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단다 I LOVE 그림책
릭 윌튼 글, 신형건 옮김, 캐롤라인 제인 처치 그림 / 보물창고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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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단다... 보물 창고

중학교 1학년 초등학교 6학년이 된 아이들은  자신들이 저절로 그만큼  자란 줄 압니다
가끔은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조차 잊어버리지요.  사춘기라는 복병앞에 까칠해지고 예맨해져서는 가끔 엄마 아빠를 배제하려고도하는데,  그래서 가끔 힘들때면 마냥 사랑스럽기만 했던 아기의 모습을 떠올리게도  됩니다.

언제부터인가, 우리집 거실엔  너무도 사랑스럽고 환한 미소로 사랑 받고 있음을 확인해주는 어릴때의 사진이 한장 나와있는데 그 사진이 의외로 자신들이 소중한 존재라는것을  확인시켜줍니다. 지금의 모습과는 조금다른 그 사진이 걸리고부터는 아름다운 감정이 될살아 나는지  엄마아빠와 아이들간엔 사랑한다라는 말을 더욱 자주하게도 되었습니다.

살아가는 날이 더해질수록 사랑은 그렇게 교감하는것이요, 확인해가는 것이라는것을 알아가게 되는데요
그건 2006년 보물창고에서 출간된 아기그림책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가 지금까지 총 50만부의 판매고를 올리며 4년 연속 베스트셀러 1위를 놓치지 않았던 이유가 아닐까 싶어집니다.

그렇게 유아그림책의 오랜 베스트셀러인 1탄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와 2탄 사랑해 모두모두 사랑해를 잊는 세번째 책, 넌 사랑받기위해 태어났단다가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 역시도   너무도 이쁘고 사랑스러운 그림과 글들이 이제 막 세상에  나온 아이와 가족간의 교감을 너무도 따뜻하게 그리고 있었습니다.

아이가 태어난 순간부터 첫돌을 맞이할때까지의 과정이랍니다.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 모든 부모들은 감격스런 감정을 주체할 수가 없습니다.





그건 엄마도 아빠도 형도 마찬가지랍니다.
"내 차례야 !" 나도 보고싶어 !   다음엔 누가 안아볼래 "  나요 ,나 !"
온가족이 난리가 났습니다. 그렇게 아기는 축복속에 태어난 것입니다.




 미소를 처음 짓던 날, 온 가족은 세상을 다 얻은 듯 환호하고
두눈을 가리고 있는 언니를따라 손가락으로 얼굴을 가리던 아기는 그  사이로 몰래 엿보다가는
까꿍 소리에 까르르 웃음을 터트립니다.





엉금엉금 기어보고, 자꾸 손가락을 빨다가 어느날 부터 예쁜 그림들을 보기시작합니다.
그러다가는 갑자기 엄마 ! 라고 말을 합니다. 



그리고 아장 아장 걷는가 싶더니




어느새 첫 돌을 맞이했습니다. 태어난지 벌써 1년이 지난겁니다. 

사랑해 사랑해 우리 아가야 !
넌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단다.

이책을 함께 읽고 있으면 굳이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않아도  됩니다.
축복속에 태어나서는 자신의 행동 하나하나에 온 가족이 얼마나 행복했고 기뻐했으며 사랑했는지를 알게됩니다. 사랑을 받고 자란 아이들의 인성을 밝을수 밖에 없지요. 또한 자존감이 높아지구요.
무릎위에 아이를 앉히고는 지금 사랑하는 마음을 함께 표현해 볼 수 있는 책, 
혼자 자란줄 아는 아이들에게 자신들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깨닫게 하는 책,
그 모든 사랑이 이 책 한권에 담겨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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