '중전' 자리를 놓고 벌인 대결로 양쪽의 공존을 꾀했다면, 최숙빈과 장희빈의 대결은 목숨을 담보로 한 치열함이었다. 숙종이 '신룡이 땅속에서 나오고자 하되 나오지 못하니 전하, 속히 저를 살려 주십시오!' 하는 꿈을 꾸고 장희빈의 처소를 찾았다가, 결박당한 채 독 속에 갇혀 있던 나인(최숙빈)을 구했다. 실록에 기록된 공식미인이었던 장희빈의 세상에서 숙종의 총애를 입었으니 최숙빈의 미모도 빠지지 않았을거라 짐작해본다.^^  

최숙빈은 서인과 남인의 틈바구니에서 정치구도를 잘 활용했던 지혜롭고 당찬 여인이었고, 숙종은 궁중 여인의 구도로 당파간 힘의 분배와 균형을 이용한 군주였다. 숙종은 '빈어가 후비에 오르게 해서는 안된다'는 하교를 내렸으니 장희빈의 몰락과 더불어 최숙빈도 더 이상의 자리에 오르지 못하고, 숙종은 새 왕후와 빈을 들여 여인구도의 새판을 짰다.
 


소설 '남한산성'과 '소현'까지 한줄로 꿰어진 역사 덕분에 '최숙빈'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인조의 아들 소현세자는 청나라에 볼모로 잡혀 8년 세월을 지내고 돌아와 두 달만에 죽었고, 그 뒤를 이은 봉림대군(효종)의 아들인 현종의 아들이 바로 숙종이다. 이 책은 조용히 묻혀버린 최숙빈의 삶을 역사적 사료를 바탕으로 재조명했다. 텔레비전 MBC드라마 '동이'가 바로 최숙빈이라는데 이번 월요일 후반부만 조금 봤는데, 역사와 드라마는 결코 똑같지 않다는 걸 알지만 진행되는 이야기에 더 빠져들고 싶지는 않다.^^  




신분 컴플렉스를 가졌던 영조는 왕이 되자 어머니 최숙빈을 숭모하는 일을 재빠르게 진행한다. 당쟁의 틈바구니에서 '탕평'정책으로 줄타기를 잘했던 왕은 눈치를 보면서도, 소신껏 일을 처리했다. 최숙빈을 왕의 후궁에서 왕의 어머니 반열에 올려 소령묘를 '소령원'으로 격상시켰다. 묘는 대군, 군, 공주, 옹주, 후궁이 묻히는 곳이지만, 원은 세자, 세자빈이나 왕의 사친을 모시는 무덤이었다. 왕위에 올라 29년만에 이룬 추숭사업은 단순히 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 뿐 아니라, 출신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정치적 기반을 다지는 일이었다.   

정치적 연고가 없던 최숙빈은 외형상으로는 당파와 아무 관련이 없는 것처럼 보였지만, 실제로는 중요한 고비마다 당쟁에 편승했고 그 과정에서 이익을 챙겼으니 탁월한 정치감각을 지닌 여인이었다. 최숙빈이 서인이 아니면서도 인현왕후를 비롯한 서인과 운명을 함께 했던 것처럼, 영조도 서인 노론의 힘을 빌려 왕위에 올랐으니 어머니 최숙빈의 유전자 영향을 받은 뛰어난 정치적 감각으로 이해되었다.  

 

최숙빈과 왕자 이금(영조)의 대화는 여늬 모자와 다르지 않은 사랑이 담겨 있다. 훗날 영조는 어머니를 생각하며 세누비를 입지 않았다고 하니,  최숙빈 추숭사업과 더불에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엿볼 수 있다. 

왕자 이금; 침방에 계실 때에 무슨 일이 가장 하기 어려우셨습니까?
최숙빈; 중누비,오목누비, 납작누비 다 어렵지만 세누비가 가장 하기 힘들었습니다.  

누비란 것은 두 겹의 천 사이에 솜을 넣고 줄이 죽죽 지게 바느질한 옷으로, 누빈 줄의 간격이 중간 정도로 듬성듬성한 누비를 중누비, 줄을 굵게 잡아 골이 깊은 누비를 오목누비, 누빈 줄이 촘촘하고 고운 누비를 세누비라 한다. (1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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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0-06-24 1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최숙빈 이야기를 접할 때마다, 무수리에서 저리 도약했으니
보통 미모와 지략을 갖춘 여인은 아닐 것이다 라는 생각을 먼저 하게 됩니다.
영조는 아들을 죽음으로 몰긴 했지만, 사실 훌륭한 왕 이었잖아요.
무지하게 오래 살았고. 어머니가 훌륭하지 않았다면 힘들지 않았을까요?

순오기 2010-06-25 07:18   좋아요 0 | URL
실록이 인정한 장희빈과 겨룰 정도의 미모가 아니었을까....
영조는 아들을 죽이고도 겁나지 않았는지 손자를 왕으로 세웠어요.
인조는 소현의 아들을 싸그리 죽였는데...ㅜㅜ

하늘바람 2010-06-24 1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요즘 동이를 재미있게 보는데 오 숙빈에 관한 책도 읽어보고 싶네요. 순오기님 페이퍼는 항상 마음을 동하게 하디요

순오기 2010-06-25 07:19   좋아요 0 | URL
동이는 월욜에 쬐금 봤어요.
리뷰 쓰려면 한번 봐야지 했는데, 언제 하는지 신경을 못써서...

같은하늘 2010-06-24 15: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 방면은 제게 너무나 약한 취약점이라...
쉽게 접근할 수 없다는...

순오기 2010-06-25 07:20   좋아요 0 | URL
아~ 같은하늘님 역사가 취약하다는 거야요?
그래도 책으로 보면 재밌잖아요.^^

꿈꾸는섬 2010-06-25 17: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으로보면 정말 재밌겠어요. 저도 요새 동이 보다말다 하거든요. 재밌겠어요.ㅎㅎ

순오기 2010-06-25 19:41   좋아요 0 | URL
소설이 아니지만, 한 인물을 알아가는 재미는 있어요.^^

사계절출판사 2010-07-07 15: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에 밑줄까지 그어가며 열심히 보신 흔적이 묻어나네요 ^ ^ 소설이 아닌 역사도서는 딱딱한 부분이 있는데 .. ㅠ <최숙빈>은 그림이며 그래프, 표를 활용해 눈에 잘 들어오네요 ㅎ 잘 읽고 갑니다. ^ ^

순오기 2010-07-07 23:33   좋아요 0 | URL
아~ 고맙게도 사계절출판사가 댓글을 달아주셨네요!
좀 한가해지면 사계절 카페에도 가입할게요.^^
 
소현
김인숙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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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의 '남한산성' 후편 같은 소설 '소현'은 문장조차도 김훈을 생각나게 했다. 하지만 남한산성엔 말(言)이 가득했고, 소현엔 침묵과 울음이 가득했다.  

역사에 '만약 '이란 가정은 성립되지 않지만, 소현을 읽는내내 '만약 소현이 죽지 않고 왕위에 올랐다면, 조선은 강력한 나라가 되었을까?'생각지 않을 수 없었고, 조선 역사상 가장 무능한 왕이었을 인조의 적자였던 소현을 위해 목울음을 울어야 했다. 

작가 김인숙은 역사 속으로 들어가 소현을 불러내어 독자앞에 데려다 놓았다. 내면을 파고 드는 심리묘사로 한없이 고독했던 소현을, 볼모의 치욕을 견디며 부국강병을 꿈꾸었던 소현을 재현해 냈다. 

반드시 돌아가리라. 저들과 함께.
그리고 반드시 돌아오리라. 저들과 함께..... 모든 것을 갚아주리라.
– 209쪽  


작가는 스스로 황제에 오르지 않았던 청의 실권자 섭정왕 도르곤을 주인공처럼 그리며, 그 곁에 볼모의 소현을 세우는 것으로 힘없는 조선을 보여준다. 도르곤은 삼배구고두(三拜九叩頭)의 인조를 믿지 못했지만 소현과는 전장을 누빈 동지로 우정을 나누었다.

내가 기억하는 모든 사람들이 전쟁을 같이했던 사람들입니다. 장수는 모든 것을 다 잊어도 전장의 동지만은 잊지 못합니다. 세자 역시 내게 그러한 사람입니다. 나는 적이 될 수 있는 자만을 벗으로 여깁니다. 위대하지 않은 자는 적도 벗도 될 수 없습니다. 나는 벗을 위해서는 무엇이든 합니다. 언젠가는 적이 될 것이나, 그것을 기다려야 하는 것 또한 운명인 것입니다. 나와 세자가 그런 자리에 있습니다. – 312~313쪽  


인조와 소현도 왕과 세자가 아니었다면, 그 여늬 아버지와 아들처럼 가슴 따뜻한 정을 나누었을 것이다. 하지만 친명배금의 사대에 사로잡힌 왕과 조정은 소현을 용납하지 못했다. 소현은 부국강병을 실현하기도 전에 볼모지에서 돌아와 두 달만에 죽어야 했고, 세손을 비롯한 그 아들은 완벽하게 제거되었다. 권력은 부자간에도 나눌수 없음을, 죽음까지도 농락한다는 정치의 무서움이 섬뜩하게 체감되었다.   

어떤 일이 닥치거나, 세자는 임금을 생각했다. 임금은 무엇을 원하시는가. 자식이 어찌하기를 원하실 것인가. 임금의 영광은 어디에 있는가. – 25쪽  

멀리 떠나 있는 아들을 생각할 때도 내가 몸이 아팠다. 베어내지 못하는 살이 붙어 있는 자리에서 아팠다. 내가 너를 생각하면 몸이 더욱 아팠다. 불로 지진 침을 맞아도 그 아픔이 가시지 않았다. 울거라. 네 몸에 울음이 가득할 것이다 – 176쪽

어느 임금에게 적이 아닌 자식이 있을 수 있을 것인가. – 224쪽 

세자가 세상을 뜨고 한 해 후에는 세자빈 강빈이 임금을 저주했다는 혐의를 입어 사약을 받았다. 이때에 세자의 세 아들도 모두 유배형에 처해졌다. 한때는 원손이었고, 아비가 살아 있기만 했다면 세손이 되었을 것이며 임금의 자리에도 올랐을 석철은 그의 동생 석견과 함께 제주에서 굶어 죽었다. 그때 석철의 나이 겨우 열두 살이었다. – 332쪽  


소현과 함께 치욕을 견디며 목숨을 이어가야 했던 사람들도 가슴 아프다.  과단성 있는 봉림은 세자와 다름으로 인해 때때로 위로가 되었다. 남한산성 수어사였던 심기원의 아들 석경에겐 세자가 전부였지만, 회은군의 딸이었던 흔과는 어른들끼리 사돈을 맺자는 말이 오갔던 사이로 위험한 사랑을 이어간다. 강화도에서 사로잡힌 흔은 성종의 다섯 째 아들 경창군의 후손인 회은군 이덕인의 딸이다. 흔은 대학사의 첩으로, 심양 관소의 세자에게 필요한 것을 제공하며 볼모지의 어려움을 돕는 여인이다. 미천한 신분의 만상과 막금이나 볼모의 땅에 끌려온 백성은 비참한 조선의 목숨이다.

포로로 잡혀온 사람들은 조선의 이름 없는 백성들만이 아니었다. 그중에는 반상의 딸은 물론이거니와 종친의 여식도 있었다. 신분이 낮은 여인들은 신분이 낮은 자들에게 내려졌고 신분이 높은 여인들은 신분이 높은 자들에게 바쳐졌다. 그중에서도 더 높고 더 아름다운 여인은 황제에게 바쳐졌으며. 황제는 다시 그 여인들을 신하들에게 내려 주었다. -29쪽  

그 어떤 것보다 내 가슴을 울렸던 건, 볼모인 아비가 환국할 때마다  대신 볼모가 되기 위해 압록강을 건너던 세손이었다. 아이가 커나가는 모습을 볼 수 없는 모진 세월이었으니, 소현의 그 어떤 외로움보다 더욱 감정이입이 되어 뜨겁게 울었다. 

4년 만에 아이가 너무 많이 자라 세자가 그 얼굴을 알아보기 어려웠다. 아이가 공손하게 절을 하고, 법도에 맞춰 아비의 안부를 물었다. 아들이 아비를 두려워하고 서먹해했다. 어린 아들을 바라보는 마음이 울컥하여 곧 울음이 터져 나올 듯 했으나, 어쩌자고 입이 닫혀 다정한 말 한마디가 나오지 않았다. 한참동안이나 아비와 아들이 그렇게 눈을 피한 채 앉아 있었다. 아비와 아들 대신 늙은 대신들이 울었다. -181~182쪽  

그곳이 세자의 작은 나라였다. 그러나 세자가 원손에게 보여주고자 하는 것이 그 작은 나라의 비루함이 아니었다. 비루함의 너머에 있는 것. 혹은 그 중심에 있는 것...... 그것이 바로 언젠가는 이루어져야만 할 꿈이었다.
'내가 저들의 세자니라. 그리고 네가 저들의 원손이다.'
어린 원손이 고된 하루에 지쳐 말 등 위에서 끄덕끄덕 졸고 있었다. 졸고 있으니 세자의 마음속 말도 알아듣지 못할 터였다.
'보거라, 네가 비루하나 갸륵한 저들의 임금이다.'
세자가 졸고 있는 원손을 자신의 말에 옮겨 태우게 했다. 깜짝 놀라 깨어난 원손이 황급히 괜찮다 하는 것을 세자가 기어코 자신의 말에 같이 태우고 그 어린 품을 끌어 안았다. 아비에게 그런 식으로 안겨본 적이 없이 원손이 큰 잘못을 한 듯 몸을 떨었다. -208 ~209쪽 

소현 세자가 꿈꾸었던 건 조선의 비루함이 아니었으나, 그 꿈을 실현할 기회조차 얻지 못했던 소현과 조선의 운명이, 오늘날도 크게 다르지 않음에 목놓아 통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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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인 2010-06-24 08: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현을 지금 읽고 있는 중입니다.
초반부를 읽고 있는 데 상당히 거칠게 쓰여진 소설이라는 인상이 드는 이유가 뭔지를 모르겠네요.
시대적 배경이 그래서 그런가 라고 다잡아봐도 김인숙작가님의 글패턴이 그런것 같다는 인상이 듭니다. ㅎㅎ
옆지기도 남한산성을 읽은 후 보면 더 좋다고 했는 데 집에 있던 그 책이 어디로 사라졌는 지 찾지 못하는 지라 걍 읽고 이쎄요. ㅋㅋ

순오기 2010-06-24 08:45   좋아요 0 | URL
아~ 지금 소현을 읽고 있군요. 나는 한 달 전에 읽었는데 리뷰를 이제 썼어요.ㅜㅜ
남한산성, 소현, 최숙빈까지 읽으면 한 줄에 꿰어지는데, 최숙빈은 소설이 아니랍니다.^^

비로그인 2010-06-24 0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 때 소현세자에게 푹 빠져서 5마넌이 넘는 심양장계까정 구입했다는 뭐 가슴절절한 야그가 있죠.
왜 절절하냐구여?
반도 안되는 값에 팔아야 했으니까...
심양장계...그것이 나에게 소현세자에게로 데려다 줄 줄 알았어요.
바뜨 그러나, 네버....

오다노부나가와 소현세자...도 읽을 만 합니다^^

순오기 2010-06-25 07:21   좋아요 0 | URL
작가가 심양장계를 참고했다네요.
소현세자도 가슴 절절하잖아요.ㅜㅜ

오다노부나가의 소현세자도 있군요. 기회가 되면...

하늘바람 2010-06-24 1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읽고팠던 책이에요

순오기 2010-06-25 07:21   좋아요 0 | URL
읽고픈 책은 많고도 많죠.^^
 

오늘은 저녁으로 냉면을 드셔도 좋지 않을까요?  
예전에는 집에서 해먹는 거 귀찮아 여름이면 냉면을 사먹었어요. 
하지만 요즘은, 냉면 재료 사다놓고 냉장고에 있는 야채 얹어서 대충 해먹지요. 
호박 양파 채 썰어 살짝 볶아 얹고, 빨강 주황 파프리카도 얹었어요. 

아~ 달걀은 제대로 안 삶아서 노른자가 나올까봐 차마 반으로 가르지 못했어요. 
네 식구가 반쪽씩 먹으려고 두 개만 삶았는데...  
할 수없이 남편은 안주고 애인이랑 막내만 줬어요.ㅋㅋ

열무로 물김치 담가서 맛나게 먹다가, 열무냉면 생각나서 조금 남겼더니
열무색깔은 좀 숙성됐지만.... 미식가 울애인도 맛있다고 인정했어요.ㅋㅋ 

나는 물냉면보다 비빔냉면을 좋아하는데,
님들은 뭘 좋아하는지 몰라 두 가지로 채렸으니 취향대로 골라 드시어요!^  





역시, 여름엔 냉면을 먹어줘야~~~~~~~자, 냉면 먹고 이제 8강 기원하자고요!^^ 


식객 27권은 냉면이 주인공인데, 아직 책을 못 샀어요.ㅜㅜ

131화_ 진주냉면
132화_ 승소냉면
133화_ 평양냉면
134화_ 함흥냉면
135화_ 밀면 

그냥 목차로만 구경하시어요.^^ 

 

피양랭면집 딸 명옥이와 아토피를 앓는 힘찬이는 왜 아웅다웅할까요?  

 

요런 책도 있는데 작품 설명이 없어서 내용은 모르지만, 냉면이랑 친한 책인가봐요.ㅋㅋ

 

 

 

  

 

 

음식은 어떤 그룻에 담느냐도 중요하죠. 냉면은 냉면기에~ ㅋㅋ
알라딘은 정말 별별걸 다 팔아요.^^ 냉면기도 맘에 드는 거 골라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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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0-06-23 2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난 당연히 물냉면(여기선 열무냉면)!
으윽~~눈으로만 봐도 시원하다 못해 추워졌어요~~~ㅎㅎ

순오기 2010-06-24 08:54   좋아요 0 | URL
음, 아직까지는 비냉을 더 좋아하는데~

Kitty 2010-06-23 2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비빔냉면파에요. 그 중에서도 회냉면이 ㅋㅋ
오장동 가고 싶네요;;;

순오기 2010-06-24 08:54   좋아요 0 | URL
비냉 찌찌뽕!^^
광주 촌사람이라 오장동이 어딘지 몰라요.ㅜㅜ

무해한모리군 2010-06-23 2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절로 침이 막 고여요.
저도 열무냉면!

순오기 2010-06-24 08:55   좋아요 0 | URL
침을 꾸울꺽~~~~^^

blanca 2010-06-23 2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 침이...순오기님, 그런데 열무김치 국물에만 그냥 말아 드시나요? 아님, 양념을 또 다른 것으로 해야 할까요? 별 걸 다 물어보죠--;;

순오기 2010-06-24 08:56   좋아요 0 | URL
열무냉면은 특별히 양념하지 않고, 우리는 그냥 먹는데... 다른 분들은 모르겠네요.^^

세실 2010-06-23 2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땡겨요~~ 저두 물냉면. 꿀꺽. 여름엔 시원한 열무냉면이 최고죠^*^

순오기 2010-06-24 08:56   좋아요 0 | URL
여름엔 역시 냉면이 최고죠!ㅋㅋ

pjy 2010-06-23 2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릴땐 비빔냉면이었는데 이제는 물냉면이 더 좋아요^^ 예전보다 매운걸 잘 못먹어서 그런지..
집에서 냉면먹을때 젤 아쉬운게 뜨끈한 육수! 이거까지 바라면 엄마한테 혼나요ㅋ

순오기 2010-06-24 08:57   좋아요 0 | URL
냉면에 뜨거운 육수~~ 나는 그 부조화를 이해할 수 없어요.ㅜㅜ
흐흐~~ 그거까지 바라단 엄마한테 혼나죠 혼나~~~~~ㅋㅋㅋ

전호인 2010-06-23 2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저녁에는 옆지기가 낙지볶음을 해놨어요.
매콤한 소스를 곁들여 어찌나 맛나던지 반공기 뚝딱 비우고
삶은국수 물기 쏘옥뺀 후 비빔국수로 해 먹었답니다.
어쩔 수 없는 과식으로 인해 자전거타고 MTB하고 나니
숨이 턱까지 차올라 죽는 줄 알았습니다.
약간 시큼함이 미각을 자극하는 열무냉면이 최고지요.
여름의 별미는 또한 콩국수가 아닐런지요.
저 또한 미식가 노릇을 즐기는 편인지라 찾아다니면서 먹는 편입니다.
최근에는 강원도 고성에 있는 가진항표 물횟집을 발견했는 데 그 맛이 또한 일품입니다.
물회에 넣어먹는 삶은 국수도 일품이지요. ㅎㅎ
다가홍상입니다 같은 값이면 소문난 맛집이 쵁오!!!

순오기 2010-06-24 08:58   좋아요 0 | URL
으~ 매콤한 낙지볶음에 꿀꺽~~~~~~
여름에 반찬하기 싫으니까 냉면이나 콩국수 먹으면 좋아요.ㅋㅋ
고성의 물횟집~ 아무리 다가홍상이어도 내겐 그림의 떡이군요.ㅜㅜ

노이에자이트 2010-06-23 2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색깔이 이뻐서 더 먹음직합니다.

순오기 2010-06-24 08:59   좋아요 0 | URL
일단 음식은 색감으로 먹어주니까요.ㅋㅋ

무스탕 2010-06-23 2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얼음 둥둥 뜬 물냉면주세요~ ^^

순오기 2010-06-24 09:00   좋아요 0 | URL
얼음 동동~~~~ 난 여름에도 얼음을 안 키우는데...ㅋㅋ
울남편이 술마실때 필요해서 사다 넣은 얼음이 있지만, 나는 쓰지 않아요.

웽스북스 2010-06-23 2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냉면에 파프리카도 넣는군요 ㅎㅎ 따라해봐야겠어요-

순오기 2010-06-24 09:01   좋아요 0 | URL
냉면이나 국수, 또는 비빔밥을 해도 그때 야채박스에 남아 있는 채소 과일은, 종류를 불문하고 무조건 씁니다.ㅋㅋ

꿈꾸는섬 2010-06-23 2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두가지 다 좋아해요.^^ 저도 냉면 사다두고 아직 못해먹었는데 ㅎㅎ 내일은 냉면을 기필코 해야겠어요. 저희집에도 친정엄마가 담가주신 열무김치있거든요.ㅋㅋ

순오기 2010-06-24 09:02   좋아요 0 | URL
냉면은 삶기만 하면 되니까 사실은 다른 음식보다 간편하지요.^^
열무냉면 좋지요!!

책가방 2010-06-23 2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 이 시간에 냉장고 뒤지게 만드신넹...
열무냉면 먹고파요~~~

순오기 2010-06-24 09:02   좋아요 0 | URL
하하~ 밤 12시에 냉장고 뒤져서 뭘 드셨을까요?ㅋㅋ
열무냉면은 오늘 점심으로 먹으면 될 거 같고요.^^

울보 2010-06-24 0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냉면 정말 먹고 싶어요. 이시간에,,ㅎㅎ

순오기 2010-06-24 09:03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먹고 싶은 건 시간에 제동이 걸리지 않는다는...ㅜㅜ

후애(厚愛) 2010-06-24 05: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침 점심도 안 먹었는데..흑흑..
냉면 아주 많이 많이 좋아하는데 나가서 언니한테 냉면 해 달라고 해야겠어요.^^

순오기 2010-06-24 08:40   좋아요 0 | URL
순간, 언니가 '순오기'인줄 알았는데... 아니었구나!ㅜㅜ
우리 광주에서 만나면 더 맛난 거 먹어요.^^

후애(厚愛) 2010-06-25 04:37   좋아요 0 | URL
큰언니~ 제가 만난 것 많이 사 드릴께요^^

순오기 2010-06-25 07:11   좋아요 0 | URL
나는 아주 작은데 ^^ 큰언니래~ ㅋㅋㅋ

다락방 2010-06-24 1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고기 먹고 난 후의' 물냉면을 좋아해요 ㅎㅎ

순오기 2010-06-25 07:10   좋아요 0 | URL
고기 먹고 나서 먹는 물냉면은 끝내주지요.ㅋㅋ

마녀고양이 2010-06-24 1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암 생각 없이 들어왔다가,,,,,, 흑. 당해따~~~~~~
아! 나두 날 잡아서 먹는거 잔뜩 올려서 알라디너들 골려줄거여염!!

순오기 2010-06-25 07:12   좋아요 0 | URL
흑~ 당해따라니!ㅋㅋ
마녀님의 음식뻬빠 기다릴게요.^^

stella.K 2010-06-24 1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염장이시로군요.ㅠ
냉면도 진화를 많이해서 지금은 별별 냉면이 다 있더라구요.
그래도 저는 뭐니뭐니 해도 육수로 맛을 낸 물냉면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ㅋ

순오기 2010-06-25 07:13   좋아요 0 | URL
호호~ 스텔라님이 염장이라니~ 말도 안돼요.
그댁에서 만들어 먹는 비빔냉면은 어머님 손맛 고추장이라 더 맛날거 같은데요.^^

하늘바람 2010-06-24 1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집은 남편 안주면 아주 난리납니다

순오기 2010-06-25 07:13   좋아요 0 | URL
ㅎㅎ~남편은 큰아들이라잖아요.ㅋㅋ

자하(紫霞) 2010-06-24 1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맛있겠다.
먹고 싶네요~

순오기 2010-06-25 07:14   좋아요 0 | URL
아!~ 냉면은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아요.ㅋㅋ

마노아 2010-06-24 14: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비빔냉면 너무 매워서 못 먹고요, 물냉면 좋아해요. 요새 집에서 물냉면 자주 먹어요. 실은 어제도 먹었어요.^^ㅎㅎㅎ

순오기 2010-06-25 07:14   좋아요 0 | URL
물냉면도 좋지요~ 후루룩 ^^

같은하늘 2010-06-24 15: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냉면이 땡겨서 마트가서 사왔는데 찌찌뽕~~~ㅋㅋ
근데 알라딘에서 저런거 파는지 어떻게 아셨어요? 신기해라~~
눈이 고급이라고 가운데것이 마음에 들더니 제일 비싸군요.ㅎㅎ

순오기 2010-06-25 07:15   좋아요 0 | URL
냉면은 비상식량처럼 사둬야해요.ㅋㅋ
냉면으로 검색하니까 좌르르~~떳어요.ㅋㅋ
우리가 눈은 고급이라 단박에 알아보지요.^^

프레이야 2010-06-24 2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으, 전 둘 다 뚝딱 할래요.ㅎㅎ
알라딘에 냉면기도 팔아요?? 헐~

순오기 2010-06-25 07:16   좋아요 0 | URL
비냉 물냉~~~~~~~~~다 좋아요!^^
헐~~ 냉면기가 폼나면 더 맛나겠죠?ㅋㅋ

왕유니션맘 2010-07-03 14: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나도 냉면 땡겨 마트가 장봐왔는데 ㅋ 비냉 물냉 다 떙겨 땡겨~^^

순오기 2010-07-03 15:11   좋아요 0 | URL
우린 오늘도 냉면 해 먹을거야~
성주가 토,일욜만 저녁 먹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