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텔레비전에서 방송한 환경호르몬의 역습을 보았다.

아이들의 성호르몬이 공격당하는 것인데 나는 너무  깜짝 놀랐다.

아주 어린 여자아이들이 성조숙증이 시작되어 갖 한두살인데도 가슴이 나오고 초등아홉살에 생리가 시작된다.

남자아이들은 성기가 여자화되어 태어나는 일이 빈번하다고 한다.

그리고 그 사례를 조사하는데 그 생활습관은 바로 플라스틱

내가 무서웠던 것은 냉동밥이었다.

방송 내용에서 쌍둥이 중 한 아이가  요도하열이라는 (대략-남성성기가 여성화)된 아이의 엄마가 아이들 식사를 준비한느데 제작진은 깜짝 놀랏다고 나온다.

그 이유는 플라스틱 그릇에 냉동되어 있는 밥을 렌즈에 데우고 있다는 사실.

임신때도 늘 그래왔고 아기를 낳아도 그랬다는 것.

그리고 또 다른 집은 플라스틱 병에 담긴 기름병에 있는 기름으로 감자를 볶고 있었다는 것.

방송에서 검사를 해보니 플라스틱 그릇에 든 냉동밥에서 많은 양의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었고

플라스틱 기름 병의 기름은 플라스틱 냉동밥의 2배나 검출되었다.

화면에는 그외에도 생수병과 물병들도 보여졌다.

내가 잠을 뒤척일정도로 놀라고 걱정하게 된 것은 바로 그것이다.

나는 결혼해서 지금까지 밥을 해서 모두 락엔락 플라스틱 용기나 렌즈 사용가능한 용기에 담아 냉동해서 먹을 때마다 데워 먹었다.

그리고 그걸 자랑이라 여겼다.

집에는 늘 밥이있고 렌즈에 데우기만 하면 새밥같다고 친정엄마에게 말했었다.

전기밥통의 밥은 조금만 두어도 밥이 꼬들해지고 색이 변해서 영 먹기가 싫었기 때문에 그 방법만은 고수했고 플라스틱 용기는 오래사용하면 뚜껑이 완전 밀페가 안되어서 얼마전 새로 잔뜩 사기도 했다.

물론 전자 렌즈 사용가능한 락엔락으로.

그런데 내가 쓰는 바로 그 용기가 텔레비전에 나온 것이다.

그것도 임신 중 사용하면 치명적이란다. 다행이면 다행일지 임신 6주에서 12주 사이에 성기가 생성되는데 그 순간 성호르몬이 공격당하면 문제가 생긴다고 하는데 당시 나는 임덧때문에 밥을 거의 안 먹고 우유와 과일 찐감자만 먹은 기억이 나서 그나마 안심이 되긴 했다.

하지만 이제 나는 6개월, 조금 있으면 칠개월째

거의 몇달을 그렇게 먹고 살았는데. 임신 전에도 물론 그랬고, 이를 어쩌면 좋단 말인가

게다가 기름병은 나름대로 좋은 기름 쓴다고 올리브 오일을 사용하면서 당연히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기름으로 쓴다.

유난히 볶음밥을 좋아하여 툭하면 볶아먹은 나는 이 노릇을 어쩌란 말인가?

지난주 환경호르몬에 대한 방송이 있었을땐느 그저 플라스틱 그릇이 여자아이들의  자궁내막증을 가져와서 생리통이 심해진다는 내용이라 그냥 그러려니 했다.

반찬그릇을 사기나 유리로 대체하고 사기로 된 전자렌즈용 냉동밥그릇 마트에서 두개 샀을  뿐이다. 사기로 된 냉동 밥그릇은 하나에 6000원이나 해서 많이 살 엄두가 안났다.

옆지기는 플라스틱으르 모두 버리라고 했지만 나는 전자렌지 사용가능한 플라스틱 그릇을 선뜻 버리기가 아까워 앞으로 가능한 사용을 자제해야지 정도로 만 여기고 고이 쌓아두었는데 정말 조금도 쓰면 안되는 것이었던 거다.

아깝다고 아끼다 큰일을 치룰뻔 한 것이다. 어쩌면 그 큰일이 진행중일지도 모른 생각을 하니 너무 끔찍하다.

한 새 연구를 한 외국 박사가 나왔는데 이 박사는 새를 관찰하며 환경호르몬을 경고 했다고 한다.

그 박사의 집에는 플라스틱은 없었다. 모두 자기와 유리뿐.

있다면 컴퓨터 케이스, 수세미에 조금씩 남아있는 것. 전화기 팩스 그런 것이다.

박사는 이런 것은 어쩔 수 없다고 했다.

우리 생활에 플라스틱은 얼만 있는가?

나는 플라스틱 병에 담긴 물을 나름대로 좋은 물을 마신다고 사다마시고 있고

플라스틱 병에다가 과일을 갈아먹는다.

플라스틱 컵으로 양치질을 하고

플라스틱 그릇에 반찬이 담겨있고

김치통도 플라스틱이고 플라스틱 용기에 우유와 요그르트를 넣어 요그르트와 청국장을 만들어 먹는다.

먹고 있는 빈혈약도 플라스틱에 담겨있다. 기름병은 물론이거니와 각종조미료도 플라스틱병 속에 모셔져 있다.

얼마전 포장해온 죽도 렌즈 사용가능 그릇에 포장되어 왔고 나는 죽이 식었을 때 신나라 하며 전자렌즈로 돌려먹었다.

그러고도 그릇을 깨끗이 씻어 음 좋은 걸 하면서 씽크대에 가지런히 놓았다.

이럴 수가. 

아 그 대체 방법이란 사기와 유리뿐이라니.

정말 너무 무섭고 걱정된다.

게다가 세탁을 할때 사용하는 세제와 린스 그리고 샴푸, 설걷이하는 세제 모두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었다.

나는 그것들이 그냥 환경만 파괴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란다.

섬유유연제를 넣고 다시 헹구지 않는다.

방송의 주부는 말한다.

원래 헹구지 않으라고 하는 거 아닌가요?

그러나 피존과 같은 섬유유연제로 헹군 빨래를 검사한 결과 환경호르몬이 발견되었고 그 환경호르몬은 옷을 통해 피부로도 흡수가 된다고 한다.

새를 연구한 박사는 말한다 우리는 지금 11시 55분에 살고 있다

5분만 지나면 끝난다.

담담하게 말한 박사는 무슨 환경 운동가가 말하듯 말하지만

지금 내 경우 나는 너무 걱정되어 잠을 설쳤다

환경호르몬에 의한 기형은 임신 중에는 초음파로도 식별할 수 없다고 한다. 그리고 이것은 이미 동물의 사례에서 오래전 부터 예견되었던 일이라고 한다.

세상에나 오늘 당장 플라스틱 그릇을 과감히 버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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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ylontea 2006-09-18 1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많이 바꾼다 해도.. 정말 어렵네요..--;;
플라스틱 너무나 많아요.. 정말 많이 사용하고 있고..
우찌해야 할지.. ㅠㅠ;;

기운내서 하나씩 바꿔 갈 수밖에....

프레이야 2006-09-18 1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렌지에 돌릴 때 플라스틱 안 쓰고 코렐 그릇 씁니다. 하지만 그런 정도로 플라스틱의 위험을 피해갈 수 없는 생활이 무섭네요. 올리브오일도 이탈리아제품처럼 우리도 병에 담아 나오면 좋겠어요. 하늘바람님, 그동안 쓴 것 정도로 복이에게 좋지 않은 일이 생길 거라는 걱정은 하지 마시기 바래요^^ 절대 그렇지 않을 겁니다.

해리포터7 2006-09-18 1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정말 무섭네요..저 안그래도 집에 있는 식용류 다쓰면 포도씨윤지 뭐그런거 유리병에 든걸로 바꿀려구요..님 속이 답답하시죠? 저도 정말 어쩜좋아만 연발하는 요즘입니다..님 저두 의류에 드는 비용을 과감히 줄여서 식생활에 투자하려고 결심을 했답니다..보통 돈이 많이 드는게 아니에요...

소나무집 2006-09-18 1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우리 아이가 아토피인 탓에 일찍부터 환경 호르몬의 위험에 대해 터득하고 플라스틱 사용을 자제하고 있었지요. 그런데 워낙 생활 속에 많이 노출되어 있다 보니 전혀 사용하지 않을 수는 없더라고요.

클리오 2006-09-18 1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복이 걱정은 너무 많이 하지마세요.. 걱정하시는 마음에 스트레스 받으심 더 안좋아요. 뭐 플라스틱이 안좋긴 하겠지만, 저런 프로그램은 가장 극단적인 사례만 다루잖아요.. 인간은, 생각보다 강하지요...

울보 2006-09-18 1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요즘 텔레비전속의 이야기를 보고 듣고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나걱정만 하고 있어요 하지만 너무 걱정마세요, 하늘바람님은 잘 하고 계시잖아요,,복이도 건강할거랍니다 ,,

하늘바람 2006-09-18 2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 네 바꾸려고 하니 정말 너무 많더라고요
혜경님 네 이제 저도 그럴까합니다. 올리브 오일도 아무래도 유리병제품을 써야 할까봐요
해리포터님 유기농은 정말 비싸더라고요
소나무집님 아 그러셨군요. 아토피 많이 걱정되시죠
클리오님 네 그냥 괜찮겠거니 하려했어요
울보님 정말 텔레비전 속 이야기 무섭더라고요
괜찮겠죠

ceylontea 2006-09-19 16: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데.. 올리브유(포도씨유도) 유리병제품도 잘 사야지... 엑스타버진은 열에 불안정하다 하는거 같더라구요...(음.. 얼마전에 포도씨유, 올리브유 플라스틱병에 있는거 2병 사왔는데..--;;)

하늘바람님.. 유기농이 비싸지만.. 그나마 생협은 좀 싼 편이구요... 같은 야채라도 유기농 제품에 훨씬 좋은 영양소가 더 많이 들어있다 합니다. 적게 먹고 건강하게 사렴 될듯합니다. 인간이 너무 많이 먹느다잖아요.. ^^
그리고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지금부터 조심하시면 될듯합니다.
<쓰지마 위험해> 책도 함 읽어 보세요.. 정말 사용할 것이 없다 느끼실 거예요... 여튼.. 환경호르몬이든, 몸에 안좋은 화학약품이든, 전자파든..최소화하는데 노력하자구요..
그리고 제가 항상 하는 말이 그런 모든 생활을 바꾸는데... 스트레스가 되면 안되니, 생각부터 바꿔야 합니다.
그리고, 공기청정기 대신 공기정화식물 추천합니다. ^^
물건 살 때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한 것 같아요...
옷을 살 때 요즘 아크릴 제품은 아무리 예뻐도 다 제외시키고 있어요...
천연섬유 제품만 입는 것이 답일 것 같으나... 여튼.. 아크릴제품은 제외.

하늘바람 2006-09-19 16: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크릴 섬유도? 수세미는 아크릴 실로 뜨는데요
어머나
네 저도 요즘 물건 살때 뒷면을 꼼꼼히 보려 노력하고 있어요

ceylontea 2006-09-19 17: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크릴 수세미가 좋다는 이야기는 들었구요.. 기름기를 제거해 준다면서요?
아크릴 소재의 옷(그 책엔 속옷이라고 되어 있었어요.)을 입었을 때.. 안좋데요.. 칼륨? 칼슘?(칼슘인듯... 기억이 확실하지 않아요.)이 뼈에서 나온다 하더라구요. (뼈는 맞나?맞겠죠..?? 흑.. 내 기억력.. 책 다시 읽어야겠어요)

하늘바람 2006-09-19 2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그래요?
하긴 속옷은 모두 면이 최고죠