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다이어트 일기를 보니 9.1.체중을 재었을 때 76킬로그램까지
감량을 했었더군....
감량에 성공한 이후 자체적으로 내렸던 금주령을 해제하고,
저녁에도 이거저거 줍어먹었더니 슬슬 체중이 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체중 체크를 하면 최대한으로 감량했던 76킬로그램에서 1~2킬로그램
정도 증가한 추세를 보였던 터라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았다.
지나치게 방심을 했던가? 지난 주 목,금요일 연속된 음주와 과식 탓인지
토요일 오전에 운동을 하고 체중을 재보니 80.45킬로그램이라는 충격적인
수치가 나왔다.
어째 요새 몸이 무겁고 찌뿌둥하다 했더니 바로 수치로 나타난 것이다.
스쿼시도 닷새씩이나 빠지고,아침 운동도 계속 빼먹었더니 이런 결과가 나왔다.
11월말까지 76.5킬로그램을 유지해야 하니 지금부터 다시 체중 감량을 시작해야겠다.
안쓰던 다이어트 일기도 다시 쓰면서 각오를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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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a 2005-10-17 0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화이팅! 입니다. ^^
- 저도 살을 빼야할 것 같아요. 옷이 작아서... ㅠ.ㅠ

물만두 2005-10-17 0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방심은 금물! 아자~

sooninara 2005-10-17 1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고 있어요..ㅠ.ㅠ

짱구아빠 2005-10-17 1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chika님> 살 빠졌다고 바지 허리도 줄였는데,다시 쬐고 있습니다. ㅠ ㅠ
오늘부터 절식하고 운동을 더욱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감기 기운 핑계대고 스쿼시를 안 친게 살 찌는데 주된 원인이었던 거 같습니다.
물만두님> 자나깨나 살 조심!! 빠진 살도 다시 빼자!! 입니다.아자
sooninara님> 가을이 천고마비의 계절인데 우리도 덩달아 찌고 있군요.. sooninara님도 열심히 운동을 하시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계절적인 요인도 있나보네요...
살찌는 계절이라는 열악한(?) 외부 환경을 극복하고 멋진 몸매 만들어 보아요 ^^
 










나나님께서 괜찮다고 추천해주셨던 <종횡무진 동양사>...
지식(또는 정보)와 오락의 양대 기능 중 지식쪽에 좀더 치중하되
오락적 기능도 가미하겠다고 서문에서 밝힌대로
술술 잘 읽힌다. 아울러 동양의 역사와 서양의 역사간의 비교를 통하여
당시 세계의 흐름을 알 수 있도록 여러모로 배려해 주고 있다.
풍부한 도판과 각주도 책의 흥미를 돋우는데 감초역할을 톡톡히 한다.
지난 주에는 술 마시는 날이 특히 많았는데,이번 주에는 자중하고 책좀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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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물만두 > 짱구아빠님 감사합니다(_ _)

오늘 가뿐하게 도착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읽겠습니다.

짱구와 도토리 키우시느라 옆지기님과 얼마나 힘드신지요...



짱구와 도토리와 함께 늘 행복한 가정에서 재미나게 사시길...

짱구랑 도토리랑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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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한테 영어사전과 국어사전을 사줄 때
알라딘 빈 박스를 열심히 뒤지던 도토리....
그때부터 줄곧 입에 달고 사는 말이 "형아만 책 사주고....."였다.
도토리는 곧잘 포기하고 끈기가 부족한 짱구에 비하면,
거의 찰거머리 수준이다. 이 녀석한테 섣부르게 약속했다가는
그 약속을 이행할 때까지 이행요구를 100회(거짓말 좀 보태서) 이상
받아야 될 것을 각오해야 한다.
아이스크림 사주기로 전날 밤에 약속하면,다음날 아침에 눈뜨자마자 그날 하루는
아이스크림이라는 단어를 사줄때까지 계속 들어야 하는 거다...
그래도 이번에는 꽤나 오래 참았는데,결국 굴복하여 이 책을 지르고야 말았다.
책 소개를 보니 어른들 조차 신기해할 그런 팝업북인 것 같다.
이 책 한권으로 도토리에 대한 나의 인기지수가 조금은 향상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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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10-14 1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게 둘째의 특징이래요^^

짱구아빠 2005-10-14 1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도토리는 아주 어렸을 적부터 땡깡이 장난이 아니었고,짱구엄마하고 짱구외할머니하고는 짝짝궁이 잘 맞는데,저하고는 유독 안 맞아서 트러블이 많았더랬죠...그래도 요새는 많이 관계가 개선(?)되었고,도토리도 나이들면서 땡깡의 강도가 약해져 그럭저럭 참을만합니다. ^^;;;;;

2005-10-14 10: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짱구아빠 2005-10-14 1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으흑.. 땡깡이 그렇게 심한 말인줄 몰랐네요.. 저도 앞으로 쓰지 말아야 겠습니다.소중한 자식녀석한테 그리 심한 말을 할 수는 없죠....
 

퇴근하고 집에 오니 짱구하고 도토리하고 엄마말 안 듣고
지들만의 세상을 연출하고 있더이다.
차려준 저녁을 먹으면서 짱구엄마한테 들으니
저녁에 짱구가 택견갔다가 돌아오는데 형아들한테 맞았다고 울고
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뭔가 맞을만한 짓을 했는지 짱구한테 물어보니 본인은 맞을만한
짓을 한 적이 없다고 극구 부인합니다. (물론 맞을 짓 했다고 사람을 때리는게
정당화되는 것은 아니지만,원인 파악의 차원에서 물어보았습니다)
형아들이 너한테 왜 그런 거 같냐고 살짝 말을 바꾸어 물어봐도 모른다는
대답만 돌아오는데,질문에 답변하는 태도가 영 맘에 들지 않고,
얻어맞고 들어온 녀석이 영 시원치 않아 보여서 큰 소리가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야 이 멍청한 녀석아! 다른 놈들이 이유도 없이 너를 때리는데 맞고만 있었냐?
  딴놈들이 니가 잘못한 것도 없는데 너를 때리면 짱돌로 대가리라도 찍어버리라고
  했는데 왜 바보,멍청이 같이 얻어맞고 들어와?  한번만 더 얻어맞아서 울고 들어오면 쫓아내 버린다"
그러자 이 심성약한 녀석이 눈에 눈물이 글썽글썽하더군요...
맞은 것도 억울할텐데 지 아빠한테도 위로는 커녕 혼만 나고 욕만 얻어먹었으니 그럴만하다고
생각은 들지만, 이 험한 세상에서 자기 몸 하나는 자기가 지키라고 택견도 보낸건데,
엄하게 맞고 다니니 속이 상하더군요...
아직도 주변에서 들으니 이곳에서도 학교폭력이 제법있고, 일진회가 있다는 이야기도
종종 들립니다. 제 자식이 그런 조직에서 다른 아이들을 괴롭힌다면 더 용서를 못하겠지만,
그런 아이들한테 힘이 없어 괴롭힘을 당하는 일도 없었으면 합니다.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부당한 외부의 공격에는 정말 독하게 이를 악물고 저항할 수 있는 녀석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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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설 2005-10-13 0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위로도 잊지 마셔야 하는데... 저도 아직은 어리지만 심약한 저의 아들때문에 늘 걱정입니다ㅡ.ㅡ

마냐 2005-10-13 0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험한 세상. 택견이라도 보내는건, 부모의 작은 자기위안에 불과한건가요? 음음음.

비로그인 2005-10-13 0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효.. 애 키우기 무섭네요. 그래도 아빠가 든든히 버텨주셔야죠. 아자!

chika 2005-10-13 0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방송의 영향인지.. 여기 애들도 얼치기로 흉내를 내더니 많이 험해졌어요. 쩝~

짱구아빠 2005-10-14 0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설님> 심성이 여리고 착하다는 것은 좋은 품성이지만,이 험한 세상에서 부대껴 나가려면 강하게 키워야 겠다는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짱구는 동년배들보다 키도 좀 작고 동안이기 때문에 더욱 그런 생각을 많이합니다. 최소한 무시는 당하지 않으면서 살아야지 않겠습니까?
마냐님> 택견같은 무예를 익혀두면 다른 사람들이 괴롭힐 때 니 몸 하나는 니가 지키라는 개념인데,오히려 맞고 들어오니 부아가 치밀더군요...
별사탕님> 주말이면 특훈이라도 시켜야할까 보아요.. 산악행군,유격훈련,전자오락실에서 사격 등등 이런 거 하면 덜 맞고 다닐라나??
chika님> 얼치기로 흉내내니 그만한 거고,진짜 제대로 흉내내지 않기를 바래야죠..
학부모들 모임에서 나온 얘기라는데,여기 초등학교중 일진회가 조직된 학교도 상당수 존재한다는 살벌한 이야기도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