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몽2 하나 둘 셋 수놀이 코코몽 들춰보기
아이즐북스 편집부 지음 / 아이즐북스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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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몽 2 하나 둘 셋 수놀이 * 아이즐북스

아이즐북스의 코코몽 2 하나 들 셋 수놀이는 장난감이 되는 첫 놀이책으로  유아들이 참 좋아하고 재미있어하는 들춰보기 놀이책입니다. EBS에서 매주 금요일 오전 8시 20분에 방송되는 코코몽 2 냉장고 나라 친구들과 함께 배워보는는 국어와 수학공부이기도 하구요.

이 책을 보니 우리 아이들이 어렸을때가 생각납니다. 손가락을 집어 넣을 공간만 있으면 가만두지 않았었는데 그래서 이런 들춰보기 놀이책을 참 많이도 좋아했었습니다. 그건 예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 진리인가 봅니다. 





코코몽 2의 배경이 되는 싱싱마을을 중심으로 여러 친구들과 함께 공간개념, 측정개념, 모양과 숫자등을 재미있게 배워나가게 되는데요 표지부터 속지에 이르기까지 책은 아이들의 흥미를 한순간에 잡아당깁니다. 아, 싱싱마을이다 하는 순간 어 뭐가 있는걸까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공간이 나타납니다.
살짝 들춰보는 순간 짠 하고 나타나는건 반가운 얼굴 코코몽 친구랍니다.

 
 
 

이번엔 코코몽 친구들과 함께 모양놀이를 합니다.  네모 동그라미 세모 타원형까지 아직 세상을 모르는 유아들에겐 신긴한것들 투성이네요.

 


모양공부에 이어지는건 숫자놀이랍니다. 오븐 뚜겅을 들어올리면 하나에서부터 열개까지 맛있는 간식들이 나타나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어지는 놀이는 가장 고난이 수준의 공간배경이랍니다.
왼쪽 1칸옆에 있는 친구는 누구,  내위로 1칸은 누구일까 등   한참 고심을 하고있는 듯한 코코몽의 심각한 표정을 보니 많이 어려운가봅니다.






꼬물꼬물한 손가락으로 들춰보는 재미를 인겨준 들춰보기들은 아가들의  손조작능력을 발달시켜주고, 엄마와 함께햇던 재미있는 놀이는 어느새 첫발달을 도와주는 인지능력을 키워줍니다.
TV를 통해 친근해진 캐릭터 친구들과 함께해서 더욱 즐겁고 신나는 수학놀이를 통해 숫자와 모양 측정과 공감개념까지 익혀가는 참으로 신나는 공부시간입니다.    

둥근 마감재와 두꺼운 페이지는  아이들이 마음껏 가지고 놀 수 있는 놀이책으로도 손색이 없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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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단다 I LOVE 그림책
릭 윌튼 글, 신형건 옮김, 캐롤라인 제인 처치 그림 / 보물창고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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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단다... 보물 창고

중학교 1학년 초등학교 6학년이 된 아이들은  자신들이 저절로 그만큼  자란 줄 압니다
가끔은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조차 잊어버리지요.  사춘기라는 복병앞에 까칠해지고 예맨해져서는 가끔 엄마 아빠를 배제하려고도하는데,  그래서 가끔 힘들때면 마냥 사랑스럽기만 했던 아기의 모습을 떠올리게도  됩니다.

언제부터인가, 우리집 거실엔  너무도 사랑스럽고 환한 미소로 사랑 받고 있음을 확인해주는 어릴때의 사진이 한장 나와있는데 그 사진이 의외로 자신들이 소중한 존재라는것을  확인시켜줍니다. 지금의 모습과는 조금다른 그 사진이 걸리고부터는 아름다운 감정이 될살아 나는지  엄마아빠와 아이들간엔 사랑한다라는 말을 더욱 자주하게도 되었습니다.

살아가는 날이 더해질수록 사랑은 그렇게 교감하는것이요, 확인해가는 것이라는것을 알아가게 되는데요
그건 2006년 보물창고에서 출간된 아기그림책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가 지금까지 총 50만부의 판매고를 올리며 4년 연속 베스트셀러 1위를 놓치지 않았던 이유가 아닐까 싶어집니다.

그렇게 유아그림책의 오랜 베스트셀러인 1탄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와 2탄 사랑해 모두모두 사랑해를 잊는 세번째 책, 넌 사랑받기위해 태어났단다가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 역시도   너무도 이쁘고 사랑스러운 그림과 글들이 이제 막 세상에  나온 아이와 가족간의 교감을 너무도 따뜻하게 그리고 있었습니다.

아이가 태어난 순간부터 첫돌을 맞이할때까지의 과정이랍니다.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 모든 부모들은 감격스런 감정을 주체할 수가 없습니다.





그건 엄마도 아빠도 형도 마찬가지랍니다.
"내 차례야 !" 나도 보고싶어 !   다음엔 누가 안아볼래 "  나요 ,나 !"
온가족이 난리가 났습니다. 그렇게 아기는 축복속에 태어난 것입니다.




 미소를 처음 짓던 날, 온 가족은 세상을 다 얻은 듯 환호하고
두눈을 가리고 있는 언니를따라 손가락으로 얼굴을 가리던 아기는 그  사이로 몰래 엿보다가는
까꿍 소리에 까르르 웃음을 터트립니다.





엉금엉금 기어보고, 자꾸 손가락을 빨다가 어느날 부터 예쁜 그림들을 보기시작합니다.
그러다가는 갑자기 엄마 ! 라고 말을 합니다. 



그리고 아장 아장 걷는가 싶더니




어느새 첫 돌을 맞이했습니다. 태어난지 벌써 1년이 지난겁니다. 

사랑해 사랑해 우리 아가야 !
넌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단다.

이책을 함께 읽고 있으면 굳이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않아도  됩니다.
축복속에 태어나서는 자신의 행동 하나하나에 온 가족이 얼마나 행복했고 기뻐했으며 사랑했는지를 알게됩니다. 사랑을 받고 자란 아이들의 인성을 밝을수 밖에 없지요. 또한 자존감이 높아지구요.
무릎위에 아이를 앉히고는 지금 사랑하는 마음을 함께 표현해 볼 수 있는 책, 
혼자 자란줄 아는 아이들에게 자신들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깨닫게 하는 책,
그 모든 사랑이 이 책 한권에 담겨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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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왕 비리비리 통통 자기주도 학습동화 1
양태석 지음, 장경혜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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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김영사 * 질문왕 비리비리 통통 * 자기주도학습동화

주니어김영사에서 아이들의 학습인성을 잡아주는 유쾌한 책이 나왔다. 자기주도학습동화 1권이라 하니 아마도 시리즈가 될 듯하여 앞으로가 더욱 기대가 되는 책이었다.
 
질문하면,  아이들의 재미있는 학교생활을 저해하는 요소가 아닐까 싶어지는데,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자면 적극적인 학교생활을 만들어 주는 요인이 될수도 있는 것이다.  얼마전 난 아이들과 성적 이야기를 하면서 많은 질문을 하라고 요구한적이 있다. 스스로도 공감을 했던지 요즘은 질문이 많아졌다고 자랑을 하기도 한다.

질문이라고 하는 요소가 분명 전부는 아닐터이지만 성적에도 학교생활의 재미면에서도 아주 크게 작용하는것은 확실한 듯 하다. 하지만 그게 요구하고 말하는 것처럼 쉽지만은 않다는것을 알고있다. 어른이 된 지금도 내 아이들에겐 요구하면서 나 역시도 잘 못하고 있는 것이기에.....

이 책의 주인공 비리비리 통통도 마찬가지였다. 항시 자신이 없고 쭈빗쭈빗한 행동으로 친구들의 놀림까지 당한다. 하지만 통통이라고 그러고만 싶었겠는가?  질문왕도 되고싶고  친구들과도 좋은 관계도 맺고싶다.

책은 그러한 통통이가 스스로의 노력에 의거 변화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었다.




모처럼 친구들과 운동장에서 축구를 하던 날 헛발질을 하는 바랑에 와당탕 넘어졌다.
게다가 신발까지 벗겨져 저 멀리 날아가 버렸다.




그런 통통이앞에 귀여운 꼬마도깨비 17호가 나타난다. 그리곤 호리병에서 꺼내준 댓가로 소원을 들어준단다. 여기서 잠깐 꼬마도깨비가 짠하고 소원을 들어주는 것일까 잠깐 실망을 했었다.
그런데 아니었다.





꼬마도깨비는 통통에게 너도 할 수 있다라는 용기를 불어넣었을 뿐이다.
그리곤 잘 하고 있나 지켜보는게 전부였다. 나머지는 모두 통통이의 몫이었다.
자신이 없는 마음에 부끄럽고 다리가 후들거려도 억지로 질문을 이어나갔다.
그리곤 이어 모둠 신문을 만들면서  질문의 힘을 깨닫게 된다.


 

책은 그렇게 통통이가 노력하는 모습으로서  비리비리한 원래의 모습을 바꿔가는 과정이었다.
 




그렇기에 " 우리 모두 오케이 통통이 될 수 있어요" 에 누구나 공감하게 된다.
안되어도 힘들어도 자꾸만 반복하다보면 스스로도 놀랄만큼  자신의 모습이 바뀔 수도 있다라는 본보기를 보았기에....

노란색의 겉표지에서 느껴지는  따뜻함 그대로, 본문도 역시나 비리비리 통통이라는 조금은 시무룩한 모습과 대비되는 상큼하고 유쾌한 그림으로 완성되어  전체적으로 통통 튀는 느낌이다.
그건 이제 막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이들의 모습과도 참 많이 닮아있었다.

나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자신을 좀 더 멋지게 가꾸어 가게 만드는 아주 유쾌한 동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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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마법사의 수 세기 - 10씩 묶어 세기 456 수학동화 2
박선희 글, 오동 그림, 강완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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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세움의 수학동화 * 꼬마 마법사의 수세기

수학동화하면 전집으로만 생각하게 되는데 아이세움에서 단행본 수학동화가 나왔네요.
그중에 한권 꼬마마법사의 수세기입니다. 수학동화 2단계로 10씩 묶어서 세어가는 수의 공부법이랍니다.

유아시절 한글에 앞서 아이들이 재미를 붙이는 것이 요 수세기지요.
공부가 아닌 재미요 생활로서 자연스럽게 만나게 되는데요,  이 책에서는  그것을 학습난이도별로 좀 더 체계적인 놀이로 만들어 준 답니다.

손가락을 하나씩 하나씩 꼽아가면서 하나, 둘, 셋을 세던 아이들은 열이 넘아가면서부터 에이 어렵잖아
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아마도 그것이 수학의 첫 시련이 아닐까 싶어지는데요 그것 또한 간단한 방법으로 더욱 재미있게 만날수 있다라는 것을 알게 되는거네요.

게다가 하나 더 수학의 가장 핵심요인인 정확성까지 강조를 합니다. 물론 그것은 모두 공부가 아닌 놀이로서 접근을 하게 되지요.

높은 바위산엔 늙은 마법사 가탈이 살고 있답니다. 뛰어난 마법사이건만 어려운 제자시험으로 인해 통과한 사람이 하나도 없기에  제자가 한 명도 없는 외로운 마법사이지요. 어느날 그 바위산으로 가탈의 제자가 되기위한 두명의 친구가 찾아왔어요.
    
            


두 친구는 바로 제자시험에 들어갑니다. 하나, 둘, 셋, 넷, 수세기를 할 줄 아니 일단은 합격
이제부터는 3번의 시험에 통과해야만 합니다.




첫번째는 정확한 수 세기가 되고 있느냐
두번째는 손가락 발가락을 활용한 수세기를 넘어 45,78과 같은 숫자까지 셀 수가 있느냐
마지막 세번째의 관문은 마음의 양심이었습니다.

거기에서 아이들은 수학이란것이  빠르게 세는 것도 좋지만 눈으로만 세면 실수하기 쉽다라는 사실과 함께 이미 센 물건과 세지 않은 물건을 떼어놓기. 10개단위로 바구니에 담기등과 같은 기술적인 부분을 습득해 나갑니다.


그리고 마지막 시험은 마법사의 시험인만큼 마법수프 만들기에 도전합니다.
하늘을 나는 훨훨수프를 만들게 된거지요. 거기엔 수세기를 기본으로하여 마음의 양심을 묻는 또 하나의 숙제가 숨겨져 있었으니 마법창고에 없던  눈물토마토 이야기랍니다.                                                    






그리고 또하나 수학동화에서 수학교구로 발전해가게되는 체험도구들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주사위 놀이를통해 수와 친근해 질 수도 있었고 동화를 통해 알게된 사실들을 바탕으로 정확한 숫자개념을 익히게 됩니다.







수는 정확하고 효육적으로 알아가야 합니다.  참으로 쉽다라고 생각했던 수학이 어려워지는 시기가 오면
효율적인 공부법과 정확성을 기하는 평소 습관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뒤늦게 깨닫게 된 답니다.
처음부터 효과적인 공부법을 만들어 주는 것 그것이 바로 유아시절에 수학동화를  꼭 만나야하는 이유이네요. 아이세움의 수학동화2권은 꼬마마법사들이 알려주는 놀면서 공부하는 재미있는 수세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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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하며 우리 동네 만들기 종이접기 + 만들기 10
올챙이 지음, 정승 그림 / 아이즐북스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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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즐의 종이접기 만들기 10 / 이야기하며 우리 동네 만들기 /
그림책과 우리동네 만들기 13종 우리동네 배경판이 들어있어요.

요즘은 책도 참 다양한 모습들 입니다.  미쳐 생각하지 못했던 구성의 책들을 볼때면 감탄사가 절로 나곤하는데요. 아이즐 북스의 종이접기 만들기 또한 그러했답니다. 우리동네 만들기를 보면서는 우와 ~ 라고 탄성을 질렀는데 애고 벌써 시리즈 10번째 책이었습니다. 완전 뒷북을 치고 있었던 것입니다.





우선 책은 천원이의 여행이라는 이야기를 만나게 됩니다.  엄마 토기의 생일 선물을 사기위해 시장을 찾은 아빠토끼와 아기토끼들과 함게 동네 여행을 떠난 것이지요. 빵가게를 둘러  장난감가게를 갔었고  택배 아저씨를 만났고 책방에 갔다가는  꽃집과 아이스크림 가계  은행까지 둘른 후 책방에서 마무린 후 집에 돌아왔습니다. 

그 이야기에서 아이들은 덤으로 돈의 순환과정을 보게 되네요.   




잠깐 동안의 나들이인데 너무도 많은곳을 거친 듯 하지요. 거기엔 모두 이유가 있었습니다.
매일 지나다니며 보았던 동네의 모습을 쭈욱 ~ 훓어주고 있었던 것이지요. 그리곤 본격적인 만들기가 시작됩니다.  그렇게 거쳐왔던 곳, 생활속에서 함께 했던 공간들이랍니다.
 
13개의 아이템을 만들수 있는 18장의 평면 종이들을 입체모형으로 만들어 가는 것은 아이들의 몫이었습니다. 이미 예상했 듯 아이들에게 그 활동은 너무도 재미난  놀이가 되어주구요. 꼬물꼬물한 작은 손에서 태어나는 집과 샌드위치 가계, 장난감 가계와  빵 가계, 꽃가게와 책방들은 어디로 갈까요.





바로 이 곳 우리동네 배경판이 있었습니다. 종이접기 만들기는 직접적인 손 동작을 통해 좌뇌와 우뇌가 발달하고 창의력을 높여주는 내용들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아이 혼자하기엔 버겁다는 이유로 쉽게 할 수 없었는데 이렇게 알찬 전개도가 있어 참으로 편리했습니다.

가위를 쓰지않고 뜯고 접는 방식이어 안전했기에 혼자서도 충분히 할수 있어,  전개도 보는 방법을 익힐수도 있었구요. 혼자서 생각하며 하나하나의 작품을 완성해 가다보면 아이의 사고력과 창의력은 쑥 ~ 쑥
돈의 흐름에 이어 도형의 전개도를 공부하는데도 도움이 되겠다 싶습니다.

날이 더워 바깥 나들이 하기도 여의치 않은 여름날 시원한 거실에 펼쳐놓곤 온 가족이 함께해도 참 좋을것 같네요. 아이 혼자해도 재미있고 , 엄마 아빠와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누면서 하면 더욱 즐거운 아이즐북스의 종이접기 만들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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