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원서읽기 Story of the World(약칭 SOW) 시작!
책을 사자마자 인트로는 읽었기 때문에 오늘은 1장을 읽었다.
윌북스에서 다운받은 음원을 들으면서 동시에 눈으로 훑으며 입으로 중얼중얼.
모르는 단어는 연필로 체크해두었다가 음원 끝난 후 혼자 읽어보며 단어 찾아 적어두었다.
Chapter 1 The Earlist people
1장은 그 제목과 같이 초기인류를 다루는데, 수렵생활에서 어떻게 농업생활로 변화했는지를 보여준다.
가상의 소녀 'Tarak'을 내세워 소설적인 요소를 넣은 게 돋보인다. 아이들이 읽을 때 훨씬 친근감을 느끼며 쉽게 접근할 수 있을 듯.
- The First Nomads -
Nomad : a person who wanders or roams around
노마드는 '디지털 노마드'라는 용어나 영화 <노매드랜드>로 익숙한 단어이지만, 이 책에서 위와 같이 친절하게 정의를 알려 주었다.
Tarak의 가족들은 근처에서 구할 수 있는 식량이 다 떨어졌다. 배고픈 Tarak은 식량을 찾으러 나서서 lizard를 잡아온다. 어머니가 맛있는 스튜를 만들어 줄 것이다. 아 배고픈 노마드 생활이여..
* 단어체크
Tarak의 남자형제가 자기가 벌집을 찾을 거라고 brag 하자, Tarak은 내가 먼저 lizard를 잡을 거라고 retort 한다.
Tarak의 눈에 띈 lizard는 dart away, scurry away 하려고 하지만 잡히고 만다.
- The First Nomads Become Farmers -
먹을거리가 다 떨어진 Tarak의 가족은 이주를 결정한다.
이들이 도착한 곳은 Fertile Crescent. 비옥한 초승달지대. (이미지 참조)
티그리스강과 유프라테스강 사이에 위치한 이 평야지대에 사는 사람들은 수렵생활을 그만두고 씨를 뿌리고 가축을 키우게 됐다. 그 과정에서 발명된 것이 Shaduf (방아두레박).
식량을 축적하고 이를 다른 물건과 교환하게 된 사람들은 bandit로부터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벽을 쌓기 시작했고, 최초의 City 가 만들어졌다. 그것이 바로 Jericho (여리고).
그리고 Tarak은 강에 뛰어들어 형제와 물놀이를 하다가 생전 처음으로 씻는다는 의미를 알게 된다 ㅋㅋ
* 단어체크
씨를 뿌리게 되면서 사람들은 작물을 tend 해야 했고, 장기간 거주를 위해 reed 등을 이용해 집을 지었다.
사람들은 곡식 등을 pottery와 교환하기도 했다.
* 이미지: Fertile Crescent (출처 위키피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